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돌이 꿈인 아이..어디로 가면 될까요?.

어머나 조회수 : 1,454
작성일 : 2016-05-15 16:13:53

아시면 알려주세요


제 아이가 아이돌이 꿈이예요

그런데 나이가 지금 고1 이랍니다. 


온라인으로 여러군데 내봤지만 떨어진 모양이예요


되든 안되든 어디라도 가서 관련업 하는 사람의 말 한마디가 필요해요

제가 얘기하는것은 " 엄마는 맨날 부정적으로만 본다며" 싫어합니다.


공개오디션 1,2 차라도 되면 밀어주겠다 했지만... 그정도도 안되는 실력이구요

그게 되려면 지금 학업이고 뭐고 다 관두고 올인하겠다 하는통에.... ( 실력 별로.. 헛바람 들었어요 ...

뭐라고 말해봐도 귀막고 안들어요 )- 보컬학원, 댄스학원 보내달라 합니다.

학원 상담을 한번 가볼까요?  - 그냥 실력없어도 하면 된다고 바람넣을까봐.. 겁나서 아직 못갔어요


객관적으로 솔직하게 얘기해주는곳 어디 없을까요?


어디로 가야할까요?

시간은 가는데 .... 속이 터집니다.

IP : 211.200.xxx.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기획사 별로
    '16.5.15 4:22 PM (210.221.xxx.239) - 삭제된댓글

    일주일에 한 번씩 공개오디션 한답니다.
    지금 들어가면 잘하면 20대 초반 아니면 30될 때 까지도 안된답니다.
    제 딸 아는 애들이 길거리 캐스팅 되서 데뷔한 애들이 많아서 들었나봐요..

  • 2. dd
    '16.5.15 4:34 PM (118.220.xxx.196)

    보컬학원, 댄스학원 보내세요.
    제가 아는 애가 지금 활동 중인 제법 유명한 아이돌 그룹 멤버입니다.
    공부 안하고, 가수되고 싶다고 해서 그 집에서 없는 살림에 중학교 때부터 보컬 학원 보내줬어요. 학원을 6년쯤 다녔을 때, 공개 오디션 프로에 나갔다가 기획사 눈에 띄어 데뷔 준비하던 아이돌 그룹에 끼게 됐어요. 데뷔하고 몇 년 고생했고 수익배분도 거의 없었지만, 대신 기획사에서 비용 다 대주니까 더이상 돈이 들지는 않는다고 했었어요. 그리고 지금은 집에도 제법 큰 돈 가져다 주고, 아주 잘나가고 있죠. 투자를 해주고 실력을 키워줘야 기회가 왔을 때 기회를 잡을 수 있습니다.

  • 3. ㅣㅣ
    '16.5.15 5:19 PM (211.222.xxx.208)

    아이돌 수명 길어봐야 5년.
    그거 끝나면 뭘 할건가요?
    연예인으로 톱 자리까지 가는건 사법고시보다 어려운 확률입니다.
    그만큼의 고통과 자신의 어떤것을 내놓고 희생해야 하는
    직업이지요.
    자녀분께 아이돌 생명 끝나면 뭘 할건지 물어보세요.
    10년전 아이돌들 지금 어디서 뭐하나 알아보라 하세요

  • 4. dd
    '16.5.15 5:30 PM (118.220.xxx.196)

    윗님,
    실제로 보니, 5년 수명 얘기 무색할 정도로 어마어마하게 벌던데요.
    일단 이름 알려지고 방송 자주 나오고 콘서트하고 하니까 진짜로 직장 생활 평생해도 못버는 액수를 집에 가져다 주더라구요,

  • 5.
    '16.5.15 6:35 PM (182.209.xxx.49) - 삭제된댓글

    삼성동에sm타운있던데 공개오디션 봐보게 하세요 뭐 유명아이돌만된다면 나중 하와이에 땅사두고 해외에서 사업하겠어요 저라면ㅋㅋ

  • 6. 아이고
    '16.5.15 6:39 PM (180.224.xxx.157)

    그거 하고싶은 거밖에 없는 애한테,
    너 그거 끝나면 뭐할거냐는 말이 뭔 효과가 있다고...
    원글님네 부부가 먼저 의견통일 보시고나서
    밀어주기로 결정했으면 보컬학원 등 보내야죠.
    그만둬도 지가 스스로 그만두게 해야죠.
    고딩애가 저러니 보는 마음은 답답하기 힌이 없지만 또 누가 아나요.
    근데 시기상으로 아이돌은 넘 늦었으니 가창력으로 승부하는 게 나을듯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8436 아침에 끓여놓은 찌개가 쉬었어요 5 ㅇㅇ 2016/08/22 3,061
588435 요즘 20대 아가씨들은 남자 만날 때 뭘 제일로 따지나요? 5 궁금 2016/08/22 2,182
588434 나이많은 노총각들 선이 들어오면 거의가 홀시어머니에 외아들이네요.. 31 ,,, 2016/08/22 10,436
588433 수능반지.... 3 아기사자 2016/08/22 1,350
588432 오늘 할머니가 돌이가셨어요.....전 임산부...도움좀주세요 7 하늘 2016/08/22 2,440
588431 법에 대해 아시는 분께 조언 구합니다. 6 ... 2016/08/22 727
588430 여름에는 생리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7 2016/08/22 1,993
588429 82에서도 추천한 경주에 슈만과클ㄹㄹ 커피숍이요~ 8 .... 2016/08/22 1,771
588428 중등 학원선택 2 ss 2016/08/22 871
588427 고등학교 문과와 이과의 교과과정 차이점을 알려 주실 분 계실까요.. 14 무지한 예비.. 2016/08/22 2,167
588426 굿와이프관련~ 6 드라마매니아.. 2016/08/22 2,408
588425 점점 더 더워지는 것 같지않나요? 입에서 욕이 나오려고 해요 13 시바더워 2016/08/22 3,364
588424 살을 뺐더니 얼굴이 해골이 되었어요 13 소멸 2016/08/22 6,092
588423 신도시 교통 어떤가요? 저는 부천 52 .. 2016/08/22 5,172
588422 운동화 드럼세탁기에 빨아도 되나요? 3 정말궁금 2016/08/22 2,337
588421 시어머니가 시아버지한테 돈 가면 안 된다고 저희한테 돈을 맡겼는.. 5 어렵다 2016/08/22 2,467
588420 죽전, 보정 쪽 24평 아파트 추천해주세요 ㅠ 4 1111 2016/08/22 1,576
588419 비가 너무 안오네요..요근래 비 안온 지역 있음 손!!!해보아여.. 8 비는 언제?.. 2016/08/22 915
588418 80대 예비 시어머님 명절 선물 뭐가 좋은가요~ 11 아이린 2016/08/22 2,224
588417 우리가족 여행다니는거 싫어하는 친정엄마. 15 선풍기 2016/08/22 6,138
588416 병원 알려주세요 혹시 2016/08/22 393
588415 대장내시 할 때 15 보호자 2016/08/22 1,623
588414 백만년만에 글을 쓰네요. 그넘의 키얘기. 13 ... 2016/08/22 3,106
588413 내부 자재 고급스러운 신도시 아파트가 어디인가요? 1 궁금 2016/08/22 1,205
588412 올 여름 더워서 이런것까지 해봤다! 싶은거 있으세요? 11 곧 처서다!.. 2016/08/22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