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이과에서도 여학생들이 강세인가요?

조회수 : 3,175
작성일 : 2016-05-15 10:13:22
학원상담갔다가 들은얘긴데
중학교때 여학생들이 내신에서 잘하잖아요
수행 야무지게 잘챙기고, 그에반해 남자애들은 아무생각없고요
그런데
예전 우리세대는 고등때 남자애들이 훨씬 잘했잖아요
갈수록 여학생들은 체력에서도 쳐지고.
하지만 요즘에는 고등이과에서도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잘한다고 원장님이
그러던데 요즘은 그렇게 바뀌었나요?
중딩엄마라 궁금하네요
IP : 112.154.xxx.13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큰애 학교에서는
    '16.5.15 10:22 AM (211.245.xxx.178)

    남학생이 여학생 거의 두배다보니, 남학생들이 잘하기는 했어요.
    그런데 요즘 수학이 점점 쉬워지는 추세다보니 그래서 그러는거 아닐까요.
    아무리 과학이 어렵다해도 맘 잡고 하면 아무래도 수학보다는 나아요.
    그런데 여학생들 대다수가 수학에 좀 취약한데 점점 수학이 쉬워지니 수능에서도 수학 잘보는 경우가 많지요.
    고등 수행은 학교마다 다르겠지만, 시험으로 대체하는 경우도 많았거든요. 아무래도 객관적인 숫자로 나타나는게 시험이다보니까요. 그래서 딱히 수행에서도 여학생이 유리한 느낌은 없었어요.

  • 2. ....
    '16.5.15 10:23 AM (39.7.xxx.196)

    수학잘하는애들만 이과가니까요

  • 3. ..
    '16.5.15 10:29 A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점점더 여자애들이 강세예요.
    남자애들은 고2 겨울방학이나 되어서야 공부한다네요.

  • 4. .....
    '16.5.15 10:31 AM (220.86.xxx.131) - 삭제된댓글

    최상위는 남학생이 많아요.아들이 과학고 갔는데 여학생은 20명도 안돼요.

  • 5. ..
    '16.5.15 10:32 A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비평준화 지역인데 우리동네 자공고는 3분의 2가 여자애들이고
    제일 성적 쳐지는 학교는 3분의 2가 남자애들이예요.
    그리고 두학교다 그안에서도 여자애들이 상위권 차지한다네요.

  • 6. ..
    '16.5.15 10:41 AM (49.170.xxx.24)

    20년 전에도 과 일등은 여학생이 했었어요. 실습과목은 남자가 잘했구요.

  • 7. ....
    '16.5.15 10:43 AM (211.200.xxx.17)

    친구가 이과로 유명한 특목고굣로 일하는데, 현실은 여학생들이 많은과목에서 남학생들 표준점수에서 앞서고 있는게 현실. 평균치로는 아마 남학생들 성적을 넘는 통계도 나오죠. 그런데 1등급으로 좁혀서 보면 이야기가 확 달라진다고. 사실 압도적으로 이과 최상위권들은 남학생들이 포진하고 있는게 수십년째라고.. 이과도 이젠 중상위권 상위권은 여학생들도 많이 분포되어 있는데, 이과 최상위권은 아직 다른세계예요.

  • 8. ..
    '16.5.15 10:58 AM (116.127.xxx.60) - 삭제된댓글

    사춘기 아들 정말 아무 생각이 없어요..

  • 9. ......
    '16.5.15 11:03 AM (220.79.xxx.4) - 삭제된댓글

    일반고는 잘 모르겠는데 과학고는 친구가 교사라서 이야기 많이 듣는데요.
    과학고 입학할때는 여학생들이 내신도 훨씬 좋고 입학성적도 더 좋은데
    시간이 갈수록 남학생들 성적이 앞선다고 했어요.
    과학고는 수,과학이 훨씬 어려워서 그럴까요?

  • 10. 이러니 저러니 해도
    '16.5.15 11:06 AM (211.245.xxx.178) - 삭제된댓글

    최상위권은 남학생이 더 많아요.
    여학생이 전교 1등 하는 경우도 많지만, 전교 5등까지를 최상위라고 한다면 거기 여학생 몇명이나 될까요?
    그냥 일반고 기준 아니라 전교권 자사고나 과학고 등 따져보면 아마 차이가 확연할거예요.

  • 11. .....
    '16.5.15 11:08 AM (182.231.xxx.214)

    시험이 쉬워지면 확실히 성실한 여학생들한테 유리하죠.
    특히 수학과학같은 과목서 차이가 많이났었는데 이마저도 쉬워지니...
    남녀 평등하게 교육받기시작한지 수십년이 지나도 세계최고봉에 있는 수학과학자들은 거의 다 남자인거보면 확실히 남자들머리는 한쪽으로 특화돼 있는듯.

  • 12. .....
    '16.5.15 11:09 AM (182.231.xxx.214)

    몇년전 수능 수학 너무쉬웠다고 난리난해는 1등급도 여학생들이 더 많았어요.

  • 13. 그런데
    '16.5.15 11:12 AM (112.154.xxx.98)

    사회에 나오면 왜 여자들이 더 강한 미술계도 남자들이 더 강할까요?
    이공계는 말할것도 없구요
    학창시절성적이 아니고 사회에서 전공으로 먹고 살면서 성공 크게 하는사람들은 남자들 비중이 훨씬 높은것 같아요

  • 14. 과학고
    '16.5.15 11:22 AM (220.86.xxx.131)

    아들이 과학고 갔는데 수,과학은 남학생들이 더 잘해요.
    일단 공부 안하거나 수포자가 없고 다들 같은 공부를 하는데 체력에서 여학생들이 밀려요.
    남자 아이들이 좀 단순해서 한번 공부 시작하면 끝을 보거든요.엉덩이 싸움인데 남자는 멀티플레어가 안된다고 하자나요.공부면 다른거 안보고 공부만 해요.우리 아들도 공부할때보면 딴짓 안하고 하루종일 수학문제 푸는데 엉덩에 땀띠날정도가 아니라 실제로 땀띠났어요.남자 아이들의 무식 단순함..

  • 15. ..
    '16.5.15 11:24 A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지금 사회에 나와 활동하는 사람들은 초등고학년 가면 남자애들이 더 잘한다는 말 나올때 시절이죠.
    그리고 여자애들은 사회적으로 제약이 많아요
    얼마전에만 해도 똑똑한 여자애들이 사회나가서 차별로 멘붕온다고 했었으니까요
    교육적인 투자에서 동등해지면서 앞으로는 사회에서도 많이 달라질거예요.

  • 16. 평준 일반고 이과
    '16.5.15 11:54 AM (125.178.xxx.207)

    에서도 최상위권은 남자애들이더군요
    이과 여학생을 둔 엄마로서 근심 걱정이랍니다 ㅠㅠ

  • 17. .....
    '16.5.15 12:33 PM (221.148.xxx.142) - 삭제된댓글

    대치동에서 수학이나 과학 최상위권 반은 항상 남자들 뿐이더라구요

    저희 애 불만이 그거... 여자 혼자라서 쉬는시간에 편의점 같이 갈 친구도 없다구요

    세화여고 담당 수학샘이 여자들만 모여서 그런지 공부는 그렇게 열심히 하는데도 수학을 참 못한다 하시더군요

  • 18. .....
    '16.5.15 12:35 PM (221.148.xxx.142)

    대치동 학원에서 수학이나 과학 최상위반은 항상 남학생들 뿐이더라구요
    저희 애 불만이 그거.... 죄다 남자애들 뿐이라 쉬는시간에 편의점 같이 갈 친구도 없대요

    세화여고 학원설명회때 수학강사가 세화애들이 공부는 정말 열심히 하는데 여자애들이라 그런가 수학은 썩 잘하지 못한다 하셨어요

  • 19. dlfjs
    '16.5.15 12:50 PM (114.204.xxx.212)

    최상위는 수학 과학때문에 남자애들이 더 잘해요

  • 20.
    '16.5.15 1:35 PM (223.62.xxx.235)

    우리나라는 여자들이 더똑똑합니다
    10년안에 세상바뀔겁니다

  • 21. ㅇㅇㅇㅇㅇ
    '16.5.15 2:38 PM (211.217.xxx.110)

    그런 일은 없을 거라 봅니다.

  • 22. 수능 수학 과학 성적..
    '16.5.15 5:27 PM (175.198.xxx.222)

    이과 최상위는 남자애들이 대다수에요...1등급 수보면 남자애들이 몇배 많아요..

    그리고 의외로 국어 최상위권도 남자애들이 몇퍼센트 앞서서 놀랐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0382 꿈속에서 만나고 싶었던 사람을 만났습니다 1 2016/06/27 977
570381 심각한 상황입니다 11 다이어터 2016/06/27 6,736
570380 20년만에 신촌 연대골목에 가는데요.. 만화방, 먹을 곳 좀 추.. 4 서울 2016/06/27 970
570379 제일병원에서 출산하신 분들 질문 있어요 2 Zz 2016/06/27 1,241
570378 토마토는 왜 과일이 아닌 건가요? 18 ㅇㅇ 2016/06/27 4,220
570377 토마토쥬스 만들어 유리병에 담아 통조림처럼 상온 보관하시는분 계.. 7 .. 2016/06/27 2,185
570376 요즘 국산 중형차 어떤 게 좋은가요? 9 차사는법 2016/06/27 1,854
570375 남편이 좋아하는사람들.. 5 힘든마음 2016/06/27 1,921
570374 중1 이랑 초4 일본에서 공립학교 넣으면 너무 잔인한가요? 24 서민경제 2016/06/27 4,695
570373 텃세 대처 방법 1 .. 2016/06/27 1,532
570372 주식으로 패가망신한 사례좀 적어주세요 15 주식 2016/06/27 7,614
570371 서태지와 아이들 이주노 성추행했네요. 16 이주노 2016/06/27 7,973
570370 일방적 소리지른 남편 용서가 안돼요 6 슬픔 2016/06/27 2,257
570369 떡국떡에 까만점이 콕콕.. 이게 뭘까요? 2 월요일 2016/06/27 4,008
570368 비데..어떻게 관리받으세요? 6 비데 2016/06/27 2,302
570367 할아버지가 동양척식회사 임원이면 저래도 되나? 2 피는못속여 2016/06/27 1,467
570366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12 명언 2016/06/27 2,199
570365 오메가3 추천해 주세요~ ; 2016/06/27 492
570364 방금 전신거울보고 격 받았어요 2 ㅜㅜ 2016/06/27 2,304
570363 국민 학살한 국가의 추악한 맨얼굴 1 학살의추억 2016/06/27 724
570362 건식 욕실은 물로 청소를 안 한다는 거지요? 12 ㅇㅇ 2016/06/27 5,082
570361 2016년 6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6/06/27 567
570360 브렉시트..일루미나티 예언대로 되고 있네요 5 sm 2016/06/27 8,372
570359 간호인력 취업교육센터 통해 취업하신 50대 간호사분 계신가요? 4 혹시 2016/06/27 3,102
570358 박근혜대통령비판한전단지뿌린시민 또 유죄판결받아 1 집배원 2016/06/27 6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