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대생이 비뇨기과에 갈수 있죠?

엄마 조회수 : 2,033
작성일 : 2016-05-15 22:12:38

딸애가 지난 겨울부터 사타구니가 아프고, 다리도 저리고 아프고, 엉덩이도 아프다고 해요.

부인과 계통이 아프냐고 물으니 (어딘지 아시죠?)

거기는 아니고 소변과 관련된 기관들이 아프다고 하네요.

신장도 아프다고하고. 애가 신장을 꼭 짚어 말하는게 인터넷을 나름대로 찾아본것도 같아요.

여의사가 있는 개인비뇨기과병원을 찾아서 갔는데 효과가 없길래 의뢰서가지고 대형병원갔더니

그 여의사가  처방해준약이 진통제계통이더라구요.

어려서부터 소변을 오래 참는 아이라 그러지 말라고 누누히 말해 왔는데

사단이 난거 같아요.

고등학교때도 증상이 간혹 있었는데 공부를 많이,오래하는 아이라 참으면서 했고 대학입학하고나서

병원을 간거랍니다ㅜㅜ

종합병원에서는 기능은 약하지만 물을 많이 마시고 소변을 참지말고 수시로 배출하라는 방법외에는 없다고

하는데 아이는 여전히 아프고 힘들어해요.

염증이 생기거나 감염이 돼서 다리,옆구리, 엉덩이가 아픈거 아닌지 아이는 스스로 진단하던데

이런 경우 병원 무슨과를 가야 할까요?


IP : 14.32.xxx.2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5 10:16 PM (121.185.xxx.74)

    감염이나 염증이면 열이 나는 게 보통인데.. 열 없는 만성통증이고 비뇨기과에서도 문제 없고.. 다리 엉덩이면 척추 문제가 아닐까요?

  • 2. ..
    '16.5.15 10:16 PM (125.180.xxx.190)


    신장과 방광이 아프면 가는 곳이죠

  • 3. 남이목
    '16.5.15 10:19 PM (119.67.xxx.187)

    신경 쓰지마시고 증상을 자세히 알아보고 적절한 병원 찾아가보세요ᆞᆞ
    요즘 산부인과 환자도 별로없고 비뇨기과나 산부인과 같이 있는곳 가세요.
    방광염도 그런증세 있을수 있고 대개 의사는 그연령대 스트레스.신경성으로 많이 몰고가더군요.

  • 4.
    '16.5.15 10:40 PM (203.90.xxx.111)

    방광염 증세랑 비슷해보여요.
    비뇨기과아님 산부인과에서도 치료가능한 걸로 알아요.

  • 5. 둥글래
    '16.5.15 10:44 PM (61.15.xxx.199)

    신장이 안 좋을땐 허리 등줄기가 헉 소리나게 아프더라구요. 병의 원인을 찾는게 중요하지 이목이 왠말이랍니까. 의뢰서 받아서 큰병원을 가보시는게 좋을 듯 하네오

  • 6. 신장..
    '16.5.16 1:45 AM (72.182.xxx.180)

    안타깝고 걱정스러워 답글답니다
    제가 신혼초에 그런 증상을 무시하고 동네 개인병원으로 버티다가 결국 신우염까지 갔구요
    그것도 동네병원에서 치료했다가....현재는 신증후군 초기 환자입니다 ㅜㅜㅜ
    평생 약먹어야 하구요,평생 음식관리받습니다 ㅜㅜ
    동네병원 절대 가시지마시구요
    반드시 반드시 종합병원 가셔서 여러가지검사 받으세요..꼭이요...
    저는 삼성의료원 다니는데,아산병원,세브란스등등 다 좋을겁니다
    초기 방광염증상,절대 그냥 넘어가면 안됩니다...절대로요

  • 7. ^^
    '16.5.16 8:21 AM (210.117.xxx.39)

    그럼 큰병원 신장내과 가보세요.
    거기서 보고, 본인들 전공 아니면 다른 과로 다 보내줘요.

    바로 가기 힘드면, 가정의학과 먼저 가시면 되고요.
    살펴보고 필요하면 다른 과 연결 시켜주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330 곡성 질문해요(스포 있을 수도 있음) 제발 답글좀 ㅜ 6 고라니당 2016/05/16 3,115
557329 남편이 이혼하자고 한다는 글 후기입니다.. 47 힘드네요.... 2016/05/16 34,407
557328 직구 전문가님 무게 배송비 문의드려요 3 .. 2016/05/16 734
557327 얼굴에 손 댄 걸까요? 9 부작용 2016/05/16 4,005
557326 저 좀 혼내주세요ㅠㅠ 7 미친건지 2016/05/16 1,946
557325 직딩에게 주말은 너무 짧네요. 흠냐 2016/05/16 703
557324 원주의 상지대학교하고 안동의 가톨릭 상지대학교는 다른 재단인가요.. 1 @@ 2016/05/16 1,203
557323 리딩레벨이 1.3이면 어느정도 인가요 3 2016/05/15 1,241
557322 중1 몇시에 자나요? 4 다들 2016/05/15 1,368
557321 4년 연애를 끝내고 나니 서른다섯이 됐네요 11 .. 2016/05/15 7,000
557320 이사비 줄이는 비법 부탁드려요~ 8 ... 2016/05/15 2,268
557319 내년엔 30살인데 7 ㅠㅜ 2016/05/15 1,600
557318 일본 이야기인데 우리 나라는 더 심각 7 인구감소 2016/05/15 3,872
557317 제가 미쳤나봐요..혼좀 내주세요. 8 000 2016/05/15 3,491
557316 피겨 차준환선수, 정말 유연하네요. 10 ㅇㅇ 2016/05/15 2,378
557315 잠시후 TV문학관 어떤 여름방학이 해요 10 조금있다 2016/05/15 2,745
557314 호주산생고기가 한우보다 더 비싸네요 14 2016/05/15 3,247
557313 원글 삭제합니다. 118 답답 2016/05/15 21,288
557312 직장 일도 힘들고 감정소모도 힘드네요 8 2016/05/15 2,207
557311 이제 생필품은 해외내수용만 써야하나요? 1 alice 2016/05/15 946
557310 어버이날에 고등아들에게 초콜렛한개받았어요. 8 ... 2016/05/15 1,734
557309 첨으로 강아지가 얄미워요.. 21 .. 2016/05/15 5,512
557308 부모님 이런 질문은 어찌 답해야하나요ㅠ(19금) 5 2016/05/15 3,492
557307 시골 사시는 노인분들 월 50만원으로 16 ㅇㅇ 2016/05/15 5,149
557306 비오는날 배달음식 시키나요? 10 11 2016/05/15 4,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