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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종합전형(학종) 확대 반대서명하세요!

학종반대 조회수 : 2,368
작성일 : 2016-05-15 04:48:54
얼마나 많은 파행들이 행해지고있는지 알기나 하면서 시행한다는건지요. 
지금 고등학교에선 3년 내내 입시예요. 거기다 R&E,각종대회때문에 돈없으면 그리고 부모가 바쁘거나 무지하면 
불리함을 감수해야합니다.
투명하게 이루어진다고 생각하세요? 각종대회 시상은 내신결과 되는 애들 ( 즉, 서울대가서 학교이름 떨쳐줄 ) 밀어줄려고 결과발표 시상,미루다 내신결과에 맞게 몰아줍니다. 승자독식. 나머지 애들은 들러리예요. 아이들 너무 너무 불쌍합니다. 

생기부 미끼로 아이들 다루기 쉬워서 선생님들은 편하시겠어요.( 생기부에 부정적인 영향 미칠까봐 부당해도 참습니다)
특목고는 특목고대로, 일반고는 일반고대로, 강남은 강남대로, 지방은 지방대로  명확하지 않은 기준때문에 우왕좌왕, 불안하니 사교육 컨설팅 더 의존합니다. 지방에서도 불안하니 대치동까지 컨설팅 받으러 갑니다. 한번가면 차비에 숙소에 컨설팅비 ....어마어마해요. 
학교생활 숨돌릴틈도 없는데 ( 내신, 모의고사, 수행평가, 각종대회등등 ) 매년바뀌는 입시,정보라도 부모가 짐덜어줘야하니 설명회에 학부모모임에 ... 도대체 엄마없는 애들은 대학 어떻게 가나요? 야근하는 직장맘도 복잡한 입시 파악하려면 휴가내고라도 동참해야합니다. 
떨어져도 왜 떨어졌는지 명확하지 않으니, 미련이 남아 재수 삼수...
대학은 뭐 투명한가요? 이제부터 생기부에 부모직업, 사회적 지위 암시하는 말 못적는다네요. 그럼 이제까진 쭉~ 그래왔군요. 몰랐어요.
그러니 나경원딸은 ... 당연 유리했군요.
부모가 누구던, 어디에 살건, 노력만큼 보상받을수 있다는 걸 애들에게 알려줘야하는거 아닌가요? 
흙수저타령은 이제 고등학교로 내려옵니다. 

그냥 변별력있는 수능으로 너도나도 뒷말없이 결과에 승복하게 해줬으며 좋겠어요.  
학력고사시절,과외도 금지되던시절의 부모님들은 좋으셨겠어요. 이쯤되면 아이러니하게도 '전두환식 복지'에  갈채를 보내고 싶습니다. 

이런거 결정하는 교수님들, 교육부관계자들  유학갔다와서 어설프게 외국따라하지말고, 이나라 실정에 맞게 시행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
IP : 175.196.xxx.19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5 8:08 AM (115.41.xxx.217)

    맞아요
    없는애들에게 절대적으로 불리하죠

  • 2. ~~
    '16.5.15 8:09 AM (115.41.xxx.217)

    서명하려고 링크 누르니 안들어가지네요

  • 3. . . .
    '16.5.15 8:45 AM (125.185.xxx.178)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

  • 4. 저도
    '16.5.15 8:51 AM (223.62.xxx.109)

    반대에요 정말 어떤분야의 특출한 영재 한두명 입학시키려던 목적으로 학력고사 반대했던 사람들도 이런결과가 나오리라고는 생각못했을겁니다 지금이라도 바로 잡아야지 안그러면 애들 입시지옥에서 괴물들이 되어갈듯하네요 아이들의 지적호기심 학교에서 충족할수 있도록 학교를 개방하고 선생님들도 노력해야죠 필요하면 야근이라는것도 해가며 아이들을 책임져야하구요

  • 5.
    '16.5.15 9:46 AM (223.62.xxx.224)

    애기엄마들이 빨리서명해야할듯 애들 불쌍해요 ㅜㅡㄴ

  • 6.
    '16.5.15 11:39 AM (66.249.xxx.221)

    서명할께요 더 이상 확대는 아닌것 같아요...

  • 7. 제발
    '16.5.15 12:01 PM (223.62.xxx.81) - 삭제된댓글

    없애고 수능으로 줄세웁시다.
    강남엄마입니다.

  • 8. ...
    '16.5.15 12:05 PM (66.249.xxx.221)

    수능으로만 줄세우는 것도 반대지만 학생부종합, 교과전형 더 확대 되는 것도 반대합니다 학교 급식 맛 없어도 엄마들이 강력하게 끝까지 목소리 못내는 이유가 있죠ㅠㅠ

  • 9. 문제
    '16.5.15 1:53 PM (210.103.xxx.76)

    는 비율의 문제인데 학생부종합전형이 너무 확대되고 있어요.. 정말 일반고는 일반고대로 특목고는 특목고대로 3년동안 전전긍긍입니다.
    앞날을 모르는체 내신. 비교과. 봉사. 독서활동을 다끌고 가면서 수능 준비까지 해야하니 정말 헬입니다..
    수시 정시비율이 60대 40정도만 돼도 좋겠습니다
    ㅠㅠ

  • 10. 생기부
    '16.5.15 1:55 PM (116.37.xxx.157)

    생기부
    현장에서 부르는 이름이

    살. 생. 부. 입니다
    모두 동참해주세요
    엄마들이 나서야 합니다

  • 11. 중1
    '16.5.15 1:56 PM (122.36.xxx.159)

    진짜 애들 너무 불쌍해요
    제발 없어졌음좋겠어요

  • 12. ...
    '16.5.15 2:46 PM (183.101.xxx.235)

    저도 지금 서명하고왔어요.
    요즘 아이들이 너무 힘들어요.ㅠ
    내신 비교과에 논술 수능준비까지..
    패자부활의 기회가 없어요.

  • 13. 그런데
    '16.5.15 3:59 PM (59.6.xxx.5) - 삭제된댓글

    이런서명하면 무슨 변화가 있나요?
    지난 6-7년 그렇게 열심히 서명했는데 가시적인 효과를 못봤어요.

  • 14. ᆞᆞᆞ
    '16.5.15 6:18 PM (110.70.xxx.201)

    서명하였습니다.

  • 15. 사교육
    '17.1.6 3:59 AM (180.65.xxx.87)

    사교육없는 세상 이나 ,소위 진보라는 쪽에 파케스트
    서도 학종지지하는 것 같아요. 공교육정상화라고
    학종 취지는 알겠는데, 고등학교 학창시절에 아이 들에게
    배제되는 아픔을 알게 될거같아요.
    학종도 결국 몇몇 비강남학교 입시결과 서울대 들어간 수치로 성과가 좋다고 떨벌리는 거자나요.
    하지만 들여다 보면 내신이라는게 자기가 얼마나 수업을
    따라갔나가 아니라, 극단적인 내신경쟁 줄세우기 서열의
    한 복판에 아이들을 내모는거자나요.
    이것처럼 비교육적인게 어딨나요?
    아이들이 젤 잘알아요 학종 잘받기 위호 첫시험을
    잘봐야지 선생님의 선택을 받을수 있다고..
    정말 미친거예요. 학종의미없다가 아니라
    대입 준비를 점점내려오게 하는 것 같아요.
    대학이 서열화가 없어져야죠.
    적어도 국립대학이 평준화하고 공무원 채용엔
    인센티브나 국책사업 연계해서 국랍대학 경쟁력
    높이고 국민의 염원을 담아서.
    사립학교의 전횡을 막고 대학교육 평준화하면
    좀 완화될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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