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포들 결혼식 한복

조회수 : 1,574
작성일 : 2016-05-16 12:17:50
유투브에서 구독하는 교포가 결혼을 했어요
웨딩드레스도 입고
우리나라처럼 절만하는 폐백식으로 한복도 입었는데
한복이 정말 북한보다 촌스러웠어요
위아래 핫핑크에 까슬까슬한 소재 아시죠?
그거..
친정어머니한복은 더 촌스럽고 -.-

왜입으셨을까 싶었어요

한복도 유행이 있나봐요

IP : 116.125.xxx.18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6 12:41 P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

    요즘 한복은 이쁜데...오래전에 만든거 입으신건지
    핫핑크 한벌로 안입어요

  • 2. ...
    '16.5.16 12:42 P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

    당근 유행 있고요
    조카 결혼땐 여동생 혼주 한복. 한벌 새로 해서 보내주려는 중이에요

  • 3. 미국에서
    '16.5.16 12:51 PM (73.199.xxx.228) - 삭제된댓글

    맞추었나보죠.
    한국은 좁은 땅에서 유행하는 것대로 따라해야만 촌스럽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미국은 땅이 넓으니 한국과 비교하시면 안될 것 같아요.
    한국처럼 남들과 똑같이 해야 한다는 생각이 별로 없거든요. 남들하는대로, 유행하는대로 따라하는 걸 더 촌스럽고 자기 생각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 4. 미국에서
    '16.5.16 12:53 PM (73.199.xxx.228)

    맞추었나보죠.
    한국은 좁은 땅에서 유행하는 것대로 따라해야만 촌스럽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미국은 땅이 넓으니 한국과 비교하시면 안될 것 같아요.
    한국처럼 남들과 똑같이 해야 한다는 생각이 별로 없거든요. 남들하는대로, 유행하는대로 따라하는 걸 더 촌스럽고 자기 생각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여기에 교포들이 글 쓰면 외국에 살면서 왜 한국싸이트에 들어와서 참견이라고 하는데 이 글엔 외국사는 사람들 일에 웬 참견이냐고 안 쓰려나요.

  • 5.
    '16.5.16 12:56 PM (116.125.xxx.180)

    73님 이게 참견이예요?
    유투브 블로그 감상 후기예요

  • 6. 언뜻
    '16.5.16 1:48 PM (210.205.xxx.26)

    언뜻 스치는 생각으로...
    혹시 친척이나 인척 혹은 어머니가 입었던 한복 아닐까요?
    요즘은 패션이... 거의 비슷하게 흘러서 아마 미교포들도 한국서 유행하는 한복을 즐길것 같아요.
    그런데 교포들중 집안에 따라 그냥 미국전통처럼 엄마나 할머니가 입었던 드레스들 조금 고쳐서... 엔틱드레스 입었다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것 처럼.
    그유투버의 엄마가 결혼할때 입었던 신부한복은 새신부가 입고 외할머니가 입었던 한복을 그 신부 어머님이 입지 않았을까요?

    걍지나다..오지랍 댓글답니다.

  • 7. 촌시럽다는
    '16.5.16 1:53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

    아주 주관적인거에요.
    우리는 교포들 바라볼때 옷차림이나 행동이 촌스러워 보일지 모르지만 교포들 눈에는 얼굴에다 칼질해서 부자연스럽게 보이는게 촌스럽게 보일 수 있습니다.

  • 8.
    '16.5.16 2:32 PM (67.182.xxx.50)

    여기 미국인데 여기도 한복집 있어요. 한국하고 비슷하게 나오던데 그렇게 촌스럽지 않아요. 아마도 있던 한복 입고 그위에 폐백복만 입은거 아닐까요?

  • 9. 미국선
    '16.5.16 2:39 PM (59.17.xxx.48)

    진짜 한복 입을 일이 없어서 빌려서 잠깐 입기도 해요. 당연히 이쁘지 않아도 평생에 딱 한번 입는거라....

    전 먼 옛날 한국서 대충 키와 몸무게 비슷한 올케가 대충 맞춤해와서 입었는데 내 스타일과는 정반대....

  • 10. 그게그러니까
    '16.5.16 3:37 PM (1.232.xxx.208)

    북한한복, 옛날한복이 촌스럽다고 느끼는 이유가 뭘까요.
    일제말기부터 6.25이후 7,80년대까지의 우리 한복이 지금의 한복보다 더 엉터리한복이었기 때문이죠.
    북한 한복은 그런 형태를 지금도 유지하고 있고요.
    서양옷의 색감과 서양옷의 원단은 가져다가 대충만든 가난한 시대의 엉터리 한복.
    진짜 옛날 한복을 고증할 능력이 부족하던 시절의 서글픈 옷입니다.
    뭐 지금도 괴상한 한복디자인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나마 전통한복과 비슷한 류가 대세가 된건 정말 다행입니다.
    예 복식에 대한 고증이 이루어질만큼 경제적 여유가 생긴 덕분입니다.
    조상님들 한복은 서민층은 상하의 흰색무명,
    좀 사는집은 연령별 상하의 색상이 거의 정해져 있었고, 상하의 같은 색은 노마님들 옥색한복 정도.
    까실까실한 소재로 상하의 분홍색 꽃무늬 원단은...오마이갓 엉터리 오브더 엉터리.

    촌스럽다 아니다의 문제가 아니라
    가난한 시절에 서양옷감으로 대충지은 엉터리 한복이었다는게 문제지요.
    교포분들이 그런걸 입었다면 아마 어른들거 물려입은게 아닐까 추측됩니다.

  • 11. 그게그러니까
    '16.5.16 3:38 PM (1.232.xxx.208)

    --옛 복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3641 아이가 필통을 안가져갔는데 혼날까요? 5 ㅇㅇ 2016/10/05 810
603640 병원애서 못고치는거 한의원에서 고치신분 계세요? 11 궁금 2016/10/05 1,826
603639 이번주 인간극장 3 *** 2016/10/05 2,581
603638 법에 대해 잘아시는 분 2 내키돌려줘 2016/10/05 374
603637 박찬민 아나운서, 우지원, 김원준은 어떻게 관리할까요? 4 안늙네 2016/10/05 2,658
603636 비교 어떻게 극복하세요? 2 가을 2016/10/05 757
603635 구르미 중전 1 ㅇㅇㅇ 2016/10/05 1,093
603634 보검이 연기를보다보면 가끔씩 현빈이 보여요. 19 00 2016/10/05 2,804
603633 일반고 내신 영어시험 준비 어떻게 하나요? 2 궁금 2016/10/05 912
603632 일본어 한개도 못하는데 혼자일본 자유여행 가능 할까요? 19 ㄹㄹ 2016/10/05 6,971
603631 글저장은 어떻게 하나요 3 땅지맘 2016/10/05 488
603630 한 번 말했던 것을 똑같이 반복하는 아이 14 자유부인 2016/10/05 2,115
603629 찔러도 피 한방울 안 나올 것 같은 남자 4 .. 2016/10/05 1,072
603628 신차 인수할 때 점검사항 좀 알려주세요. 1 드디어 2016/10/05 473
603627 비오는 날 염색해도 되나요? 3 오호라 2016/10/05 5,527
603626 오사카 여행 좀 도와주세요... 16 .... 2016/10/05 2,152
603625 유명한 창조경제 대표적 기업가.. 사기혐의로 구속... 4 창조사기경제.. 2016/10/05 1,112
603624 시월의 이태리 볼로냐 4 ... 2016/10/05 773
603623 차홍 뿌리 볼룸 10 ㅇㅇ 2016/10/05 3,891
603622 오이지 짠기 빠지게 담가놓을 때 물엿대신 올리고당 넣어도 되나요.. 3 오이지무침 2016/10/05 3,006
603621 혹시 이 팝송 제목아시는분 있으세요? 5 지나가다 2016/10/05 824
603620 선물 1 GBM 2016/10/05 256
603619 오늘 씽크대공사하는데 간식?뭘 준비해야하죠? 8 씽크대 2016/10/05 1,144
603618 다들 남자 외모 보는 눈이 높으신가보네요 6 외모 2016/10/05 1,724
603617 물길이 좁을수록 물이 빨리흐르는 물리학법칙 6 물리법칙 질.. 2016/10/05 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