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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 좀 푹 자고 싶어요..엉,엉

조회수 : 4,404
작성일 : 2016-05-16 06:34:44
5시 30분도 안 되서 눈이 뜨여요
정신 말짱하게
물론 새벽 2시도 3시도 눈은 뜨여 지지만 밖이 깜깜하니
다시 잠들긴 해요
그러나 더 이상 깊이 잠들진 않아요
그냥 얕게 잠드는 정도
밖에 새소리 다 들리고..ㅠ
애 보내고 다시 자면 되는 사람 아니고 일하러 가야 될 사람인 데
몸이 피곤 하지 않은 일 이라 그럴 까요..?
낮에 사무실에서 피곤 하거나 졸리진 않는 데
하루에 5시간 겨우자고 주말에도 평일과 동일 하게 눈이 뜨이네요
주변에 보면 오전엔 밀린잠 자고 늦게 늦게 일어나 점심 먹는 다는 데
전 주말에도 5시면 눈이 뜨이니 미치겠네요
나이들면(40대 중반) 몸이 자명종 시계 라던 데
참..
에공 이걸 좋다고 해야 될 지
서글프다고 해야 될 지..
잠 자고 싶어요
개운 하게..
기지개 켜며 아 잘잤다 ...

중 3 저희 딸 안 깨우면 11시 아니 오후 1시 되야 일어 나는 데
저렇게 잘 수 있다는 것도 신기하고
전 학창시절에도 7시엔 일어 났거든요
IP : 183.104.xxx.144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6 6:46 AM (118.36.xxx.112)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래요....
    40대 초반인데 올해부터는 정말 원글님과 같은 상황이예요
    예전에 침대에 녹아서 스며들고 싶다고 할만큼 잠이 너무 좋았는데....
    잠도 푹 자고 일어난 느낌이 아니고....
    정말 잘 잤다 하고 일어나보고 싶어요

  • 2. ...
    '16.5.16 6:51 AM (175.207.xxx.204)

    평생 올빼미였는데 어느 순간부터 저도 그러네요.
    늙어서 그런가 싶어요.

  • 3.
    '16.5.16 7:00 AM (183.104.xxx.144)

    통통 하진 않은 데 날씬 하진 않아요
    82 기준에서 보면 어쩌면 통통 할 지도
    그런데 잠을 푹 자야 붓기도 빠지는 거 같아요
    주위에 보면 특별한 경우 빼고
    잠이 많은 사람이 날씬 한 거 같아요
    우선 잠이 많으니 하루 2끼 정도 먹고
    아.점과 저녁
    푹 개운하게 자니 뱃살이 없는 거 같더라구여...
    식탐은 있지만 양은 적은 데
    남들이 저랑 밥 먹으면 ㅋㅋ 참 맛없게 먹는다 해요
    젓가락으로만 밥을 먹거든요
    그래도 살은 안 빠지는 거 보면
    잠 때문인 거 같아요
    푹 자 줘야 살도 빠지는 거 같아요

  • 4. 44살..
    '16.5.16 7:07 AM (180.92.xxx.57)

    친정엄마가 두시에 깨서 잠안와서 넘 괴롭다 하던데 제가 올해부터 그 현상 서서히 생기네요..
    어제도 쇼파에서 잠들었는데 (10시 드라마 못봄...분명 보고 있었는데...) 눈떠니 새벽3시.
    침대에 몸을 누이니 눈이 번쩍(4시까지)...다시 쇼파로 와서 티브 틀고 보다보면 잠듬...눈뜨면 6시...ㅋㅋㅋ ㅠㅠㅠ
    요즘 계속 이 패턴이네요..

  • 5. ...
    '16.5.16 7:16 AM (220.78.xxx.217)

    저도 그래요
    사십 이라 노화인가 보다..하는데 너무 괴롭고 힘들어요 ㅠㅠ
    저도 오늘 5시 12분에 일어나서 못잤아요
    회사 가야 되서 너무 피곤하고
    저도 에전엔 님 따님처럼 저렇게 잤는데..하..
    너무 피곤하고 졸려요

  • 6.
    '16.5.16 7:44 AM (221.164.xxx.212)

    저도 잠을 좀 깊게 못자는 편인데요.
    저번주는 새벽 4시만 되면 저절로 눈이 떠져서 좀 힘들었어요
    그런데 저는 밤늦게 까지 인터넷에 스마트폰 하는날은 깊게 못자고 중간에 한두번 깨는데 밖에서 활동 많이 하거나 밤늦게 인터넷 안하고 집안일 좀 하면 잠이 잘 오는 편이예요.
    저녁시간에 좀 많이 움직이니까 잠이 잘와서 그렇게 할려고 하는데 실천이 잘 안되는 날이 많네요 ㅡㅡ

  • 7. ..
    '16.5.16 8:17 AM (218.156.xxx.16)

    전 깊이 못자면서도 계속 피곤해서 자다 깨다 반복이네요. 깨서 잠이 차라리 안 오면 일어나서 뭔가 하겠는데 깨긴 해도 또 곧장 잠들고 그러다 또 깨고. 이걸 반복.ㅠㅠ 누워서 잠자는 시간은 긴데 중간 중간 계속 깨다 자다 반복하니 피곤해요.

  • 8. 부럽습니다
    '16.5.16 8:17 AM (220.81.xxx.2) - 삭제된댓글

    사정상 잠을 줄여야하는데 죽을거 같아요
    나이드신 엄마도 아직도 잠 또래보다 많이 주무세요
    젊을땐 더했고.. 잠도 유전이고 체질인거 같아요
    하루가 넘 짧네요 ㅠ

  • 9. 잠도 잘안오고
    '16.5.16 8:24 AM (175.223.xxx.213) - 삭제된댓글

    잠을자도 꿈을 하도 많이꿔서 엄청피곤해요.
    꿈속에서 사건 사고가 어찌나 많은지 항상 쫓기고
    감당못할 상황이 눈앞에 펼쳐져요.ㅠ.ㅠ

  • 10. 트레이너가
    '16.5.16 8:26 AM (112.154.xxx.4)

    Now 사의 zma 라는게 있는데 숙면을 도와주는 안전한 제품이라고... 함 사볼까 하는데. 아시는분요?

  • 11.
    '16.5.16 8:43 AM (211.36.xxx.32)

    저도 평생 깊게 자본적이 없어요 평균 4~5시간자네요 잠귀가 밝아 밖에무슨소리조금만 나도 깨고 깨고나면 다시 잠들수가없네요ㅠㅠ

  • 12. ...
    '16.5.16 8:45 AM (130.105.xxx.17)

    잠도 타고나더라고요.
    거기다 나이들면 어쩔수 없는 것 같아요 ㅠ

  • 13. ....
    '16.5.16 8:59 AM (211.172.xxx.248)

    3월까지도 잠이 모자라 해롱거렸는데...
    4월부터 5시쯤 잠이 한번씩 깨요. 화장실 가고픈 것도 아닌데.
    원래 6:20 쯤 일어나는지라..나머지 한 시간은 깊게 못자고 뒤척뒤척...

  • 14. 잠드는 비결
    '16.5.16 9:38 AM (119.192.xxx.108)

    반복해서 들어도 좋을 내용 자기 목소리로 핸드폰에 녹음해서 들어보세요
    잠이 어느덧 솔솔 들어있어요.

    좋은 책이나 자기 버킷리스트 같은것도 좋겠죠.
    전 7번 읽으면 좋을 책 정해서 정리해서 녹음해서 들어요

    잠자기전 읽으면 좋을 책 하나 정해서 들어보세요

  • 15. 저는
    '16.5.16 9:51 AM (219.251.xxx.231)

    한약먹고 그 뒤로 깊이 자네요.
    수면은 정말 건강에 큰 영향을 끼치니 노력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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