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집 고양이는..입맛이..이상해요..

... 조회수 : 1,833
작성일 : 2016-05-15 20:11:22
우유랑 생딸기 갈은 주스
요거트
치즈
심지어는 딸애가 먹고있는 초코렛ㅋ 키
ㅠㅠ
반면
멸치
생선

다 안먹어요
참치도
딸아이 말로는 우리집에왔던 2개월 아깽이 시절에.. 자기가 방학이라 집에 있으면서 먹었던 것들..
손끝에 한방울씩 찍어먹여봤던 것들을 좋아한다며..
암만해도 이유식을 잘못했나보다그러네요.
IP : 124.53.xxx.11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건강이 걱정되어
    '16.5.15 8:13 PM (124.53.xxx.117)

    주진 않지만..
    조용히 앞발을 주고 가만히 쳐다보다 안주면 그냥 자기밥 먹는데
    그 쓸쓸한 뒷통수라니..ㅠㅠ

  • 2. ...
    '16.5.15 8:17 PM (112.157.xxx.231) - 삭제된댓글

    냥이 건강에는 좋지 않은 것들을 좋아하네요ㅠ.ㅠ 아무리 냥이가 좋아하더라도 주지 마세요. 그냥 사료만 주세요. 냥이는 모르겠는데 강쥐는 초코렛 치명적이거든요. 강쥐에게 좋지 않은 음식은 냥이에게도 좋지 않다고 알고 있어요. 사람이 마시는 우유는 강쥐나 냥이에게 좋지 않은데... 캣용 산양유 인터넷몰에서 팔아요. 그거 주세요.

  • 3. 냥이가
    '16.5.15 8:18 PM (175.119.xxx.32)

    나이가 많은가요?
    울집 냥이도 젊을 때는 일절 안 먹다가 늙으니 단거 좋아해요.
    특히 아이스크림이랑 생크림이요

  • 4. ......
    '16.5.15 8:22 PM (211.108.xxx.216)

    초콜렛, 사람 유제품, 염분, 당분... 다 냥이에게 안 좋아요.
    나중에 신장병 심장병 오고 이 망가지면 가슴아파하며 후회하는 집사님들 많습니다.
    좀 가슴 아프지만 하루 정도 굶겨서라도 꼭 사료로 바꾸시고 간식 끊으세요.
    사료 샘플 다양하게 시도해보면 개중에 좋아하는 브랜드가 있을 거예요.

    저희집 놈들도 사람 음식 탐을 많이 냈는데 지금은 쳐다도 안 보고 사료 잘 먹어요.
    저희집 경우는 심리적인 허기가 문제였던 것 같아요.
    사람이 먹을 때 꼭 같이 뭔가 먹고 싶어하더라고요.
    사람이 밥 먹을 때 같이 밥 먹으니 달라고 떼쓰는 거 많이 줄었고요,
    그래도 탐내는 간식은 끊어버리니까 같이 다이어트도 되고 그래요ㅎㅎ

  • 5. 사료만 먹여요..ㅠㅠ
    '16.5.15 8:38 PM (124.53.xxx.117)

    가끔무염 치즈나한살림 플래인 요거트..새끼손텁 절반만큼 주는데
    아주 오래오래 핥아요.
    암큰 거절당하고 돌아서는뒷통수가 넘 짠해서요.
    뭔 고양이가 생건도 마다하고 딸기,요거트,치즈, 생크림같은걸 좋아하는지..모두다 딸아이가 좋아하는 것들인데..

  • 6. 안쓰럽죠
    '16.5.15 9:01 PM (39.118.xxx.106)

    저희 냥이도 길냥이때 못 먹었던 기억이 있는지 식탐이 있어요.돼냥이 된다 해서 다이어트 사료 먹이는데 그것도 하루 양 조절해서요.더 먹고 싶어 하는 모습 보면 어휴 먹는 재미도 없이 니가 뭔 재미가 있겠냐 싶고 안쓰럽습니다.
    그래도 오래오래 같이 살아야하니 독하게 마음 먹고 안줍니다

  • 7. 네 저도 ㅠ
    '16.5.15 9:16 PM (221.138.xxx.184)

    지를 사랑해서 힘들게 힘들게 참아가며 못주는 건데,
    오히려 반대로 느끼는 듯한 그 개무룩한 모습 ㅠ
    제발 담엔 사람끼리 태어나자 맘껏 같이 먹게... 맨날 그럽니다.

  • 8. 괜찮아요
    '16.5.15 10:47 PM (1.127.xxx.25)

    유제품 많이먹는 것도 아니고 맛배기로 괜찮아요
    저희는 캣용 생선통조림랑 사료가 주식, 통조림 넉넉히 꼭 주고요
    한녀석은 쳐다도 안보지만 다른냥은 삶은야채 좋아하더라구요,많이 먹지도 않고 부스러기 수준으로요
    고구마 브로콜리 호박같은 거요

  • 9. ㅇㅇ
    '16.5.15 11:26 PM (222.238.xxx.125)

    치즈는 냥이들 좋아해요.

  • 10. ㅇㅇ
    '16.5.16 12:26 PM (66.249.xxx.221)

    초컬릿은 주지마시고 ...요거트나 치즈 손톱만큼은 괜찮으실 듯... 저희집애도 치즈랑 요거트 좋아해요. 치즈 비닐벗기는 소리 들으면 빛의 속도로 와서 대기하죠. 그리고 멸치랑 생선 안좋아해요. 고양이들도 입맛이 참 다양하더라구요. 동생네 고양이는 생선을 아주 좋아한다고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7346 짜지지 않는 여드름 ㅠ 3 .... 2016/05/16 5,533
557345 보통 터울이 2-3살이 많던데 제일 장점이 많아서 그런건가요? 2 .... 2016/05/16 1,479
557344 정말 Top secret...있는걸까요? 4 공포 2016/05/16 2,317
557343 김태리란 배우 엄청나네요 12 우아 2016/05/16 17,197
557342 생리전 식탐 또 시작이에요 2 만두 2016/05/16 1,792
557341 이런 증상 2016/05/16 601
557340 크록스 사이즈 여쭤요 ~ 6 샌들 2016/05/16 1,600
557339 전 여섯살 애랑 남편이랑 셋이 식당가면 이렇게 해요 5 2016/05/16 3,029
557338 우유에 대한 불편한 진실 (Got the Facts on Mil.. 35 우유는 사기.. 2016/05/16 6,483
557337 맞벌이인데 애 걱정은 내 몫이네요. 17 에혀 2016/05/16 3,395
557336 시간이 지나면 잊혀 질까요? 9 시련 2016/05/16 2,266
557335 이제 37인데 조금만 무리하면 뼈 관절이 아파요... 7 ... 2016/05/16 1,952
557334 아이허브 실시간 채팅, 없어졌나요? ... 2016/05/16 561
557333 자려고 누우면 숨이 막혀요 6 2016/05/16 5,132
557332 핸드폰으로 국제전화 자주 써보신 분 1 well 2016/05/16 1,031
557331 여러분 저 지금 조인성, 정우성 1m 내에서 보고 있어요^^ 26 kimmys.. 2016/05/16 24,065
557330 우는게 싫다라... 27 ㅇㅈ 2016/05/16 7,381
557329 곡성 질문해요(스포 있을 수도 있음) 제발 답글좀 ㅜ 6 고라니당 2016/05/16 3,115
557328 남편이 이혼하자고 한다는 글 후기입니다.. 47 힘드네요.... 2016/05/16 34,406
557327 직구 전문가님 무게 배송비 문의드려요 3 .. 2016/05/16 734
557326 얼굴에 손 댄 걸까요? 9 부작용 2016/05/16 4,005
557325 저 좀 혼내주세요ㅠㅠ 7 미친건지 2016/05/16 1,946
557324 직딩에게 주말은 너무 짧네요. 흠냐 2016/05/16 703
557323 원주의 상지대학교하고 안동의 가톨릭 상지대학교는 다른 재단인가요.. 1 @@ 2016/05/16 1,203
557322 리딩레벨이 1.3이면 어느정도 인가요 3 2016/05/15 1,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