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움 말씀 부탁 드려요! 67세 남자 어지럽고 구토

어지러워 조회수 : 1,541
작성일 : 2016-05-15 22:16:01
안녕하세요 82쿡님들 저희 아버지 67세이시고 중장비 운전을 하십니다.

지난 달 중순 쯤 어지럽고 구토가 있으시다고 하여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 하시다가 병원에 가셨고 20만원 어치의 검사 (정확히 무슨 검사 하셨는지 모르겠는데..ct mri 이런거 아닙니다) 하시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했거든요.

근데 이번주 토요일 점심 드시고 회사에서 지난 번처럼 어지럽고 구토가 있어서 겨우 일마치고 토요일 밤에 응급실에 가셨고 ct 찍은 결과 오른쪽 뇌 혈관이 왼쪽보다 얇다고 mri 검사해보자고 하셔서 mri 찍었더니 혈류는 잘 통한다고 추후 예약만 잡아주고 귀가하라고 했다고 합니다.

근데 어머니 말씀이 집에 와서 잠깐 성당 다녀오셨다가 내리 잠만 잔다고 걱정하시는데요. 막상 아버지는 머리 괜찮다고 하시고 계속 주무시나봐요... 계속 주무시는게 좀 걱정이 되는데요 응급실에 전화해도 안받고.. 응급실 다시 가야할까요..?
IP : 211.36.xxx.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15 10:26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헉 큰병원가보세요 뇌졸증전조증상과 일치하는게 많네요

  • 2. ...
    '16.5.15 10:27 PM (61.102.xxx.238)

    잘은모르지만 우리옆집 60대후반 아주머니가 지난연휴에 어지럽고 구토도하고 그래서 응급실가서 하루종일 검사만 죽도록했는데
    귀속의문제로 그런거래요
    이비인후과도 가보시라고하세요

  • 3. ㅇㅇ
    '16.5.15 10:46 PM (222.238.xxx.125) - 삭제된댓글

    전에 뇌에 문제 있는데
    의사가 3시간 안에 와야 한다고 하던데요.
    앰블런스 타고 달렸어요.

  • 4. ㅇㅇ
    '16.5.15 10:59 PM (118.37.xxx.200)

    두번째 댓글에도 있는데, 저희 부모님도 원글님 아버지랑 비슷한 나이, 비슷한 증상 구토 증상에 천장이 빙빙 돌아서 응급실 갔었는데 사진 찍어본 결과 뇌쪽은 다행이 깨끗했는데 이석증 이였어요. 나이들면 귓속 무슨관에 있는 돌이 움직이기도 하는데, 그게 움직이면 천장이 빙빙돌고 어지럽다고 하죠. 응급실 가지 말고 동네 이비인후과 가서, 판단은 의사가 하는거니깐 이석증 증상 의심된다는 얘기는 하지말고, 한번 진찰을 받아보세요.

  • 5.
    '16.5.15 11:04 PM (49.175.xxx.96)

    저희친정아빠 그증상 생기고 이틀후 쓰러지시고
    응급실실려가서

    뇌석회화 그니까 뇌경색 결과나왔어요

    골든타임 놓치면 큰일나니 빨리 순환기내과든 응급실데려가세요

  • 6. 이석증
    '16.5.15 11:17 PM (119.67.xxx.226) - 삭제된댓글

    이석증일수도 신경과가보세요

  • 7. 원글
    '16.5.16 12:07 AM (211.36.xxx.50)

    댓글 주신 모든 분 감사합니다. 조언 참고해서 병원 모시고 가겠습니다. 모두 복 많이 받으십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0450 52살에 이 구두 어울릴까요? 28 ... 2016/09/26 3,976
600449 어젯밤 자려다가 빵터졌어요 1 ㅇㅇ 2016/09/26 1,311
600448 부동산을 하지 않으면 돈을 벌 수 없는 구조인가봐요. 관련 책 .. 3 부동산 2016/09/26 1,676
600447 수산시장 갔다가 아침식사하려고 하는데.... 노량진 수산.. 2016/09/26 646
600446 뒷좌석 사람이 양쪽 발을 내 팔걸이에 올려서 끝까지 나와있는것을.. 5 극장에서 2016/09/26 1,698
600445 자동차 정비소 화재 살인이 화를 못참아서 그런건지 나쁜 놈이어서.. 25 ........ 2016/09/26 3,678
600444 중고가구처분 2 신혼이혼 2016/09/26 1,349
600443 드라마중독 4 00 2016/09/26 861
600442 성당은 주소지에 있는 구역으로만 다녀야 하나요? 5 오직하나 2016/09/26 1,492
600441 카톡할때 'ㅎㅎ' 나 ' ㅋㅋ'쓰면 가벼워 보이나요? 19 음.. 2016/09/26 5,793
600440 밤새운 시민들이 백남기 농민 부검 막았다. 11 서울대병원 2016/09/26 1,092
600439 시사매거진2580 - 현대차 의문의 엔진 요약 흉기차 아웃.. 2016/09/26 1,237
600438 성공인자가 있나요? 성공인자있는 사람은 눈빛부터 다른것같아요 2 익명 2016/09/26 2,292
600437 50대 전업주부님들 하루 일과 어떻게 보내시는지 궁금합니다 8 주부 2016/09/26 4,686
600436 미취학 아동 집에서 티비 얼마나 보여주시나요? 6 .. 2016/09/26 655
600435 싱글 빚1억은 어떨까요 ㅎ 12 십년뒤1 2016/09/26 2,690
600434 콜드 마운틴 7 주드 로 2016/09/26 817
600433 무릎수술도 큰데서 하는게 좋은가요 1 졍이80 2016/09/26 533
600432 강아지 껌 어떻게 신경쓰시나요? 2 .. 2016/09/26 548
600431 LG 유플러스 본사.. 혹시 지난 추석에 보너스나.. 전통문화.. 4 다퍼주네.... 2016/09/26 793
600430 벌레때문에 잠못잔다는 고2아들 17 괴로워 2016/09/26 3,015
600429 다들 사랑고백이더군요ㅎㅎ 3 대나무숲 2016/09/26 1,786
600428 농업을 직접챙기겠습니다! 대텅 2016/09/26 306
600427 40대 스타일 좋은 스타일인데요 적당한 향수 추천 부탁드릴게요 6 내인생의 향.. 2016/09/26 2,698
600426 인생이 힘들면 신앙적 믿음이 안생기는게 맞죠? 9 원글 2016/09/26 1,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