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집 고양이는..입맛이..이상해요..

... 조회수 : 1,851
작성일 : 2016-05-15 20:11:22
우유랑 생딸기 갈은 주스
요거트
치즈
심지어는 딸애가 먹고있는 초코렛ㅋ 키
ㅠㅠ
반면
멸치
생선

다 안먹어요
참치도
딸아이 말로는 우리집에왔던 2개월 아깽이 시절에.. 자기가 방학이라 집에 있으면서 먹었던 것들..
손끝에 한방울씩 찍어먹여봤던 것들을 좋아한다며..
암만해도 이유식을 잘못했나보다그러네요.
IP : 124.53.xxx.1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이 걱정되어
    '16.5.15 8:13 PM (124.53.xxx.117)

    주진 않지만..
    조용히 앞발을 주고 가만히 쳐다보다 안주면 그냥 자기밥 먹는데
    그 쓸쓸한 뒷통수라니..ㅠㅠ

  • 2. ...
    '16.5.15 8:17 PM (112.157.xxx.231) - 삭제된댓글

    냥이 건강에는 좋지 않은 것들을 좋아하네요ㅠ.ㅠ 아무리 냥이가 좋아하더라도 주지 마세요. 그냥 사료만 주세요. 냥이는 모르겠는데 강쥐는 초코렛 치명적이거든요. 강쥐에게 좋지 않은 음식은 냥이에게도 좋지 않다고 알고 있어요. 사람이 마시는 우유는 강쥐나 냥이에게 좋지 않은데... 캣용 산양유 인터넷몰에서 팔아요. 그거 주세요.

  • 3. 냥이가
    '16.5.15 8:18 PM (175.119.xxx.32)

    나이가 많은가요?
    울집 냥이도 젊을 때는 일절 안 먹다가 늙으니 단거 좋아해요.
    특히 아이스크림이랑 생크림이요

  • 4. ......
    '16.5.15 8:22 PM (211.108.xxx.216)

    초콜렛, 사람 유제품, 염분, 당분... 다 냥이에게 안 좋아요.
    나중에 신장병 심장병 오고 이 망가지면 가슴아파하며 후회하는 집사님들 많습니다.
    좀 가슴 아프지만 하루 정도 굶겨서라도 꼭 사료로 바꾸시고 간식 끊으세요.
    사료 샘플 다양하게 시도해보면 개중에 좋아하는 브랜드가 있을 거예요.

    저희집 놈들도 사람 음식 탐을 많이 냈는데 지금은 쳐다도 안 보고 사료 잘 먹어요.
    저희집 경우는 심리적인 허기가 문제였던 것 같아요.
    사람이 먹을 때 꼭 같이 뭔가 먹고 싶어하더라고요.
    사람이 밥 먹을 때 같이 밥 먹으니 달라고 떼쓰는 거 많이 줄었고요,
    그래도 탐내는 간식은 끊어버리니까 같이 다이어트도 되고 그래요ㅎㅎ

  • 5. 사료만 먹여요..ㅠㅠ
    '16.5.15 8:38 PM (124.53.xxx.117)

    가끔무염 치즈나한살림 플래인 요거트..새끼손텁 절반만큼 주는데
    아주 오래오래 핥아요.
    암큰 거절당하고 돌아서는뒷통수가 넘 짠해서요.
    뭔 고양이가 생건도 마다하고 딸기,요거트,치즈, 생크림같은걸 좋아하는지..모두다 딸아이가 좋아하는 것들인데..

  • 6. 안쓰럽죠
    '16.5.15 9:01 PM (39.118.xxx.106)

    저희 냥이도 길냥이때 못 먹었던 기억이 있는지 식탐이 있어요.돼냥이 된다 해서 다이어트 사료 먹이는데 그것도 하루 양 조절해서요.더 먹고 싶어 하는 모습 보면 어휴 먹는 재미도 없이 니가 뭔 재미가 있겠냐 싶고 안쓰럽습니다.
    그래도 오래오래 같이 살아야하니 독하게 마음 먹고 안줍니다

  • 7. 네 저도 ㅠ
    '16.5.15 9:16 PM (221.138.xxx.184)

    지를 사랑해서 힘들게 힘들게 참아가며 못주는 건데,
    오히려 반대로 느끼는 듯한 그 개무룩한 모습 ㅠ
    제발 담엔 사람끼리 태어나자 맘껏 같이 먹게... 맨날 그럽니다.

  • 8. 괜찮아요
    '16.5.15 10:47 PM (1.127.xxx.25)

    유제품 많이먹는 것도 아니고 맛배기로 괜찮아요
    저희는 캣용 생선통조림랑 사료가 주식, 통조림 넉넉히 꼭 주고요
    한녀석은 쳐다도 안보지만 다른냥은 삶은야채 좋아하더라구요,많이 먹지도 않고 부스러기 수준으로요
    고구마 브로콜리 호박같은 거요

  • 9. ㅇㅇ
    '16.5.15 11:26 PM (222.238.xxx.125)

    치즈는 냥이들 좋아해요.

  • 10. ㅇㅇ
    '16.5.16 12:26 PM (66.249.xxx.221)

    초컬릿은 주지마시고 ...요거트나 치즈 손톱만큼은 괜찮으실 듯... 저희집애도 치즈랑 요거트 좋아해요. 치즈 비닐벗기는 소리 들으면 빛의 속도로 와서 대기하죠. 그리고 멸치랑 생선 안좋아해요. 고양이들도 입맛이 참 다양하더라구요. 동생네 고양이는 생선을 아주 좋아한다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676 여자한테 아토피 있는지 물어보면 기분 나빠할까요? 5 1234 2016/05/15 1,762
557675 독일 뉴스에 나온 전두환 6 요건또 2016/05/15 1,968
557674 전자동 커피머신이요 (급) 21 아기사자 2016/05/15 4,091
557673 인간 이론을 검색하는데 못찾겠어요. 2 이론 2016/05/15 493
557672 며칠전에 글 올렸던...(후기궁금) 12 궁금궁금 2016/05/15 5,698
557671 대선 때 개표 참관인들이 개표 조작을 발각할 수 없었던 이유 6 대통령선거 2016/05/15 1,310
557670 황신혜 성격은 딸 진이밖에 못받아줄것 같아요.. 22 ... 2016/05/15 19,404
557669 아파트 단지인데 커피로스팅하는 냄새가 계속나요 1 으이씨 2016/05/15 2,926
557668 강아지 이빨요... 4 이빨요 2016/05/15 1,075
557667 불쌍한 친정엄마 5 .. 2016/05/15 3,321
557666 한살림 된장 어떤가요?? 17 흠흠 2016/05/15 5,310
557665 미국 제국주의를 선도하는 동반자협정 TIPP 7 카운터펀치 2016/05/15 582
557664 비가 와서 우울한 분들에게 희라 2016/05/15 821
557663 김혜자가 다니엘 헤니한테 하는 영어, 너무 웃기네요^^ 4 리얼영어 2016/05/15 5,044
557662 문재인 다섯번째 정개 은퇴 약속해죠 23 희라 2016/05/15 1,509
557661 남자성형 어떻게보세요? 16 ... 2016/05/15 2,820
557660 옥시 불매 2차 집중캠페인( 참석부탁드립니다) 3 인천자수정 2016/05/15 549
557659 대파 잎부분 드시나요 18 대파 2016/05/15 6,636
557658 만점왕이란 수학 평가집(ebs) 학교시험 대비용 어떤가요? 4 초등아이 2016/05/15 1,793
557657 지금 올림픽체조경기장 안에 있습니다 3 이승환콘서트.. 2016/05/15 1,395
557656 박정아 드레스 이쁘네요.jpg 12 .... 2016/05/15 7,691
557655 거의 4돌이 되는 딸의 팬티에 뭐가 묻어나오네요..괜찮을까요? 8 둥글래 2016/05/15 3,509
557654 초록 마을에서.. 1 뭉크22 2016/05/15 1,434
557653 치킨 뭐 시킬까요? 19 .. 2016/05/15 4,605
557652 갱년기로 너무 힘들어요 12 갱년기여 안.. 2016/05/15 8,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