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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여름에 유럽갔다가 자기 먼저 들어오겠데요..초6인데

000 조회수 : 3,374
작성일 : 2016-05-15 20:35:15

개학담날 바로 반장선거 하는데 거기 꼭 나가야한다고..

자기 먼저 들어오겠데요.ㅡㅡ;;

초등 혼자 타면 승무원이 데리고 들어가주는 서비스 있잖아요..

그거 하고 혼자 들어가겠데요..


그날 마침 티켓이 없는거에요..담날은 있는데..

딱 한석만 남아서 일단 확보는 했더니 자기가 그걸로 오겠데요.

네덜란드 스키폴이구요..

다른 다른 좌석 풀릴때까지 기다려야 겠죠 그래도..혼자 불안해서...


전교 회장에 야심을 가져서리...저러네요..담날은 좌석 여러개 있어서 같이 올수 있는데..



IP : 124.49.xxx.6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5 8:38 PM (211.228.xxx.24) - 삭제된댓글

    제가 5학년 아이 런던 히드로에서 혼자 보낸 한사람 입니다.
    안전하게 잘 귀하 했던데요. 혼자...
    헤어질땐 짠 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 해요.

  • 2. 근데
    '16.5.15 8:43 PM (175.209.xxx.57)

    들어오는 건 혼자 온다 해도 여기 와서 먹고 자고 다음날 학교 가는 걸 혼자 한다구요?
    저로서는 당췌 상상이 안 가네요. ㅠㅠ

  • 3. 아뇨
    '16.5.15 8:44 PM (124.49.xxx.61)

    아빠는 한국에 있구요..저랑 애들만 나가는겁니다.

  • 4. ...
    '16.5.15 8:48 PM (121.140.xxx.64)

    아이만 보내도 아무 상관 없어요.
    벌써 20년쯤 전인데 제 동생 유치원다닐때 비행기 혼자 태워 보냈어요. 승무원 한 명이 딱 달라붙어서 비행 내내 케어해줬대요. 계속 같이 놀아주고 내려서도 마중나온 사람한테 안전하게 데려다줘요. 심지어 계속 남승무원이 안아서 이동시켜줘서 걸을 일도 없었다고 자랑하고(5세경) 선물까지 줬대요. 동생은 두고두고 좋은 추억이었던것 같던데- 초등생이면 문제없지 않을까요?

  • 5. ㅇㅇ
    '16.5.15 8:51 PM (49.165.xxx.43) - 삭제된댓글

    중간에 갈아타는 것만 아니면..... 대신 국적기로 하시는 게 그나마 안전하지요. 혹시 좌석배정할 때 사정 설명하고 제일 앞줄에 여자나 가족여행객 옆에 앉혀달라고 하시면 될 것 같아요.

  • 6. 여행사에 연락을 해서
    '16.5.15 9:08 P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아이가 혼자 가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나 상담해 보세요.
    돈을 조금 더 내면 뱃지를 줄 것이예요. 공항에서 .
    그리고 스튜디어스가 출국입구에서 기다리다가 데리고 들어 갑니다.
    물론 한국에 도착을 했을 때는 한국의 보호자에게 인수인계를 해 줍니다.
    그런데 그게 되는 항공사가 안 되는 항공사도 있어요.
    저는 한 번 서비스를 받아 보았어요.

  • 7. 항공사에 연락을 해서
    '16.5.15 9:09 PM (42.147.xxx.246) - 삭제된댓글

    아이가 혼자 가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나 상담해 보세요.
    돈을 조금 더 내면 뱃지를 줄 것이예요. 공항에서 .
    그리고 스튜디어스가 출국입구에서 기다리다가 데리고 들어 갑니다.
    물론 한국에 도착을 했을 때는 한국의 보호자에게 인수인계를 해 줍니다.
    그런데 그게 되는 항공사가 안 되는 항공사도 있어요.
    저는 한 번 서비스를 받아 보았어요.

  • 8. 만약
    '16.5.15 9:17 PM (175.209.xxx.57)

    국적기이고 직항이면 가능하겠네요. 근데 장기간 비행시간 내내 혼자 있는 건데 정말 대단하네요. 울 아들 그때 생각하면 완전 아가인데...

  • 9. ...
    '16.5.15 9:19 PM (220.75.xxx.29) - 삭제된댓글

    야심가로군요 ㅋㅋ
    초6에 2학기명 마지막기회니까요.
    본인이 하겠다는데 마음대로 해주세요.

  • 10. 항공사에
    '16.5.15 9:45 PM (42.147.xxx.246)

    연락을 해 보세요.
    그런 서비스를 해 주는 곳도 있고 없는 곳도 있어요.
    물론 서비스료를 얼마간 냅니다만 만약에 그런 서비스가 없는 항공사라면
    지금 여행사이트에 그 날짜에 그 비행기를 타고 한국 가시는 분이 있으면 같이 동행 해달라고
    부탁을 하세요. 동행해 주시면 얼마간의 사례금을 드립니다하고 말이죠.
    그러면 반듯이 동행자가 나올 겁니다.

  • 11.
    '16.5.15 9:45 PM (124.49.xxx.61)

    직항이에요.국적기구요.

  • 12. 충분히
    '16.5.15 10:11 PM (211.208.xxx.157)

    충분히 가능한일 같아요. 거기다 부모가 등떠미는것도 아니고 본인이 스스로 결정한일은 한번믿어보시는게 좋을듯해요. 그나저나 우리애도 원글님 아이처럼 포부있는아이였음 ...

  • 13. 초6이면
    '16.5.15 10:22 PM (211.201.xxx.147)

    가능할거 같아요.
    저희 아이는 초3인데 비행기 혼자 타고 다닐수 있다고 큰소리 뻥뻥 치더라구요. 자주 타보긴 해서 수속같은것도 잘하고 실제로도 혼자 타보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어짜피 비행기타면 알아서 영화보거나 게임하고 밥주면 먹고 졸리면 자고..이런 코스라 혼자 가능할듯 해요.
    아이가 자신있다 하면 함 믿고 해보세요. 첨이라도 경유아니면 가능할듯 해요.

  • 14. 국적기
    '16.5.15 10:40 PM (119.149.xxx.54)

    UM서비스
    만 12세 미만의 아동은 성인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만 12세 이상은 추가요금 내고 이용합니다

    제 아이도 초6인데 혼자 보내려고 알아봤네요.

  • 15. 국적기
    '16.5.15 10:41 PM (119.149.xxx.54)

    추가로 티켓 구매시 결정해야지 나중에 추가로 서비스를 이용하겠다 하는 것은 불가하다네요

  • 16. 하루면
    '16.5.16 4:55 AM (223.62.xxx.120)

    나머지 가족 웨이팅거시고, 출국준비 해 놓으시고 티켓 확보안됨 아이라도 보내심 되죠. 그런데..공항에 데려다주고, 수속하는 시간도 제법 될텐데요. 그 사이 나머지 분들도 티켓팅됨 좋겠어요. 전 아이의 야심? 이 맘에 듭니다. ^^

  • 17. 아이가 야무지네요 ㅎㅎ
    '16.5.16 1:42 PM (14.39.xxx.149)

    혼자 보내셔도 될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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