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가 너무 보기싫다 말에 하루종일 쳐집니다

조회수 : 2,647
작성일 : 2016-05-15 21:27:27
딸애랑 말다툼 끝에
엄마가 너무 보기싫고 지긋지긋 하다는말을
듣고는 순간 한대 맞은거 같더라구요
하루종일 젖은솜처럼 너무 쳐지고
힘들어요
내자신이 너무싫고 헛 살았다싶네요
IP : 115.139.xxx.5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너무
    '16.5.15 9:28 PM (27.1.xxx.108)

    이제 정뗄 때가 되가는 겁니다
    자식 예쁘다 그러지만 그 자식도 별개 인격체에요
    그런 말한 이유는 모르지만 따끔히 말하시고 거리 두세요

  • 2. 안타까워요
    '16.5.15 9:34 PM (124.54.xxx.112)

    딸애의 행동 하나하나에 많은 잔소리를 하는게 아닐까요??
    왜 보기싫고 지긋지긋하다는지 이유를 물어보세요

    엄마와 사이좋은 딸이 대다수이지만
    가끔 정말 싫은 관계도 있더라구요.

    원글님
    자신의 분노 억제하시고
    딸에게 이유를 차근차근 물어보세요.

  • 3. ㅇㅇ
    '16.5.15 9:46 PM (49.165.xxx.43) - 삭제된댓글

    전 딸애가 너무 좋은데도 주말 이 시간이 되면 피해있고 싶어요. 특별한 이유 없어도 너무 피곤해요. 사랑하는 가족도 잠깐 봐야 좋지 너무 오래 붙어 있으면 그렇지 않나요?

  • 4. ㅇㅇ
    '16.5.15 9:56 PM (223.33.xxx.140)

    부모도 자식한테 그러는데
    하물며 자식인데요 뭘
    이제 많이 내려놓으세요

  • 5. 멘탈 강...
    '16.5.15 10:55 PM (210.123.xxx.111)

    맨날 그럽니다...

    그러다 저도 화가 나 나도 너 정말 싫고 지긋지긋하다고 했더니 충격받아 나오질 않더군요.

    무조건 누군가가 이해해주는 자기편이 필요한가봐요.

    너무 보기 싫고 지긋지긋하다고 하면 난 우리딸 너무 너무 좋고 사랑한다고 맞받아쳐요.

    그럼 반성도 빨리하고 나중에 와서 잘못했다고 용서구하더군요.

    아이 말 넘 귀담아듣지 마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8043 디마프 결말 예상 3 조심스레 2016/05/16 4,286
558042 아파트 근처에 전문계고등학교가 있는데.. 1 2016/05/16 953
558041 시조카 응급수술 44 어른되긴글렀.. 2016/05/16 8,617
558040 한샘 바스 설치하신 분 계세요? 3 아줌마 2016/05/16 6,403
558039 실내나무.. 잎마름 원인은 물부족인가요? 3 잎마름 2016/05/16 3,225
558038 통돌이 10kg사려구요 1 ... 2016/05/16 1,016
558037 고2딸아이방 어쩌나요 17 어쩌나요 2016/05/16 4,265
558036 이수정 쇼호스트 6 2016/05/16 6,276
558035 나의 언니 8 마그돌라 2016/05/16 2,488
558034 제일 거품 심한 화장품 3 ㅇㅇ 2016/05/16 4,135
558033 미국, 이미 부산에서 '생화학 프로젝트' 인력모집 4 주피터프로젝.. 2016/05/16 1,331
558032 돋보기 몇세에 쓰기 시작하셨어요 4 40대 2016/05/16 1,791
558031 靑, 보훈처 결정 국민의당에만 사전통보 논란..더민주 강력 반발.. 9 .... 2016/05/16 1,226
558030 지금 생각해도 어이없던 광고 14 ... 2016/05/16 3,568
558029 한식 상차림에 스시 내면 이상할까요? 4 한식 2016/05/16 932
558028 제가 입은 브라우스 예쁘다고 했는데 사다줘야 할 것 같은 부담감.. 29 저 뭘까요?.. 2016/05/16 6,824
558027 82 분들...기초 화장품 뭐 쓰시나요? 9 나이 2016/05/16 2,567
558026 특목고 진학을 접었으면 고등 국,영,수 심화에 집중하는게 맞을까.. 4 땅콩 2016/05/16 1,909
558025 서울이나 근교에 걸으면서 구경하기 좋은 동네 알려주세요 .. 2 원글이 2016/05/16 1,424
558024 청화대 문고리 3인방은 왜 그런 별명이? 3 ........ 2016/05/16 2,207
558023 심하게 코고는 사람 9 괴로워 2016/05/16 2,761
558022 혹시 과외선생 어떻게 구하세요?&수업료는... 5 hi~ 2016/05/16 1,312
558021 심혜진 황신혜 둘다 똑같은듯 16 ... 2016/05/16 7,343
558020 모유 분유 구별해서 먹는 아이가 똑똑한가요??? 16 오잉 2016/05/16 2,419
558019 아가씨 원작 보신분들께 질문있어요.. 지하실 장면...스포좀 ^.. 2 ㅇㅇ 2016/05/16 1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