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골 사시는 노인분들 월 50만원으로
물론 밭있으셔서 쌀 반찬등은 농사지으시고요.
돈이야 많으면 좋겟지만요;
50으로도 생활이 되시는지 합니다~
1. 아마도
'16.5.15 10:37 PM (211.222.xxx.77) - 삭제된댓글기본적인건 해결이되니 생활하실겁니다
2. 둥글래
'16.5.15 10:41 PM (61.15.xxx.199)손주 용돈 주는거 병원가는것 등은 좀 힘들고 기본적인 의식주만 될거 같아요.
3. ᆢ
'16.5.15 10:43 PM (119.70.xxx.204)진짜 기본만
어디놀러라도한번못갈듯요4. 00
'16.5.15 10:44 PM (182.215.xxx.114) - 삭제된댓글공과금.교통비.피복비.병원비.경조사비만해도 50은 넘을것 같은데요...
5. ㅇㅇ
'16.5.15 10:47 PM (121.168.xxx.41)100은 있어야 될 거 같아요
6. 음
'16.5.15 10:53 PM (115.171.xxx.120) - 삭제된댓글난방비는 어쩌고요
7. 현실은
'16.5.15 10:59 PM (211.222.xxx.77) - 삭제된댓글돈이 많이있음 좋겠지만 시골사시는노인분들 100은커녕 50도 못쓰고 사시는분들 태반일겁니다
자식들한테 돈 받아 생활하시는분들 생각많큼 돈들쓰지 않으셔요
난방도 거의 안틀거나 전기장판으로 생활하시고
우리 엄마나 시어머니보니 그렇게 사셔요8. 농사
'16.5.15 10:59 PM (218.155.xxx.45)지으면서 쌀,양념,야채 조달 되면
노인들은 50으로 먹고는 살죠.
도시 기초수급 노인들도 근근히 살긴 하니
그분들보단 좀 낫죠.
대신 고기 사드시고 맛있는건 못사드시겠죠
기본 입만 먹고 살겠죠.
공과금 혼자이면 많이 안나올테고요.9. ㅇㅇ
'16.5.15 11:05 PM (58.140.xxx.92)일년중 반은 서울에서 반은 시골에서 사는데 시골에서는 한달 50만원정도 써요. 그나마 대부분이 차 기름값 세금 이고 경작할 농토만 있으면 시골이 돈은 안들더군요. 새벽에 일어나 선선할때 일하고 점심땐 집안일하고 세시쯤나가 밤 6시까지 일하고 집에 들어와 골아떨어지기 바쁘고 돈쓸시간자체가 없어요. 돈 똑같이 없어도 시골노인들이 도시노인들보다 사는게 낫구요.
10. 네
'16.5.15 11:10 PM (120.142.xxx.93)안그래도 너무 살기편하시대요 시골이라서.
그리고 요즘은 또 아이들스쿨버스 하시고 (하루종일은 아니고 오전 잠깐 오후잠깐)100만원 버신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농사바쁠때 일손도우면 하루일당 10만원도 종종버신데요..기본 50만원과 기타 수입은 위금액으로요..11. 농사도
'16.5.15 11:36 PM (61.82.xxx.167)농사 지으려면 돈 들어요. 모종도 사야하고 비료값도 들고요.
그런것도 계산하셔야해요.12. 아무리
'16.5.15 11:50 PM (1.236.xxx.188)시골이라도 모자라죠.
윗분 말대로 모종값이며 이런 것들도 무시 못하거든요.
경조사비도 은근 들고.
병원비도 염두에 둬야죠.13. .....
'16.5.16 12:00 AM (116.118.xxx.247)동네 모임에도 회비내야하고 소소하게 지출이 있어요.
50으로 생활은 많이 팍팍하실겁니다.14. 님이
'16.5.16 12:07 AM (125.186.xxx.121)가서 50으로 살아보세요.
사는게 사는것 같은지.15. ㅈ
'16.5.16 12:46 AM (124.199.xxx.139)밥에 풀데기만 먹나요? 불가능해요
16. ...
'16.5.16 1:15 AM (115.139.xxx.121) - 삭제된댓글부모님 두 분이 농사 지으시는데 50만원으론 어림없어요.
농사 짓는데도 돈 소소하게 많이 들고요.
저의 아버지는 아끼는 스타일 아니시라서 더더욱 어렵지만요.
병원비며 경조사비만 해도 50은 들어요.17. ...
'16.5.16 1:16 AM (115.139.xxx.121) - 삭제된댓글부모님 두 분이 농사 지으시는데 50만원으론 어림없어요.
농사 짓는데도 돈 소소하게 많이 들고요.
저의 아버지는 아끼는 스타일 아니시라서 더더욱 어렵지만요.
병원비며 경조사비만 해도 50은 들어요.
농사 짓는 걸로는 거의 수입이 안되고 따로 임대료 받아서 생활하세요.18. ...
'16.5.16 1:17 AM (115.139.xxx.121)부모님 두 분이 농사 지으시는데 50만원으론 어림없어요.
농사 짓는데도 돈 소소하게 많이 들고요.
저의 아버지는 아끼는 스타일 아니시라서 더더욱 어렵지만요.
병원비며 경조사비만 해도 50은 들어요.
농사 짓는 걸로는 거의 수입이 안되고 따로 임대료 받는 상가가 있어서 그걸로 생활하세요.19. 음
'16.5.16 4:58 AM (211.36.xxx.39)경조사비 병원비에 각종 공과금
농사지으시면 퇴비값 모종값 농약값 쏠쏠히 들어가요
원글님이 나중에 시골서 농사지면
50가지고사세요.
원글님은 풍족하려나봅니다.20. 지나다
'16.5.16 8:58 AM (39.112.xxx.3) - 삭제된댓글농사짓고 하면 50가지고 못살아요.
농사에 든 비용 제하고 딱 생활비면 기본 먹고 쓰는게 가능할지 몰라도..
시골 생필품 물가가 도시 보다 더 비싸요.
봉지 적힌 가격 그대로 받는 경우도 많고 시골도 돈 없으면 살기 힘들어요.21. 진짜 빠듯하실듯요
'16.5.16 9:00 AM (125.143.xxx.236) - 삭제된댓글너무 살기 편하다는 그 말을 진심으로 믿으시나요? 오전오후 잠깐씩 하고 100만원씩 버신다면 150이니까 괜찮습니다만 그런 일이 있는지요?? 건강하셔서 일당까지 버실 수 있으시면 그것도 생활비 포함되니까 뭐
그렇지만 딱 50갖고 넉넉하게 살 수 있다면 헛소리같아요.22. ...
'16.5.16 9:25 AM (114.204.xxx.212)어렵죠 병원도 가고 노인정에서 쓰고 ...
생필품에...
잠깐 일하고 100주는데가 있나요? 농사 일당도 하루 10 안줄걸요 ?23. 숨만 붙이고 사는거죠
'16.5.16 9:35 AM (124.199.xxx.252)돈 안쓰고 굶어죽지는 않고 사는건 가능하죠
24. 네 삽니다
'16.5.16 9:38 AM (60.253.xxx.64) - 삭제된댓글현실적으로 충분히 삽니다 제가 시골출신이라 알아요
대신에 엄청 알뜰하셔야 되고
쌀이나 야채들은 농사지은걸로 거의다 먹고요
텔레비젼에 귀촌한 언니 나왔는데 농사짓는 혼자사는 독신여성인데
한달생활비가 150,000이라던데 진짜 이것은 미스테리해요
대신에 목돈이 좀 있어야 되요 그냥 든든하게25. 타이트
'16.5.16 10:51 AM (175.209.xxx.15)자급자족 하시고 아프지 않으시면 가능할지도...
시골은 겨울 난방비만도 몇십만원 일텐데요.
의외로 채소 빼곤 다 사드셔야 하니 돈 많이 들어요.
고기랑 생선, 과일 같은 건 좀 사드리셔야 할 거에요..
노인들 돈 여유없으면 본인들은 안사드심.
농사지으시면 농약값도 병당 만원 이만원 넘구.
엄마가 시골 시내에서 오래 가게를 하셔서 시골분들 장보러 나오시는 사랑방인데
빈부차가 극명하게 납니다. 시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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