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포들 결혼식 한복
웨딩드레스도 입고
우리나라처럼 절만하는 폐백식으로 한복도 입었는데
한복이 정말 북한보다 촌스러웠어요
위아래 핫핑크에 까슬까슬한 소재 아시죠?
그거..
친정어머니한복은 더 촌스럽고 -.-
왜입으셨을까 싶었어요
한복도 유행이 있나봐요
1. ...
'16.5.16 12:41 P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요즘 한복은 이쁜데...오래전에 만든거 입으신건지
핫핑크 한벌로 안입어요2. ...
'16.5.16 12:42 PM (114.204.xxx.212) - 삭제된댓글당근 유행 있고요
조카 결혼땐 여동생 혼주 한복. 한벌 새로 해서 보내주려는 중이에요3. 미국에서
'16.5.16 12:51 PM (73.199.xxx.228) - 삭제된댓글맞추었나보죠.
한국은 좁은 땅에서 유행하는 것대로 따라해야만 촌스럽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미국은 땅이 넓으니 한국과 비교하시면 안될 것 같아요.
한국처럼 남들과 똑같이 해야 한다는 생각이 별로 없거든요. 남들하는대로, 유행하는대로 따라하는 걸 더 촌스럽고 자기 생각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4. 미국에서
'16.5.16 12:53 PM (73.199.xxx.228)맞추었나보죠.
한국은 좁은 땅에서 유행하는 것대로 따라해야만 촌스럽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미국은 땅이 넓으니 한국과 비교하시면 안될 것 같아요.
한국처럼 남들과 똑같이 해야 한다는 생각이 별로 없거든요. 남들하는대로, 유행하는대로 따라하는 걸 더 촌스럽고 자기 생각없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요.
여기에 교포들이 글 쓰면 외국에 살면서 왜 한국싸이트에 들어와서 참견이라고 하는데 이 글엔 외국사는 사람들 일에 웬 참견이냐고 안 쓰려나요.5. ㅇ
'16.5.16 12:56 PM (116.125.xxx.180)73님 이게 참견이예요?
유투브 블로그 감상 후기예요6. 언뜻
'16.5.16 1:48 PM (210.205.xxx.26)언뜻 스치는 생각으로...
혹시 친척이나 인척 혹은 어머니가 입었던 한복 아닐까요?
요즘은 패션이... 거의 비슷하게 흘러서 아마 미교포들도 한국서 유행하는 한복을 즐길것 같아요.
그런데 교포들중 집안에 따라 그냥 미국전통처럼 엄마나 할머니가 입었던 드레스들 조금 고쳐서... 엔틱드레스 입었다고 자랑스럽게 생각하는것 처럼.
그유투버의 엄마가 결혼할때 입었던 신부한복은 새신부가 입고 외할머니가 입었던 한복을 그 신부 어머님이 입지 않았을까요?
걍지나다..오지랍 댓글답니다.7. 촌시럽다는
'16.5.16 1:53 PM (24.246.xxx.215) - 삭제된댓글아주 주관적인거에요.
우리는 교포들 바라볼때 옷차림이나 행동이 촌스러워 보일지 모르지만 교포들 눈에는 얼굴에다 칼질해서 부자연스럽게 보이는게 촌스럽게 보일 수 있습니다.8. 흠
'16.5.16 2:32 PM (67.182.xxx.50)여기 미국인데 여기도 한복집 있어요. 한국하고 비슷하게 나오던데 그렇게 촌스럽지 않아요. 아마도 있던 한복 입고 그위에 폐백복만 입은거 아닐까요?
9. 미국선
'16.5.16 2:39 PM (59.17.xxx.48)진짜 한복 입을 일이 없어서 빌려서 잠깐 입기도 해요. 당연히 이쁘지 않아도 평생에 딱 한번 입는거라....
전 먼 옛날 한국서 대충 키와 몸무게 비슷한 올케가 대충 맞춤해와서 입었는데 내 스타일과는 정반대....10. 그게그러니까
'16.5.16 3:37 PM (1.232.xxx.208)북한한복, 옛날한복이 촌스럽다고 느끼는 이유가 뭘까요.
일제말기부터 6.25이후 7,80년대까지의 우리 한복이 지금의 한복보다 더 엉터리한복이었기 때문이죠.
북한 한복은 그런 형태를 지금도 유지하고 있고요.
서양옷의 색감과 서양옷의 원단은 가져다가 대충만든 가난한 시대의 엉터리 한복.
진짜 옛날 한복을 고증할 능력이 부족하던 시절의 서글픈 옷입니다.
뭐 지금도 괴상한 한복디자인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나마 전통한복과 비슷한 류가 대세가 된건 정말 다행입니다.
예 복식에 대한 고증이 이루어질만큼 경제적 여유가 생긴 덕분입니다.
조상님들 한복은 서민층은 상하의 흰색무명,
좀 사는집은 연령별 상하의 색상이 거의 정해져 있었고, 상하의 같은 색은 노마님들 옥색한복 정도.
까실까실한 소재로 상하의 분홍색 꽃무늬 원단은...오마이갓 엉터리 오브더 엉터리.
촌스럽다 아니다의 문제가 아니라
가난한 시절에 서양옷감으로 대충지은 엉터리 한복이었다는게 문제지요.
교포분들이 그런걸 입었다면 아마 어른들거 물려입은게 아닐까 추측됩니다.11. 그게그러니까
'16.5.16 3:38 PM (1.232.xxx.208)--옛 복식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79135 | 힐러리가 사드..한국에 반드시 배치한다..공약했네요 3 | 파파이스 | 2016/07/25 | 893 |
579134 | 창문이나 샷시 틀 청소 어떻게 하나요? 3 | .... | 2016/07/25 | 1,983 |
579133 | 결혼적령기 모든여성 결혼한다 쳐도 남자6명당1명 짝없다 6 | ㅇㅇㅇ | 2016/07/25 | 1,839 |
579132 | 남편 반대로 둘째 갖는 거 포기하신 분 있나요? 15 | 포기가안돼 | 2016/07/25 | 4,752 |
579131 | 의견 부탁드려요 1 | 고민... | 2016/07/25 | 298 |
579130 | 여성가족부가 위안부할머니들께 3 | 소나기 | 2016/07/25 | 408 |
579129 | lg 유플러스 광고 어이없어요 25 | 어이상실 다.. | 2016/07/25 | 5,226 |
579128 | 40평대 전기요금 선방했어요. 3 | .. | 2016/07/25 | 2,483 |
579127 | 양변기 테두리...알루미늄 테이프 3 | 양변기 | 2016/07/25 | 948 |
579126 | 한샘붙박이장 프린츠도어 (거울도어) 어떤가요 ?? 1 | 한샘 | 2016/07/25 | 2,217 |
579125 | 저희 관리비고지서좀 봐주세요 너무나와요 15 | 봐주세요 | 2016/07/25 | 4,928 |
579124 | 얼굴에 각질이 생겨요 참존맛사지?뭘하죠? 4 | 코에 피지 .. | 2016/07/25 | 1,686 |
579123 | 피부병때문에 동물병원가면 피검사다 뭐다 다 하세요?? 5 | 하이고 | 2016/07/25 | 964 |
579122 | 분식집 개업을 하려 하는데 도움 말씀 부탁드려요^^ 7 | 앵두네 | 2016/07/25 | 1,200 |
579121 | 외국(유럽)에서도 특히 장례식은 잘 몰라도 챙겨요 10 | beechm.. | 2016/07/25 | 1,720 |
579120 | 한식 한상차림으로 맛 괜찮은곳 있나요? | ... | 2016/07/25 | 337 |
579119 | 부모가 벌써 증여했으면 5 | 모리 | 2016/07/25 | 2,303 |
579118 | 국립기관이 독도를 일본땅이라 인정한꼴 2 | 독도 | 2016/07/25 | 641 |
579117 | (펌)방사능 폐기물 아파트 9 | 아파트 아스.. | 2016/07/25 | 3,595 |
579116 | 일산에서 송도 어떻게 가나요?? 10 | 질문 | 2016/07/25 | 2,547 |
579115 | 반영구 아이라인 하신분 만족하시나요? 11 | 고민중요 | 2016/07/25 | 2,681 |
579114 | 토리버치 원피스 사이즈 질문.. 3 | 직구하려고요.. | 2016/07/25 | 1,985 |
579113 | 경제권을 합치지 않으면 결혼 왜 해요...? 49 | 요지경 | 2016/07/25 | 5,964 |
579112 | 혼인빙자간훔죄 4 | 못됐다 | 2016/07/25 | 1,181 |
579111 | 오래된아파트 녹물나오나요? 7 | 궁금이 | 2016/07/25 | 2,9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