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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암컷강아지도 붕*붕* 행동을 할수도 있나요??

조회수 : 5,654
작성일 : 2016-05-14 23:05:42
갑자기 난처해서요
분명 저 붕가붕가땜에 암컷을 분양받은건데 ..

오늘 갑자기 제딸과 놀다가 제딸이 못오게 다리를 뻗었는데
그다리위에 대고 헉 ~~ 그 수컷들이 교미할때하는 그 붕가붕가를
아주 심하게 하는게 아니겠어요?

순간 제딸도 놀라고 저도 놀라서 못하게는 했는데
초등생 제딸은 쟤 왜저런거냐고 놀라묻고 ..
저도 왜저러냐 했는데


아니 암컷이 왜저러는거에요??
아직 중성화안시킨 1살반 여아거든요
두번째 생리시기가오는거라서 그런걸까요?? ..
IP : 175.223.xxx.85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6.5.14 11:09 PM (61.102.xxx.238)

    그건 숫컷만 하는게아니고 암컷도해요

  • 2. 질문
    '16.5.14 11:10 PM (114.207.xxx.209)

    그냥 발정기라고 설명하시면 될것 같아요
    그렇다고 버리지 말아주세요 ㅋㅋ..
    우리강아지도 암컷 10년째 그 시기가 있어요. 지금은 자연스럽게 보고 지나가고 있어요

  • 3. 속으신듯
    '16.5.14 11:12 PM (223.33.xxx.54)

    그강아지 성 정체성에 문제가 심각한듯하네요

  • 4. 발정기아니고
    '16.5.14 11:13 PM (59.11.xxx.51)

    그냥 재밌는놀이라고 하더군요 울집열살말티즈는 기분좋을때 붕가붕가해요 고기를 먹었다던데 야외산책을 갔다왔거나하면 항상해요 ㅎㅎ울신랑이 변태라고 놀려도ㅎ

  • 5. ㅜㅜ
    '16.5.14 11:13 PM (211.246.xxx.75) - 삭제된댓글

    헉 그럼 지금 발정기가 온것일까요?? ..ㅜㅜ
    아니 그게싫어서 암컷만 고집했는데 ㅜㅜ..

  • 6. 허걱
    '16.5.14 11:14 PM (175.223.xxx.25)

    그럼 지금 발정기가 아니것일까요?? ..ㅜㅜ
    아니 그게싫어서 암컷만 고집했는데 ㅜㅜ..

  • 7. 발정아니니 안심하세요
    '16.5.14 11:15 PM (59.11.xxx.51)

    제목그대로입니다

  • 8. ,,,
    '16.5.14 11:17 PM (1.240.xxx.37)

    발정기와 관계없이 서열을 넘볼때 도전해 보는 행동이라고 하네요
    상대방 간을 보는거죠

  • 9. ..
    '16.5.14 11:17 PM (211.36.xxx.26)

    우리 개도 암컷인데 어릴때 몇번 그러더니 안하던데요 지금은 열살이예요 따님에게는 강아지가 좋아서 그러는거라고 얘기하시면 되지않을까요?

  • 10. 예전에
    '16.5.14 11:24 PM (14.32.xxx.223)

    어린 수컷 강아지였는데 계속 그러고 있더라고요.
    제 입이 다물어지지않아 놀라서 그 이후로 수컷은 커녕 강아지기르고 싶은 마음이 싹 사라지더군요.

  • 11. 돼지귀엽다
    '16.5.14 11:26 PM (117.111.xxx.240)

    이와 같은 경우는 서열때문에 하는듯 하군요.

    도움 되시라고...http://m.tip.daum.net/openknow/38173594

  • 12. 다시금
    '16.5.14 11:28 PM (175.223.xxx.161)

    부드러운 무릎덮개같른 담요같은걸 하나 마련해주세요
    울 강아징 4개월부턴가 하던데요
    그냥 개입장에선 놀이더라구요

    그때 깔고자던 담요가 있는데 1년지난 지금까지 고것가지고만 해요

  • 13. 저희 집은
    '16.5.14 11:28 PM (210.221.xxx.239)

    첫째가 지 남동생한테 그러더군요.
    서열확인이에요..
    막내는 할데가 없어서 인형한테 해요..ㅋㅋ

  • 14. 암컷이라고
    '16.5.14 11:31 PM (125.176.xxx.204)

    욕구가 없겠어요? 저희집 암컷 강아지 두마린
    인형에 대고 합니다. 자연스러운 거예요. 그런걸 부끄러워하고 하지 못하게 하는게 더 변태 같아요. 성에 대한 비뚫어지닌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 15. 그냥
    '16.5.14 11:35 PM (124.53.xxx.240) - 삭제된댓글

    자연스런 놀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저희개도 암컷이었는데
    제팔에 대고 그러더라구요.
    유기견이었는데 너무 나이가 많아서
    중성화 시키지말라해서 안시켰더니 ^^

  • 16. 그것을
    '16.5.14 11:36 PM (223.62.xxx.145) - 삭제된댓글

    민망한 행동이라 생각하지 않고 강아지가 스트레스를 푼다고 여겨요
    우리강아지는 중성화수술을 해서 숫처녀로 일생을 마쳐요
    너무 안됐잖아요 누구나 다 즐길 수 있는 걸 못하게 됐으니...
    수컷이 가까이 오면 으르릉 난리를 쳐요
    밤에 잘 때쯤 붕가붕가를 하는데 저는 잘하라고 도와줘요
    아이도 민망한 짓이라 생각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그러려니 해요

  • 17. ....
    '16.5.14 11:36 PM (125.176.xxx.204)

    http://www.dogster.com/lifestyle/dog-behavior-why-do-female-dogs-hump-humping...

    이것 좀 읽어보시길. 암컷도 성적 행위로 하기도 합니다

  • 18. 이비에스
    '16.5.14 11:38 PM (182.226.xxx.200)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라는 프로 보시면 고치는
    방법이 나와요.
    회수가 거의 앞에 있었어요.
    쉽게 말하면 그런 행동을 할때
    웃지 마시고
    악!하고 몸을 살짝 돌리고
    행동을 10초정도 멈춰요.
    그럼 강아지가 당황해요.
    계속 그럴 때마다 반복.

  • 19. 그럼
    '16.5.14 11:43 PM (39.7.xxx.157)

    어차피 중성화시킬건데요

    중성화시키면 안하나요??

  • 20. ..
    '16.5.15 12:50 AM (203.226.xxx.103)

    저희 개 숫놈인데 붕가붕가 기분 엄청 좋을 때 하더라고요
    아니면 막 활동적으로 놀고 싶은데 그럴 만한 상황이 안 될 때 해요
    성욕 때문에 하는 걸로 보이지는 않던데요
    저희는 애가 없고 사람한테는 한번도 한 적이 없기 때문에 붕가붕가 하는거 보고 당황스러웠던 적은 없었어요
    오히려 씩 웃어주고 붕가붕가 하는거야? 다정하게 말 걸어줘요
    암컷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 21. 단무지
    '16.5.15 1:39 AM (1.232.xxx.197)

    제생각에는 개들도 사람이랑 똑 같을거 같은데요...

  • 22. Essenia
    '16.5.15 2:00 AM (218.55.xxx.222)

    저희는 2마리 있는데요. 각자 전용 인형이 있어요. 나름 스트레스 해소도 되고 성욕 해소도 되고, 놀이도 되고요. 신경 안쓰시면 하다가 금방 멈춰요.너무 신경써서 보지 않으셔야 맘 편할겁니다.

  • 23. ㅇㅇ
    '16.5.15 2:49 AM (24.16.xxx.99)

    못하게 하면 안할 거 같은데 그럼 안되나요?
    중성화 수술 시키는 것도 그렇고 강아지가 인간과 사는 비애네요.
    위에 어린 남자 강아지가 하는 거 보고 강아지 기르고 싶은 마음이 사라진 분은 잘하셨어요. 강아진 인형이 아니거든요.

  • 24. ..
    '16.5.15 3:30 AM (218.156.xxx.16) - 삭제된댓글

    개들도 생명인데 저런 행동 있을 수 있죠. 그게 어떤 원인이든 간에.
    제 친구 강아지는 부모님이 부부싸움 한다치면 그 사이에서 강아지가 평소 끼고 사는 강아지 인형을 가져와서 붕가붕가를 해서 그 모습때문에 민망하고 웃겨서 싸움을 제대로 하질 못한다고.ㅋㅋㅋ
    싸우는 소리때문에 스트레스 받거나 불안해도 저럴 수 있구나 했어요. 그마저도 나이 드니까 시큰둥해졌는지 요새는 일부러 부모님들이 개 반응 보려고 막 싸우는 시늉해도 방석에석 고개만 삐죽하고 본 후에 한숨 푹 쉬고 다시 누워서 앞발 핥고 땡이라니네요.

  • 25. ..
    '16.5.15 3:32 AM (218.156.xxx.16)

    개들도 생명인데 저런 행동 있을 수 있죠. 그게 어떤 원인이든 간에.
    제 친구 강아지는 부모님이 부부싸움 한다치면 그 사이에서 강아지가 평소 끼고 사는 강아지 인형을 가져와서 붕가붕가를 해서 그 모습때문에 민망하고 웃겨서 싸움을 제대로 하질 못한다고.ㅋㅋㅋ
    싸우는 소리때문에 스트레스 받거나 불안해도 저럴 수 있구나 했어요. 그마저도 나이 드니까 시큰둥해졌는지 요새는 일부러 부모님들이 개 반응 보려고 막 싸우는 시늉해도 방석에석 고개만 삐죽하고 본 후에 한숨 푹 쉬고 다시 누워서 앞발 핥고 땡이라네요.

  • 26. ㅇㅇ
    '16.5.15 3:41 AM (107.77.xxx.47)

    전에 재밌었던게 어느 분이 댓글에 본인 집에도 전용 인형이 있는데 가족들이 그 인형을 며느리라 부른다고 했어요 ㅎㅎ

    원글님 아이 때문에 신경쓰이겠지만 너무 심각하지 않게 생각하시면 좋겠어요.

  • 27. ..
    '16.5.15 6:07 AM (175.223.xxx.226) - 삭제된댓글

    아니 살아있는 동물이 생명체인데
    식욕 성욕 수면욕 있는건 당연한거 아니에요?
    사람은 성인되면 섹스하고 할짓다하면서 강아지가 그러면 이상한거에요?

    난 귀엽기만 하던데
    왠지 좀 가엾고....

    그리고 욕구말고 다른의미도 많은듯해요
    산책시에나 산책후 붕기시늉하고 까불거든요 ㅋㅋ
    중성화했고..

    솔직히 붕가질하는것도 너무 귀여워요
    암수 둘다 중성화했는데 가끔 기분좋거나
    먹을거 맛난거 주고나면 기분좋다고 까불때
    붕가시늉해요 ㅋㅋ

  • 28. 존심
    '16.5.15 7:52 AM (118.37.xxx.191)

    중성화 시켜도 그런 행동이 없어지지는 않을 듯...
    몸은 중성화가 되었지만
    뇌에는 계속 성정체성이 남아 있으니...

  • 29. 기분 완전 좋을때도
    '16.5.15 2:58 PM (58.226.xxx.86)

    붕가붕가 해요.

    우리 멍뭉이 암컷 6살이고 중성화는 안했습니다만

    산책 다녀오면 붕가붕가 하고요

    아주맛난거 먹은뒤에도 붕가붕가 해요~~

    기분 완전 쵝오 좋다는 표시예요.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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