되게 성의 없는것 같고 그러네요.
나는 너를 위해 벼라별 치닥꺼리 걱정꺼리 끌어안고 사는데...
그냥 툭 주고 자기 방으로 들어가네요.
뭐라도 주는 날이다라고 말해놓았더니 그거네요.
용돈 한달에 5만원. 필요하다면 더 주는데..
이제부턴 아들때매 속끓이는거 넘치게 더해주는거 안할라구요.
오늘도 학원데려다주며 비가 올것 같길래 우산가지고 가라니 필요없다며 단칼에 거절하더라구요. 그래 네가 비를 좀 쫄딱 맞아봐야한다 그러고 냅뒀네요. 아니나다를까 버스정류장에서 집까지 비를 맞고 왔네요. 아무 말도 안했네요.
요즘 학교에서 대회 많지않니? 이거저거 참석 많이 해봐라 그랬더니 우리학교가 그런다고 상 주는 학교냐고 차갑게 말끊고 어떻게든 엄마를 이겨먹을라고 하는 애같아요.
에휴...그냥 오늘은 아들이 싫네요. 기숙사까지 데려다 주고 학원도 실어나르고...일욜도 편하게 쉬는 날이 아니네요.
내일부터 일나가야하는데..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버이날에 고등아들에게 초콜렛한개받았어요.
... 조회수 : 1,779
작성일 : 2016-05-15 22:45:22
IP : 211.36.xxx.19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아들이고 딸이고
'16.5.15 10:47 PM (182.211.xxx.221)아무리 작은 선물이라도 선물이면 그냥 고마워하고 그걸로 끝냈으면 좋겠어요.
케익상자도 돈봉투를 넣기 위한 큰박스로 쓰이는 우리나라 선물문화 짜증나요.2. 난 1개도
'16.5.15 10:47 PM (221.143.xxx.197)못받았네여
중1딸래미한테
에고 그려러니 합니다3. ....
'16.5.15 10:48 PM (175.114.xxx.217)아이는 사춘기 같은데 엄마 말을 한귀로
흘리지 않고 쵸콜릿이라도 사왔네요.
그정도면 착한 아들입니다.4. 글게말여요
'16.5.15 10:58 PM (175.126.xxx.29)전 나이많은 여자들 다니는 직장 다니는데
다들 어버이날
애들이 뭐 선물 가져왔다...등등 얘기하는데
다들 할매들 같아서...짜증 났어요.
그거 받으면 어떻고
안받으면 어떤지
굳이 회사까지 와서 자랑을 해야하는지....
정말,,,수준 떨어져서리
님 아들 그정도면 착한거 맞아요5. 희생하는 엄마 보다
'16.5.15 11:10 PM (1.231.xxx.109) - 삭제된댓글내가 편한 엄마가
더 좋지 않나요6. =÷×
'16.5.15 11:19 PM (182.224.xxx.44)고1아들 아무것두 못받은 엄마 여기있어요.
선물은 아니더라도 편지나 카드 한장이라도 받았으면 했는데 욕심이 과했나봐요.7. ...
'16.5.15 11:21 PM (211.36.xxx.139)아직까진 색종이카네이션에
편지로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는
초딩아들이 이뻐보이네요 ㅜㅜ8. 저도 고등맘
'16.5.16 9:02 AM (114.204.xxx.212)아예 아무것도 없는 집도 있더라고요
쑥스러워 그랬으려니 하세요9. 아들이 그렇죠..
'16.5.16 2:01 PM (118.34.xxx.97) - 삭제된댓글고2아들 두었어요. 아무것도 못받았고.. 그려려니 합니다. ㅋㅋ
10. 아들이 그렇죠..
'16.5.16 2:02 PM (118.34.xxx.97)고2아들 두었어요. 아무것도 못받았고.. 그려려니 합니다. ㅋㅋ
지나가는 말이래도 우리 아들은 나중에 결혼하면 엄마한테는 자주 못올것 같다고 벌써그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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