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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 이런경우도 진상인가요?

.. 조회수 : 4,270
작성일 : 2016-05-15 21:48:16
제가 속이 안좋아서 심하게 체하는편이라 불안해서 웬만함 바깥에서 식사 안해요..
그런데 엄마랑 외출해서 다니다보면 엄만 허기짐을 잘 느끼는편이라 식사 하고 싶어하고 전 못하니까,
엄마만 식사 하시기로 하고 식당에 들어서서 미리 1인분 주문되냐 물어봐요..
그리고 된다하면 1인분 시켜서 엄마 식사하시고, 전 옆에 앉아있지만 아예 반찬이고 뭐고 한입도 손 자첼 안대요..
엄만 혼자 식사 하시면서 본인이 다 먹어서 리필 원하는 반찬은 리필 해주라 해서 드시구요..
밑에서 사람수대로 꼭 시켜야 한단 글이 많던데.. 제가 아예 식사 자첼 안하는 이런 경우는 상관없겠죠?
IP : 39.7.xxx.7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5 9:50 PM (121.140.xxx.79)

    이런것까지 진상이라 할순 없죠
    저도 애들것만 시키고 먹이기만 한적 많아요
    전 집에가서 밥 먹고요

  • 2. 저는
    '16.5.15 9:51 PM (218.238.xxx.102) - 삭제된댓글

    진상 아닌 것 같아요....

  • 3. ....
    '16.5.15 9:53 PM (218.38.xxx.145)

    사실 식당 주인이 이해를 해주면 고마운거고. 웬만한 식당주인들도 그런거 가지고 뭐라하는 한국식당들 거의 없어요. 그러니 , 그게 당연한것처럼 여겨지는 문화도 있는거 같아요.그래서 봐서 적당히 바쁜타임이면, 저는 자리차지 하는것도 좀 그래서, 제가 안먹어도, 제껀 하나 포장해달라고 처음부터 2인분으로 주문해요.

  • 4.
    '16.5.15 9:53 PM (180.189.xxx.215)

    님의경우는 논외구요
    성인 세명이서 2인분에 공기 추가 ᆢ
    식당입장에선 반길리없죠
    추가반찬 요구까지 간다면 진상 이구요

  • 5. 식당주인
    '16.5.15 9:54 PM (182.221.xxx.13)

    꼭 사람수대로 시켜라하는건 아니예요
    여럿이 와서 조금 시켜도 얼마든지 이해되는 경우 있어요
    뭔가 상식적이지 않은 태도를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 6. 저도 비슷한 경우요
    '16.5.15 9:57 PM (211.238.xxx.42)

    저 아래 덧글로 쓰긴 했는데
    학원가 식당에서 애들만 저녁먹일 때
    저는 옆에 앉아서 구경만 하거든요
    그런 경우도 왕왕 있어서 그럼 저도 진상인건가 당황스럽네요;;;;

  • 7. ...
    '16.5.15 9:58 PM (211.36.xxx.139)

    남편이 너무좋아하는 동태탕집
    저는 안좋아해서 안시켜요
    앞에서 말벗 해주고 소주 따라주는 정도?
    반찬이나 국물 입도 안대고
    그냥 커피하나 사가요

  • 8. 저도 비슷한 경우요
    '16.5.15 9:59 PM (211.238.xxx.42)

    ㅜㅜ 저 아래 글에선 다들 시켜야 한다고 하시네요
    그 공간에 대한 예의라고.. ㅠㅠ

    정말 애들 따뜻한 밥 먹이기도 힘드네요
    알아서들 사먹으라고 해야할지

  • 9. ...
    '16.5.15 10:00 PM (121.162.xxx.70) - 삭제된댓글

    이정도면 다행이게요 근데 이런분들이 드물어요
    대부분은 배불러서 안시킨다고 해놓고 어느새 수저들고있죠
    밑반찬 더달라고하고

  • 10. ....
    '16.5.15 10:09 PM (121.162.xxx.70)

    아랫글은 이경우를 말하는거 아니에요

  • 11. ...
    '16.5.15 10:28 PM (210.2.xxx.247)

    아예 안먹는 경우는 논외죠
    진상 아니예요

  • 12. 저도 비슷한 경우요
    '16.5.15 10:38 PM (211.238.xxx.42)

    아니요. 제가 덧글 남기고 그 아래에 제 덧글에 대한 답글들에서 시켜야 한다고 하네요
    남기더라도 시키라는데 참.. 할말이 없네요

    정말 장사하시는 분들이 덧글 다신건지
    그냥 이런 쪽으로 원칙이 강하신 분들이 덧글 다신건지 모르겠지만
    장사하시는 분들이 다 저런 생각이시라면 참 씁쓸합니다

    정말 진상스러운 사람은 욕먹어 싸지만
    상황상 그래도 되도록 예의 어긋나지 않게 음식점 이용하는 사람도 있는데
    다 싸잡아서 일단 머릿수대로 시키고 못먹겠으면 남겨라.. 이런 마인드라니..

  • 13. 그 경우는
    '16.5.15 10:39 PM (112.151.xxx.45)

    이해하죠. 혼자 와서 식사하는 거랑 같으니까요.

  • 14. 저도
    '16.5.15 11:06 PM (59.6.xxx.5)

    가끔 그래요. 엄마는 허기가 지시면 힘들어하시는데 조금씩 자주자주 드리고 해서
    1인분만 시켜도 되냐고 묻고 같이 들어가서 전 그냥 엄마 식사하시는데 이야기만 하고 오고요.
    간혹 숟가락 젓가락 세팅같이 해주시는데 뭐 건드리지도 않고요.

  • 15. 저도
    '16.5.16 1:09 AM (59.14.xxx.80)

    저도 가끔 그러는데요. 전 안먹고 싶은데 상대가 배고파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1명가나 2명가나 자리는 똑같지 않나요? 너무 붐비는데는 제가 부담스러워서 안가고,
    1인분 시켜놓으면 수저도 쳐다보지도 않아요. 진상이 될려면 같이 막 집어먹고 반찬리필하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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