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년엔 30살인데

ㅠㅜ 조회수 : 1,612
작성일 : 2016-05-15 23:41:48

전 올해 29살이고 내년엔 30이에여

 

사실 별 감흥은 없는데 왜 주변에서 자꾸 마지막 20대라고 무슨 이벤트??같은걸 하라고하는지모르겠네요 

요즘 나이말하기가 참 부담이되요;;

 

여행을 가라는둥, 남자 많이 만나보라는둥;;

 

그냥 앞자리 숫자만 바뀔뿐인데, 30자리면 그렇게 가치가 떨어지려나요?

별로 크게 못느끼겠더라구요

요즘 30대여도 관리잘하시면 솔직히 20대로 많이들 보이잖아요^^;

 

아니면 정말 제가  모르는 무언가 특별한게 있진 않겠죠? 좋은의미든 나쁜의미든지요 ㅎㅎ

 

IP : 175.116.xxx.23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5 11:49 PM (61.83.xxx.208)

    30살 되어도 달라지는 건 아무것도 없어요.
    다만 32살쯤되면, 나이 계산하는 게 스스로 두려워지게 돼요.

  • 2. ㅎㅎ
    '16.5.15 11:52 PM (222.232.xxx.202) - 삭제된댓글

    사는건 비슷하죠. 남들도 그냥 하는 말들이고 ㅎㅎ
    다만 전 그때 친구들이랑 시진 찍었는데 추억은 되더군요~

  • 3. @@@
    '16.5.15 11:55 PM (66.249.xxx.178)

    원글님. 오늘 이후 부터 대박이 있을 것입니다. 댓글 쓴 우리에게도 떡고물이...

    777777

  • 4. ㅎㅎ
    '16.5.15 11:55 PM (222.232.xxx.202) - 삭제된댓글

    사는건 비슷하죠. 남들도 그냥 하는 말들이고 ㅎㅎ
    다만 전 그때 친구들이랑 파티 했는데 추억은 되더군요~

  • 5. ...
    '16.5.15 11:59 PM (117.123.xxx.199) - 삭제된댓글

    가치가 떨어진다는 말 슬프네요ㅠㅠㅠ

  • 6. ...
    '16.5.16 12:06 AM (175.116.xxx.236)

    ??? 그러니깐요 가치는 무슨;; 그런 말 들으니 더 반감이 생기더라구요..ㅎㅎ 빨리 30대가 되엇으면 합니다 ㅋㅋ

  • 7. ㅇㅇ
    '16.5.16 12:09 AM (121.162.xxx.2)

    20대에 누리는 것, 젊음, 외모..등에 가치를 많이 두는 사람 눈엔 시간이 갈수록 그리 보이겠지만,

    나이먹는 다는 건 좋은 눈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20대와 비교해서 또 다른 매력이 있지요ㅎㅎ

  • 8. ...
    '16.5.16 1:06 AM (39.117.xxx.135)

    전 오히려 30대 넘어서 좋았어요.
    외적인 것도 그렇고 - 세련됨? 20대에 비해 확 늙지도 않았구요.
    인생을 보는 눈도 조~금 생긴 것 같고...
    문제는 애낳고 육아하다보니 훅 갔어요-_-;
    애가 한 두돌쯤 된 후부터 자기 관리가 안되니... 훅~ ㅠ.ㅠ

  • 9. ...
    '16.5.16 2:40 AM (218.51.xxx.99)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생각하지만 사회구성원으로 숫자가 가지는 힘은 크더라구요. 서로 나이 모르고 재밌게 대화하다가도 제 나이를 안 순간 분위기가 확 바뀌더군요. 제가 열살 넘게 많았거든요.

  • 10. 아무 감흥없었던 1인
    '16.5.16 9:16 AM (175.223.xxx.182) - 삭제된댓글

    지금 33인데 여태 감흥없어요 ㅎㅎ 아직 나이먹는거 실감못하고 사나봐요.. 그런데 얼굴 풋풋함은 1년이 다른게 맞네요.. 33이 되서 보니 30일때가 훨씬 예뻤어요 즐기면서 누리면서 보내시길 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791 얘기해보고 싶은여자 4 남자들이 2016/06/04 2,356
563790 부모님 핸드폰 추천해 주세요 뮤뮤 2016/06/04 552
563789 급..스페인 마드리드 사시는 분 와이너리 좀 알려주세요~ 3 궁금 2016/06/04 971
563788 실내용 싸이클운동기구랑 거꾸리 처분하는 방법이 없을까요? 12 ... 2016/06/04 5,454
563787 또 오해영 에대한 드라마 감상문이 인상적인 블로그 3 소개해요 2016/06/04 2,761
563786 저 인종차별 안하는데 너무 괴로워요 14 ㅜㅜ 2016/06/04 6,307
563785 생리대 발진은 왜 생기나요? 7 무식이 2016/06/04 7,159
563784 심심풀이로 보는 대권주자 띠읽기 5 ... 2016/06/04 2,039
563783 변비땜에 배가 꽉 막혀있눈데 ㅜㅠ 34 샹들리에 2016/06/04 7,015
563782 신문 어쩌죠? 4 아이땜에 2016/06/04 838
563781 여행갈때 다니던 항공사로 맞추세요? 5 ... 2016/06/04 879
563780 대학생딸 교회만 가면 듣는 말들 31 .... 2016/06/04 15,005
563779 놀던 애들이 시집 더 잘간다는 말 흔히 하는데 25 날라리 2016/06/04 8,061
563778 개밥주는 남자,정말 너무해요. 4 ... 2016/06/04 3,820
563777 한경희 핸디형 스팀 다리미 써보신 분 있으세요? 2 ... 2016/06/04 1,762
563776 가벼운 건식다리미 추천해주세요 1 물빛1 2016/06/04 779
563775 감동란 광고 하신 분 땡큐 ㅋㅋ 8 지난번 2016/06/04 2,903
563774 일반화가 나쁜건가요? 성급한 일반화가 나쁜거죠? 1 ... 2016/06/04 583
563773 영화 아가씨 전 너무 좋았어요 10 2016/06/04 5,834
563772 바삭한 튀김이 먹고싶어요 12 츄릅~ 2016/06/04 2,549
563771 요즘 부동산 분위기 어떤가요 18 2016/06/04 6,344
563770 전라도 출신으로써 신안군 사건을 보면서 드는생각..결국은 투표 36 결국은선거고.. 2016/06/04 7,836
563769 아파트 매도후 세금은 어디에 알아봐야 할까요? 집 매매후 2016/06/04 1,476
563768 한국남자 일부, 일반화란단어는 이미늦었음! 9 아둘둘맘 2016/06/04 973
563767 여수 맛집좀 알려 주세요~~! 4 여수여행 2016/06/04 2,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