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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들 뽀뽀

000 조회수 : 1,249
작성일 : 2016-05-15 07:45:46
티비 드라마에서 뽀뽀하려는 절묘한 타이밍에
6살 둘째딸이 지 언니한테
난 커서 유치원. 00랑 결혼할꺼라고
뽀뽀도 했다면서 자기가 00를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그소리 듣고 난 애아빠가 니 몸은 소중한거고 엄마아빠하고만 뽀뽀할 수있다고 조심스레 말했더니
남자가 먼저 뽀뽀햇다고 .ㅋ...유치원선생님 없을때했다면서...
올해 초 개학식날가서보니
애랑 같은반 남자애하나 여자애하나가 서로 같이 앉아서
드라마에서 키스하듯 목 비틀어서 서로 입이 닿을듯 자꾸
포즈를 취해대니 옆에 엄마두"어머 저건 아니지"하시더라구요
애들이 드라마에서 보고 흉내내서 시작된거 같은데,
이걸 애를 혼을 내야할런지 일단 좋게 얘기하고 넘겨야할런지
어떻게 훈육해야할까요?

큰애도 키워봣지만 이런일은 처음이라....
선생님께. 말씀드려서 신경써서 봐달라고 말씀드려야겠죠?

IP : 112.149.xxx.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5.15 9:00 AM (175.116.xxx.216)

    애들 생일잔치 사진보면 볼뽀뽀 많이시켜요.. 입에는 하는거 아니라고 얘기하면될듯..그런것가지고 전화하고 못하게막는것도 좀 이상해보이지않나요--;

  • 2. i000
    '16.5.15 9:10 AM (112.149.xxx.21)

    볼뽀뽀아니라 입뽀뽀에요.

  • 3. 여름하늘구름
    '16.5.15 9:31 AM (125.177.xxx.3)

    7살 아들 초등 1학년 때 친구들이 시켜서 좋아하던 여자애랑 뽀뽀했대요.
    원글님 맘이랑 똑같아서 아무일 아닌척 물어봤죠.
    울아들 대답이..
    엄마 뽀뽀 해봤지? 똑같애.
    하면서 얼굴 빨개지더라구요.
    조심시켜야죠.

  • 4. 0000
    '16.5.15 9:39 AM (112.149.xxx.21) - 삭제된댓글

    전에 개학식날가서보니
    같은반 남자애하나 여자애하나가 서로 같이 앉아서
    드라마에서 키스하듯 목 비틀어서 서로 입이 닿을듯 그렇게 하니 옆에 엄마두"어머 저건 아니지"하시더라구요
    애들이 드라마에서 보고 흉내내서 시작된거 같은데,
    이걸 혼을 내야할런지 일단 좋게 얘기하고 넘겨야할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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