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라면 맛있게 끓이는법 알려주세요!!

기린마눌 조회수 : 2,198
작성일 : 2016-05-14 23:10:53

라면도 못끓이는 1년차 새댁입니다. 사실 라면을 많이 안 먹고 살아서 다른요리는 좀 해봤는데 라면은 정말 자신이 없네요..라면도 못끓인다고 그동안 남편한테 핀잔을 여러번 들었어요.

오늘 마침 결혼 1주년 기념일이라 남편에게 세끼 맛있게 해주기로 약속했어요. 남편이 요리를 잘해서 1년간 많이 얻어먹었는데 오늘은 제가 다 해주려고요. 아침저녁메뉴는 자신있는걸로 준비했고요, 1주년기념 점심으로 맛있게 라면을 끓여주고 싶은데, 황금레시피 공유 부탁드려요!!

제가 라면을 끓여주겠다고 예고하니 벌써 부터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네요 _ ; 도와주세요~~그동안 구박받은거 만회하렵니다흥


 

IP : 14.161.xxx.2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4 11:13 PM (211.215.xxx.185)

    라면 봉지에 있는 레시피 그대로 끓여보세요

    못 끓였다고 타박은 안 받을 거예요

  • 2. ...
    '16.5.14 11:15 PM (119.71.xxx.61)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적힌대로 하세요
    물이랑 끓이는 시간까지 정확히요

  • 3. ..
    '16.5.14 11:16 PM (112.149.xxx.26) - 삭제된댓글

    그릇에 라면, 스프를 넣고 좋아하는 재료를 함꼐 넣어요.
    끓는물을 붓고 전자렌지에 성능에 따라 고온으로 3-4분 돌려요
    젓가락으로 휘휘 저어 먹으면 전혀 불지 않은 맛있는 라면을 먹을 수 있어요.
    참고로 저는 콩나물 넣어서 먹어요.

  • 4. 기린마눌
    '16.5.14 11:24 PM (14.161.xxx.24)

    콩나물! 맛있을거같아요! 남편이 좋아하는라면은 다른 재료를 첨가한 고급진라면이거든요. 고맙습니다 ^^

  • 5. yawol
    '16.5.14 11:29 PM (175.211.xxx.185)

    끓는물에 라면넣고 쎈불에 끓이면서 젓가락으로 면발을 들었다놨다 반복하다가 봉지에 적힌 시간보다 조금 빨리 불을 끈 후 냄비뚜껑닫고 조금만 있다가 드시면 면발이 짱입니다요

    - 별주부짱 출신 국회의원 당선자 트윗 펌 -

  • 6. ...
    '16.5.14 11:54 PM (119.71.xxx.61) - 삭제된댓글

    콩나물 넣고 끓이는것도 기술인데 처음부터 넣으면 숨이 다죽고
    나중에 넣으면 물이 나와 한강이고 것도 기술인데
    뭐든 많이 넣으면 맛이 나는 줄 아나
    연구원들이 수천번 테스트해서 나온 레시피 봉지에 적힌 기본부터 하라니 말을 안듣네요

  • 7.
    '16.5.15 12:02 AM (223.17.xxx.33)

    마늘이나 파 양퍄 더 넣어요

  • 8. 라면 봉지 레서피...
    '16.5.15 5:22 AM (218.234.xxx.133)

    라면 봉지에 적힌 조리법이 제일 맛있는 거에요. 그거 마스터한 다음에 자기만의 재료나 방법을 시도하시길...
    (제 경우 처음부터 면을 넣어요. 천천히 먹는 사람은 이렇게 해야 다 먹을 때까지 면발이 안 불어요)
    물만 맞춰도 평균은 되고, 끓는 시간만 지켜도 90점은 나오는데...

  • 9. 요새
    '16.5.15 6:49 AM (120.19.xxx.46)

    홀릭해서 먹는 짬뽕라면시리즈
    쭈꾸미 새우 홍합넣고 좀 호화스럽게 해먹습니다
    면발이 갓짬#이 꼬들하더군요
    일단 물끓이고 스프 양배추 대파 해물(쮸꾸미는 맨마지막)넣고
    면넣고 좀더끓여보세요
    직접만든 고추기름넣으면 맛이 더욱 업그레이드되네요^^

  • 10. 존심
    '16.5.15 7:50 AM (118.37.xxx.191)

    물을 400정도만 넣고 스프는 다 넣고 국물이 자작하게 끓인다.
    커피포트에 물을 끓인다.
    면을 적당히 건져 먹고
    국물이 필요하면 뜨거운 물을 부어서 먹는다...
    저만의 방법입니다.
    짭짤하고 쫀득한 면발이 나옵니다만
    자주는 해먹지 말아야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59087 마흔살에 대학원 졸업하네요 3 ㅇㅇ 2016/05/20 2,112
559086 아버지의 마지막 외출... 1 2016/05/20 1,471
559085 고딩엄마 선배님께 여쭙니다 2 고1엄마 2016/05/20 1,509
559084 역마살의 반대살 8 2016/05/20 5,048
559083 거의 10분간격으로 기분이 오락가락 하네요 2 사춘기 2016/05/20 740
559082 천안함, 세월호 사건 배후가 미국이라는 생각 11 천안함세월호.. 2016/05/20 2,614
559081 저처럼 곡성 별루였던분 계세요? 22 영화 2016/05/20 3,287
559080 집매매가가 1억4천~5천이면, 전세가격은 어느정도가 안전할까요?.. 6 .. 2016/05/20 1,454
559079 쿠션감 없는 가죽소파 있을까요? 소파 2016/05/20 741
559078 공부의 배신 보니 상이 61개가 되는 학생이 있던데... 7 궁금 2016/05/20 4,168
559077 특목갈때 자소서에 중등 모범상,선행상도 녹여 써도 되나요? 4 ... 2016/05/20 1,816
559076 런던3박4일은 오이스터카드 안써도 되겠죠? 7 000 2016/05/20 1,305
559075 북부쪽 7호선이나 4호선라인 살기좋은곳 추천부탁드려요~~ 6 1004 2016/05/20 1,704
559074 전세집 방충망이 삭아서 날파리가 들어와요. 13 ... 2016/05/20 4,371
559073 단독주택 리모델링 해보신 분 계시나요? 8 단독주택 2016/05/20 2,169
559072 카레는뭐가 맛있어요? 13 /// 2016/05/20 2,889
559071 이뻐지겠다고 천연녹차비누 사서 썼더니 각질이.. 1 아이고두야 2016/05/20 1,279
559070 전두환, 광주 발포 다음날 공수부대장에 격려금 1 샬랄라 2016/05/20 667
559069 저도 30대 후반인데 맥000 알바 면접 후기 올릴게요 2 ㅇㅇ 2016/05/20 3,064
559068 치아금니있잖아요 거의20년가까이 되가는데 안갈아도 되나요? 4 오오 2016/05/20 4,073
559067 미세먼지에 오존에.. 몇십년뒤 공기도 사서 마셔야 하는것 아닌지.. 2 ,, 2016/05/20 901
559066 고딩 반장엄마-화가나는 제가 비정상인가요? 26 고딩맘 2016/05/20 6,524
559065 또 광주야? 그래 광주야~ 7 본사 사장 2016/05/20 1,204
559064 턱관절불균형,거북목 때문에 치료 받아 보신분 있으신가요?? 1 gg 2016/05/20 842
559063 오일릴리 백팩 안감수선 ㅇㅇ 2016/05/20 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