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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처녀 엄마들은 딸을 아무한테나 시집 보내고 싶으세요...

ㅇㅇ 조회수 : 8,825
작성일 : 2016-05-15 15:30:57

제가 골드 미스가 아니어서 ..

남자 고르고 따지고 하지는 않는데요

그냥 서럽네요

집이 못사는 편은 아니어서 결혼할때 아파트 한채 작은건 해주신다고

그냥 니가 집 해갈꺼니까 남자가 너만 좋다고 하면 시집 가라네요 엄마가..

얼마전 선본 남자

시골 살고 직장 그냥 그렇고

월급도 한달 이백도 안되고...

이 남자랑 결혼해서 살라는데

뭔가..참

남자 성품만 괜찮으면 된다는데

괜찮고 안괜찮고를 떠나

전 자신이 없어요 정말..

시골이라 먹고 살만 한다는데 무슨 시골은 땅 파서 먹고 사나요

거기다 농사까지 주말마다 지어야 된다 그러고..

노처녀 딸 두신 엄마들은 딸 아무한테나 시집 보내고 그냥 홀가분 해지고 싶으세요?

온 친척들까지 나서서 다 그 남자랑 결혼하라고 연락 하는데

휴대폰 꺼 버렸어요

저도 나이 먹고 미래가 어둡고 외롭고 ..가정 가진 여자들 보면 부럽고 해서

결혼하고 싶은데

제가 너무 까탈 스러운걸까요

 

IP : 220.78.xxx.217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무하고나
    '16.5.15 3:32 PM (27.1.xxx.108)

    하고싶지않으면 초연해지세요
    안 할수도 있다고 생각하세요 명확한 자기확신 없으니 그러는 겁니다

  • 2. ㄱㅅ듸
    '16.5.15 3:37 PM (220.94.xxx.154)

    부모가 무식해서 그래요.
    아무래도 부모가 많이 배우신분이면 절대 안그래요ㅜㅜ

    20대까진 부모의 시각안에서 살수밖에 없지만...
    그이상 크면 스스로 시대에 맞는 넓은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더라구요.
    인생에 대한 책임은 결국 내가 집니다.
    부모는 관여는 해도 책임져주지 못해요.
    그거 하나만 기억하시길.

  • 3. ㅡㅡㅡ
    '16.5.15 3:37 PM (125.129.xxx.109)

    철벽치세요 결과는 온전히 님 몫이니까요

  • 4.
    '16.5.15 3:38 PM (223.62.xxx.64) - 삭제된댓글

    어른들은 마인드가
    못난 사람이랑 결혼 > 미혼
    이렇게 세팅이 되어있나봐요;;;

    마치 아무리 이름 없고 상태 엉망인 대학이라도 대학은 나와야지 하는 그런 느낌?

  • 5. ...
    '16.5.15 3:38 PM (118.33.xxx.46)

    아파트까지 해줄수 있는 부모님이 사위 보는 눈은 어쩜 그러실까요. 내 재산 저같으면 내 딸한테 주겠어요.

  • 6. 절대
    '16.5.15 3:41 PM (219.251.xxx.231) - 삭제된댓글

    그런 식으로 결혼하지 마세요.

    그런 결혼 결말 너무 뻔하네요.
    시골에서 농사라....전원생활 꿈꾸는 사람에겐 낭만 있어도 대부분 사람들에겐 귀양살이죠.

  • 7. 농사가 문제가 아닐건데...
    '16.5.15 3:48 PM (122.31.xxx.211) - 삭제된댓글

    생각도 못할만큼 시골에서 사는 사람들이 이상한 곳 많아요.
    여자들에 대한 차별을 물론이고, 친척들 등 이 시대에도 여성들한테 종살이 강요하고.

    진심 무식하고 ㅠㅠ

    인격을 보시고 배우자랑 결혼하시는 것도 좋으나
    정말 중요한것 중 하나는 시댁 문화도 있어요.
    무식하다는게 뭔지 온몸으로 제 주변에서 체험하는 걸 보고 기겁한 1인입니다.

  • 8. . . .
    '16.5.15 3:48 PM (125.185.xxx.178)

    자식을 결혼시켜야
    부모로서의 숙제를 다 한거 같다고 느끼기 때문이죠.
    그건 엄마생각이고 요즘세상에 팔려가듯 결혼하는 사람이 어디있나요?
    다들 따질거 다 따지고 결혼하지.
    쉽게 인연맺는거 만큼 바보같은 짓도 없어요.

  • 9. ..
    '16.5.15 3:51 PM (211.187.xxx.26)

    개그꽁트도 아니고
    왜 처음 보는 남자한테 평생자원봉사를 해요
    저 사람에 대해 알아선지 노처녀지만 행복해요
    무슨 대단한 남자? 정말 적어요 다 성격도 피곤하지만 맞춰가면서 살아야하고.. 그냥 혼자 사세요

  • 10. 그래도
    '16.5.15 3:55 PM (198.27.xxx.138)

    아무리 공부를 못해도 고졸보다 이름없는 대학이라도 나오는게 그래도 낫듯이

    외롭게 사는거 보다 눈 낮춰서라도 남자를 섬기면서 사랑 받으며 사는게 낫다는 부모님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하시는 말씀이니 너무 부모님을 원망하진 마세요..

    제 지인중에서도 직업도 약사이면서 노처녀 인 골드미스 하나 있었는데

    그렇게 시집안간다 시집안간다 노래부르다가 40넘어가서 부모님이

    그냥 거의 반강제로 고속버스 운전하는 고졸 남자하고 결혼 시켰어요.

    결혼할떈 거의 울면서 하더니 지금 10년 지났는데 왠걸?

    오히려 남편보다 부인이 더 안달복달 남편한테 목매달고 삽니다

    근데 그렇게 모습이 좋아보일수가없어요. 저도 보수적이 된건지 그분이 50넘은 노처녀 였다면 더 흉해졌을것 같아요.

  • 11. 아니요
    '16.5.15 3:57 PM (125.237.xxx.42)

    그냥 혼자 사세요
    스트레스일랑 받지를 마시고

    원래 어른들은 시집안간 게 뭔 죄인인양 아무한테나 갖다 붙이는데
    그딴말에 신경일랑 쓰지말고
    절대 아무하고나 결혼하지 마세요

    저도 나이꽉찼지만 내배째라 난 혼자가 좋다 독신이다 건들지마라 모드로 나가니까
    이젠 아무도 뭐라고 안해요

    가까운 분위기좋은데 가서 커피한잔하시고 기분푸셔용
    님 엄마 나빠요.

  • 12. s헐
    '16.5.15 4:00 PM (223.62.xxx.64) - 삭제된댓글

    위에 약사가 이젠 목매달고 산다는 분... 그 정도면 스톡홀름 신드롬 아닌가요 ㅡㅡ 물론 대단한 매력과 인격을 소유한 남편일수도 있겠지만요

  • 13. 계산은
    '16.5.15 4:03 PM (61.79.xxx.56)

    본인이 해야죠
    내가 저 사람이랑 결혼하면 고생 안
    하고 싫어하지 않고 살겠다 싶으면 하는 거고
    도저히 싫다, 내가 못 살아 내겠다 싶으면 말아야죠
    남자가 맘에 들더라도 고생하겠다 싶은 마음 들면 말고
    너무 좋아서 고생해도 좋아 하면 하는 거고 내가 잘 판단해야죠.
    엄마는 글쎄요 엄마들은 절대 딸을 치워 버리고 싶은 건 아니겠죠
    엄마만큼 딸을 생각해 줄 사람은 없어요. 재산이 있어도 그럴때는 우리죽고 나면 대신 우리만큼
    우리 딸을 생각해 줄 사람을 찾는 거죠.

  • 14. ㅋㅋ
    '16.5.15 4:05 PM (223.62.xxx.193)

    198 남자른 섬기고 사랑을 받아요?????

    뭔 조선시대 마인드!

    섬길만해야 섬기지

  • 15. ..
    '16.5.15 4:05 PM (211.187.xxx.26) - 삭제된댓글

    위에 그래도 라는 글 진짜 어이 없다
    소득격차는 말할 필요도 없고
    대화 안 통하는 건 당연할텐데
    잠만 자면서 사는 건가 무섭다

  • 16. 뭐래
    '16.5.15 4:06 PM (223.62.xxx.94) - 삭제된댓글

    어떤 부모가 약사딸을 고졸 버스기사한테 시집보내요?
    님이 직접 두눈으로 확인했어요? 약사인것도 확인했구요?
    카더라는 못믿겠음.

  • 17. 부모생각에는
    '16.5.15 4:07 PM (218.38.xxx.26) - 삭제된댓글

    인생별거 없다 생각해서 그러신것 같아요
    그렇다고 기다린다고 백마탄 왕자님이 나타날확률도 적구요

    결혼하고 몇십년지나니 인생별거없네요 하루세끼 밥먹고 식구들과 웃으면 그게 행복이네요

    판사출신 변호사 100억비리에.. 옥시전사장 구속되고.. 대기업취직했지만 뭐 조선업 명퇴바람불테고요
    어쩌면 평범함이 더 어려울지도 모르는 세상입니다

    윈글님이 그동안 생각했던 아무나... 에 대해서 부모님이 좋게 생각하신다면 윈글님도 생각을 바꿔보세요

    그러나 사랑하고 연애하는고 결혼하는건 윈글님이 해야할 선택이긴합니다

  • 18.
    '16.5.15 4:08 PM (223.62.xxx.226)

    뭐든 본인이 좋아서 하지 않으면 안 됩니다.
    특히 결혼은요.
    위에 반강제로 고졸 운전사랑 결혼해서 행복하다는 약사는 아주 특이한 케이스입니다.
    전문직 여자가 홀로 50이 넘는편이 고졸 기사와 결혼하는 것보다 흉했을거라고 보는 마인드도 아주 특이한 생각입니다.

  • 19. 안믿어요
    '16.5.15 4:13 PM (223.62.xxx.94) - 삭제된댓글

    딸을 약사로 키울정도면 아무렇게나 대충 안키웠다는 말인데 결혼을 그렇게 아무렇게나 보내다니요. 내눈으로 직접 본거 아니면 인믿음.

  • 20. 부모
    '16.5.15 4:14 PM (59.14.xxx.80)

    부모님 특이하시네요.
    저기 위에 약사가 50먹어서 혼자사는게 더 흉할거라는 그분이 혹시 님부모님 아니심?
    물론 서로 우연히 만났는데 의외로 맞아서 서로 좋아죽을수도 있지만,
    억지로 시켰으면 누가 소개해줬을텐데, 애초에 선이 성사가 안됐을텐데요.

  • 21. 근데
    '16.5.15 4:32 PM (192.99.xxx.132) - 삭제된댓글

    고속버스 기사 돈 괜찮게 벌어요.
    금호고속이나 이런데는 대기업이구요.
    그리고 아무리 약사여도 여자나이 40넘어가면 뭐.. 다급해질수도 있죠.

  • 22. 근데
    '16.5.15 4:33 PM (192.99.xxx.132) - 삭제된댓글

    고속버스 기사 돈 괜찮게 벌어요.
    금호고속이나 이런데 기사분들은 대기업 직원이죠. 사무직만 직원인가요.
    그리고 아무리 약사여도 여자나이 40넘어가면 뭐.. 다급해질수도 있구요

  • 23. 엄마친구
    '16.5.15 4:39 PM (180.69.xxx.11)

    행시딸 50넘어가니 결혼식만하고 하루만에 쫏겨오더라도 결혼하라고 닥달

  • 24. ㅎㅎ
    '16.5.15 4:39 PM (221.158.xxx.156)

    왜 자꾸 약사를.
    가져다넣고싶을까.
    중요하고 좋은직업도 아니고 생각보다 돈 버는 직업도 아니고 여기계신분들보나 한참 못하니까 언급안해도 될텐데 ㅎ

    이제 그만좀 하시지 왠 원한이 맺혔나
    님이 그리 원한까지 가질 그런 대수로운직업 아니라니까.
    일개 장사아치인데 ㅎㅎ왜 자꾸

  • 25. 저도노처녀
    '16.5.15 4:42 PM (175.192.xxx.3)

    전 별볼일 없는 노처녀라 부모님이 더 난리에요.
    고졸에 재산도 없고 직업도 직장인이 아니라서 부모님이 더 안달복달..
    정말 어처구니 없는 집을 주선해서 결혼하라고 했다니깐요.
    누가 들어도 말도 안되는 집이 한두집이 아니었음.
    맏딸은 살림밑천이라고 이리저리 부려먹다가 이제와서 별볼일 없으니 별볼일 없는 남자와 결혼하라니.
    부모님이 야속해서 더 버티고 있어요.
    인생 별 거 없다는 말을 느끼며 살긴 하지만..내가 마음의 준비가 되야 결혼도 하는 거 아니겠어요.

  • 26. 연끊고
    '16.5.15 5:04 PM (61.82.xxx.167)

    저라면 그런 부모와는 연끊고 살아요.
    친구하나는 어찌하다보니 40까지 결혼 못했고 그러다 부모님 돌아가셨어요.
    그리고는 마음에드는 남자가 생겼고, 상대도 부모님이 안계셔서 둘이 자연스럽게 동거하며 결혼도 안하고 애도 안낳고 충분히 즐기면서 삽니다.
    주말이면 취미생활즐기고 명절이면 여행 다니고 서로 형제들과 어울리고요.
    결혼이 별로 하고 싶지 않다면 연애만 하거나 동거도 좋다고봐요.
    그러다 애라도 생기고 결혼하고 싶어지면 결혼하면 되죠.
    대한민국은 부모나 자식이나 서로 너무 독립적이지 못하고 특히 부모가 자식 인생에 너무 간섭이 심해요.
    성인이 되어서까지요.
    제나이 40중반인데, 아직도 시부모님들은 아들, 며느리, 손자까지 간섭하십니다.
    정말 지긋지긋해요.

  • 27. 까탈스럽지 않습니다
    '16.5.15 5:12 PM (59.6.xxx.151)

    부모님은 불안해서 그러는 겁니다
    지금도 성에 안 차는 자리가 들어오는데
    나증에 나이가 더 들면 더할까봐요
    님이 귀찮아서 그러신다 생각은 마시고요

    그건 부모님 입장이고
    그 남자 조건이 아무리 나빠도 님 마음에 들면
    님도 안 좋은 조건 말고 좋은 점이 보였을겁니다
    마음에 안 들면 안 좋은 점이 더 보이구요
    앞으로 줄잡아 50년 같이 사는데 이상형은 아니라도
    동반자로 단점 장점 같이 보여야 살지,
    내 눈에 아닌걸 '까탈' 이랄 순 없죠

    결혼은 동반자를 구하는거에요
    그러니 배필 만나실때까지 님 갈을 가고 계셔야지
    미래가 어두워서 결혼
    은 아닌 것 같군요
    좋은 점도 있는게 결혼이지 미래를 밝혀주는게 결혼은 아니니까요

  • 28. 우리엄마
    '16.5.15 5:12 PM (58.226.xxx.86)

    저 대학생때 부터
    저는 하자가 많은 몸뚱이를 가졌기 때문에
    (사경 , 오목가슴, 튀어나온 눈 등등)

    무조건 어디 시골에서 농사짓는
    돈많고 하자많은 남자 만나서 결혼하라고 그랬어요.


    전 질려서 결혼 생각도 안하고 있고요.

  • 29. 본인이
    '16.5.15 5:34 PM (182.210.xxx.87)

    힘드니까 어서 치우려고 하는거죠
    친척들도 한다리 건너 두치라고
    어머니 생각해서 얼른 가라 하는거구요

    다 자기가 먼저에요

  • 30. 어느 미친 부모
    '16.5.15 5:46 PM (121.165.xxx.143)

    가 약사 딸을 고졸 운전사한테 시집 보낸답니까? 부모도 같은 고졸레벨이면 몰라도~

  • 31. vd
    '16.5.15 6:36 PM (211.199.xxx.34) - 삭제된댓글

    부모가 무식해서 그런거 맞구요 .. 시집가면 다 인가요 ? 시집가서 못살면요?

    딸의 행복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이기적인 마인드죠 ..

    글고 저 위에 198 약사가 고졸 버스기사하고 결혼해서 ..지금 여자고 오히려 목메고 산다구요 ? ㅎㅎ

    그리고 50된 미혼여자였으면 흉했을거라니 .. 노처녀 후려치기 낚시댓글도 작작좀 하세요 ..

  • 32. vd
    '16.5.15 6:43 PM (211.199.xxx.34)

    부모가 무식해서 그런거 맞구요 .. 시집가면 다 인가요 ? 시집가서 못살면요?

    딸의 행복은 전혀 고려하지 않는 ..이기적인 마인드죠 ..

    글고 저 위에 198 약사가 고졸 버스기사하고 결혼해서 ..지금 여자가 오히려 목메고 산다구요 ? ㅎㅎ

    그리고 50된 미혼여자였으면 흉했을거라니 .. 노처녀 후려치기 낚시댓글도 작작좀 하세요 ..

  • 33. 놀자
    '16.5.15 6:56 PM (175.202.xxx.133) - 삭제된댓글

    작은아파트 받아서 집에서 나오세요.

  • 34. ...
    '16.5.15 7:22 PM (180.229.xxx.174)

    골드미스약사가 혼자살면살지 뭐하러 고졸고속버스기사랑 결혼을 했을까요.첫눈에 반한것도 아니고 반강제적으로.

  • 35. 원글님
    '16.5.16 4:47 AM (50.172.xxx.63) - 삭제된댓글

    직장 다니면서 자기 앞가름 하고 사시나요?

    돈 벌어서 꼬박꼬박 앞날을 위해 잘 저축하고 계세요?

    엄마 아빠한테 님이 쓰는 몫의 생활비를 드리고 있나요?

    부엌일, 청소, 빨래등의 집안일을 얼마나 하시나요?

    이렇게 다 잘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엄마가 그렇게 말씀하시면 독립하세요.
    월세라도 구해서 님 스스로 자립하세요.
    원래 젊은 자식에게 기대야하는 늙은 부모와 사는 것이 힘든 것처럼
    아직도 부모에게 기대는 성인이 된 자식과 같이 사는 것도 힘든 겁니다.

  • 36. 원글님
    '16.5.16 4:49 AM (50.172.xxx.63) - 삭제된댓글

    직장 다니면서 자기 앞가름 하고 사시나요?

    돈 벌어서 꼬박꼬박 앞날을 위해 잘 저축하고 계세요?

    엄마 아빠한테 님이 쓰는 몫의 생활비를 드리고 있나요?

    부엌일, 청소, 빨래등의 집안일을 얼마나 하시나요?

    이렇게 다 잘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엄마가 그렇게 말씀하시면 독립하세요.
    월세라도 구해서 님 스스로 자립하세요.
    원래 젊은 자식에게 기대야하는 늙은 부모와 사는 것이 힘든 것처럼
    아직도 부모에게 기대는 성인이 된 자식과 같이 사는 것도 힘든 겁니다.

    님이 그 나이에 그렇게 부모님 집에서 여전히 살고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아직 부모에게 어리광을 피우고 있는 거에요.

    그리고... 저런 부모라면 인연을 끊겠으니 집만 받아가지고 나와버리라는 댓글들.... 뭡니까?

  • 37. 원글님
    '16.5.16 4:51 AM (50.172.xxx.63)

    직장 다니면서 자기 앞가름 하고 사시나요?

    돈 벌어서 꼬박꼬박 앞날을 위해 잘 저축하고 계세요?

    엄마 아빠한테 님이 쓰는 몫의 생활비를 드리고 있나요?

    부엌일, 청소, 빨래등의 집안일을 얼마나 하시나요?

    이렇게 다 잘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엄마가 그렇게 말씀하시면 독립하세요.
    월세라도 구해서 님 스스로 자립하세요.
    원래 젊은 자식에게 기대야하는 늙은 부모와 사는 것이 힘든 것처럼
    아직도 부모에게 기대는 성인이 된 자식과 같이 사는 것도 힘든 겁니다.

    님이 그 나이에 그렇게 부모님 집에서 여전히 살고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아직도 부모의 돌봄을 받고 사는 거에요.
    이걸 자각하지도 못하고 불평만 하고 있으면 어떻게 하나요.

  • 38. 그런예가 없어요.
    '16.5.16 11:59 AM (121.139.xxx.197)

    약사딸을 고졸 버스기사 2222
    못믿음. 카더라는. 222
    약사남자에 버스안내양 결혼은 믿겨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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