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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의 언니

마그돌라 조회수 : 2,531
작성일 : 2016-05-16 10:44:30
평생 그 누구에게도 먼저 전화하는 법이 없고 물론 동생인 내게도 마찬가지.
주는거 받기는 하지만 피드백이 없는 언니.
욕심없고 착하지만 서로 나이들어가면서 언니도 외로울건데 일방통행이 지치네요.
얼마전에 내 화장품 사는김에 언니것도 사서 보냈더니 조카가 전화왔네요
잘 받았다고....
하나 뿐인 나의 언니에게 잘하고 싶고 정있게 하고 싶은데 언니는 왜 모든 사람에게 저런 식으로 대하는지(오직 딸들과만 다정한... )
시집과는 연끊고 친정에는 오빠들이 주는거 ( 정신적 물질적)받기만 하고 ...
다정한 여형제들 보면 눈물나게 부러워요.
IP : 121.125.xxx.7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16.5.16 10:46 AM (203.128.xxx.15) - 삭제된댓글

    언니가 맏이에요?

  • 2. ㅇㅇ
    '16.5.16 10:52 AM (223.33.xxx.90)

    욕심없고 착하고
    주변 형제들한테 폐 안끼치는것만으로도 중간이상은 돼요.

    그리고 자매라고 꼭 그렇게 다들 엄청 친하지않아요
    다들 각자 가정 챙기기 바쁘지..

  • 3. 다들
    '16.5.16 10:53 AM (222.98.xxx.28)

    자기들 먹고살기바빠서..
    그나마 딸들에게라도 다정한게 어딥니까

  • 4. ㅇㅇ
    '16.5.16 10:56 AM (223.33.xxx.90)

    동생분이 마음을 비우세요
    피드백이 없다는건 그런 친밀한관계가 부담스럽다는거예요
    성격적으로 두분은 달라요

  • 5. ...
    '16.5.16 11:00 AM (121.125.xxx.71)

    언니는 둘째고 전 막내
    맞아요
    절대 폐끼치지 않고 힘든 말을 안해요
    이제 낼 모레 70인데 ...
    나이 차이가 많아서 엄마같은 언니지만

  • 6. ...
    '16.5.16 11:02 AM (121.125.xxx.71)

    이어서)
    저도 언니에게 더 많이 베풀지 기대지도 않고 받은적은 더더욱 없고 주고만 싶어요

  • 7. 흐미
    '16.5.16 11:05 AM (203.128.xxx.15) - 삭제된댓글

    언니가 70요?
    바랄걸 바라심이 좋을듯 해요 ㅜㅜ

    한 50 만 되도 모르겠지만...

  • 8.
    '16.5.16 11:07 AM (211.114.xxx.77)

    앗 나이가 70.그냥 포기하심이...

  • 9. 언니가
    '16.5.16 11:15 AM (115.41.xxx.181)

    엄마는 아닌데
    님 사랑이 고프신가봐요?

    자식없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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