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6살들 뽀뽀

000 조회수 : 1,241
작성일 : 2016-05-15 07:45:46
티비 드라마에서 뽀뽀하려는 절묘한 타이밍에
6살 둘째딸이 지 언니한테
난 커서 유치원. 00랑 결혼할꺼라고
뽀뽀도 했다면서 자기가 00를 좋아한다고 하더라구요

그소리 듣고 난 애아빠가 니 몸은 소중한거고 엄마아빠하고만 뽀뽀할 수있다고 조심스레 말했더니
남자가 먼저 뽀뽀햇다고 .ㅋ...유치원선생님 없을때했다면서...
올해 초 개학식날가서보니
애랑 같은반 남자애하나 여자애하나가 서로 같이 앉아서
드라마에서 키스하듯 목 비틀어서 서로 입이 닿을듯 자꾸
포즈를 취해대니 옆에 엄마두"어머 저건 아니지"하시더라구요
애들이 드라마에서 보고 흉내내서 시작된거 같은데,
이걸 애를 혼을 내야할런지 일단 좋게 얘기하고 넘겨야할런지
어떻게 훈육해야할까요?

큰애도 키워봣지만 이런일은 처음이라....
선생님께. 말씀드려서 신경써서 봐달라고 말씀드려야겠죠?

IP : 112.149.xxx.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6.5.15 9:00 AM (175.116.xxx.216)

    애들 생일잔치 사진보면 볼뽀뽀 많이시켜요.. 입에는 하는거 아니라고 얘기하면될듯..그런것가지고 전화하고 못하게막는것도 좀 이상해보이지않나요--;

  • 2. i000
    '16.5.15 9:10 AM (112.149.xxx.21)

    볼뽀뽀아니라 입뽀뽀에요.

  • 3. 여름하늘구름
    '16.5.15 9:31 AM (125.177.xxx.3)

    7살 아들 초등 1학년 때 친구들이 시켜서 좋아하던 여자애랑 뽀뽀했대요.
    원글님 맘이랑 똑같아서 아무일 아닌척 물어봤죠.
    울아들 대답이..
    엄마 뽀뽀 해봤지? 똑같애.
    하면서 얼굴 빨개지더라구요.
    조심시켜야죠.

  • 4. 0000
    '16.5.15 9:39 AM (112.149.xxx.21) - 삭제된댓글

    전에 개학식날가서보니
    같은반 남자애하나 여자애하나가 서로 같이 앉아서
    드라마에서 키스하듯 목 비틀어서 서로 입이 닿을듯 그렇게 하니 옆에 엄마두"어머 저건 아니지"하시더라구요
    애들이 드라마에서 보고 흉내내서 시작된거 같은데,
    이걸 혼을 내야할런지 일단 좋게 얘기하고 넘겨야할런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6923 남편이 마음 정리하러 여행간다는데요... 83 .... 2016/06/15 21,829
566922 타파웨어 뚜껑 끈적이는 경우 있나요 6 미도리 2016/06/15 2,728
566921 주부이면서 공부 하는 분들께 질문합니다 18 ㅁㅁ 2016/06/15 3,331
566920 집이 좁을수록 2 dd 2016/06/15 3,253
566919 오디로 뭘하죠? 5 ㅁㅁㅁ 2016/06/15 1,583
566918 강아지는 사지말고 입양해 주세요~ 3 .... 2016/06/15 1,104
566917 [펌]외국의 미친 집값 7 .. 2016/06/15 4,444
566916 박유천 고소한 여성?…SNS서 도 넘은 신상털기 1 ㅇㅇ 2016/06/15 5,572
566915 이사하는데 중도금지급날짜 무식쟁이 2016/06/15 523
566914 티비 쇼파 위치 좀 봐주세요 2 그냥 2016/06/15 1,871
566913 한달 월급 170만원인데... 31 야옹 2016/06/15 16,762
566912 국정원 저격 다큐 , 하루 3천만 원씩 모인다 5 관심가져주세.. 2016/06/15 993
566911 엘지 뷰3폰 구합니다 2016/06/15 699
566910 한동안 남편이 최용*의 노래를 흥얼거렸는데요 14 아마도 2016/06/15 2,185
566909 남편이 또 술먹고 온다는데요..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8 ㅇㅇ 2016/06/15 2,151
566908 테레비에서 보니 군산 고군산열도가 다리로 연결 되었다고 하던데... 1 ..... 2016/06/15 1,032
566907 내게는 지구 최고 미남 ㅎㅎ 6 에단호크 2016/06/15 1,784
566906 日경제지 "한국은 숨쉬는 것처럼 거짓말하는 나라…세계 .. 24 열받지만 사.. 2016/06/15 3,799
566905 울 남편 웃기네요~ 1 지나다 2016/06/15 1,122
566904 제주도 한달 살기는 왜 하나요? 13 무식이 2016/06/15 11,272
566903 진짜 사랑한 사람은 결혼해도 가슴에 품고 산다는데?? 15 asdfg 2016/06/15 8,799
566902 간호사 진로 고민.. 14 고민... 2016/06/15 3,701
566901 경기도민 필독! 꼭 읽어봐주세요. . 다른 지역분들도 환영 3 bluebe.. 2016/06/15 1,481
566900 떼쓰는 32개월 아기 16 32개월 아.. 2016/06/15 5,898
566899 필라테스 시작했는데 2 ,, 2016/06/15 3,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