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 엄마들은 며느리보다 사위를 더 불편해하지 않나요?

ff 조회수 : 2,104
작성일 : 2016-05-14 22:21:56
울 엄만 반대네요
사위가 맘에 안들어서 우리 부부 볼때마다 인상써요

친정 아버지 생일이라고 선물 챙겨갔더니 더큰거주지 궁시렁궁시렁...
진짜 왜이러는지....

차라리 한번 대판 싸워서 좀 오랫동안 안봤으면 싶고..
이게 다 제가 둘째딸이어서 그런 것 같네요.
남편은 장남ㅇ라서 저는 시댁가면 대우받거든요..
남편한테 미안하네요
IP : 223.62.xxx.7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6.5.14 10:24 PM (223.33.xxx.62)

    더큰거주지..하면 "알았어 이건 그냥 가져갈게" 하고 확 도로 뺏으세요
    자식한테 한몫 챙기려는것도 아니고..

  • 2. ///
    '16.5.14 10:27 PM (61.75.xxx.94)

    부모님 본인의 기본 성격에 따라
    아들과 딸의 중요도에 따라
    며느리와 사위에 대한 만족도에 따라


    며느리, 사위에 대한 대우가 각양각색입니다.

  • 3. ㅇㅇ
    '16.5.14 10:28 PM (223.62.xxx.71)

    이게 배우자한쪽이 식구들 불편하게 생각하면 점점 못만느게 되는거죠?
    왠지 점점 그렇게 될것 같아서요...

  • 4.
    '16.5.14 10:29 PM (203.226.xxx.26)

    님 혼자가세요 내남편 푸대접 받는거 막아줘야죠

  • 5. 댓글
    '16.5.14 10:34 PM (14.35.xxx.113) - 삭제된댓글

    너무 많아서 몇개 읽다 패스했어요

    원글님 남편이 저희 남편이랑 오버랩 되어서인지 원글님이 너무 이해가 가요.
    저희 남편은 본인의 의사가 a 라고 생각하면 내가 무엇을 하더라도 a 에요.
    비약일수 있지만 제가 죽어나가도 본인의 의사를 굽히려 들지 않아요.
    타협점도 없고, 제가 납득할 만한 충분한 대화도 없고, 그냥 끝이에요.
    한마디로 '벽' 이죠.
    주거 환경으로 빌라가 좋은 편에 속한것도 아니고
    자금이 없는것도 아닌데 매매가 아니면 전세로 라도 아파트로 이사가자고, 아내의 욕구에 타협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남편분이 계속 아내분의 의사를 무시하니
    원글님도 막 다른 골목에 있는것처럼 행동하게 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결혼생활 20년가까이
    그렇게 고집불통인 남편으로 저흰 항상 저렴한 전세를 전전하면서
    엉뚱한곳에 투자해서 날린 현금만 4억이에요
    그리고 지금껏 전세살이 합니다. 그것도 전세대출 받아가면서요.

  • 6. 댓글
    '16.5.14 10:35 PM (14.35.xxx.113) - 삭제된댓글

    너무 많아서 몇개 읽다 패스했어요

    원글님 남편이 저희 남편이랑 오버랩 되어서인지 원글님이 너무 이해가 가요.
    저희 남편은 본인의 의사가 a 라고 생각하면 내가 무엇을 하더라도 a 에요.
    비약일수 있지만 제가 죽어나가도 본인의 의사를 굽히려 들지 않아요.
    타협점도 없고, 제가 납득할 만한 충분한 대화도 없고, 그냥 끝이에요.
    한마디로 '벽' 이죠.
    주거 환경으로 빌라가 좋은 편에 속한것도 아니고
    자금이 없는것도 아닌데 매매가 아니면 전세로 라도 아파트로 이사가자고, 아내의 욕구에 타협해야 하는것 아닌가요?
    남편분이 계속 아내분의 의사를 무시하니
    원글님도 막 다른 골목에 있는것처럼 행동하게 되는게 아닌가 싶어요

  • 7. ///
    '16.5.14 10:53 PM (61.75.xxx.94)

    아내가 시집식구들에게 푸대접 받으면 남편이 막아주어야 하듯이
    남편이 처가식구들에게 푸대접 받으면 아내가 막아주어야 합니다.

    자기 식구로부터 배우자가 푸대접 받는 것을 수수방관하다가 결국 부부간에 감정의 골이 깊어져서
    이혼하는 부부 많이 봤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8221 대통령을 하려는 이유? 대한민국 2016/10/19 359
608220 저 아래 엄마가 매일 소주드신다는 글 보니 생각난.. 7 ..... 2016/10/19 1,967
608219 동물농장 끝순이네 차우차우 키우고싶어요 8 사랑스러움 2016/10/19 1,773
608218 부산 눈밑지방재배치 잘 하는곳 어디일까요? 2 성형외과 2016/10/19 1,056
608217 독일 타쯔, 백 남기 씨 물대포로 인한 사망과 한국 경찰 폭력 .. light7.. 2016/10/19 325
608216 이사하다 망가진 제품이 있는데요.. ㅇㅇ 2016/10/19 425
608215 초4학년 초경 너무 당황스러워요. 22 어떻게하나요.. 2016/10/19 11,808
608214 40중후반분들 청바지 어느브랜드 입으셔요 6 2016/10/19 2,699
608213 달의 연인 4회밖에 안남았다니 너무 아쉬워요- - 5 왕소해수 2016/10/19 974
608212 반신욕 하는 방법이 따로 있나요? 어떻게들 하세요? 3 보리 2016/10/19 1,522
608211 김국진씨, 강수지한테 자기가 낳은 아이같다고 했다네요 22 천생연분? 2016/10/19 18,882
608210 예단비는 무엇인지 알려주실래요? 5 ... 2016/10/19 2,813
608209 허벅지굵은 남편땜에.. 10 ㅠㅠ 2016/10/19 3,992
608208 야채비트 나마야 2016/10/19 393
608207 주행연수 연속4시간 받고도 변한게 없다고 신랑이 짜증내요...ㅜ.. 7 .. 2016/10/19 1,675
608206 자기중심적인 사고등으로 아이 놀이치료해 보신분 ? 4 아이엄마 2016/10/19 992
608205 학습용 cd 플레이어 추천 좀 해주세요~ 111 2016/10/19 729
608204 풍문으로 들었소 결말 아시는 분? 드라마 2016/10/19 1,235
608203 새로 꺼내입은 빨래에서 냄새가 나요 ㅠㅠ 5 .. 2016/10/19 1,626
608202 2017년 중국 공산당 멸망 4 ㅎㅎㅎ 2016/10/19 1,529
608201 박근혜 가방만들어 준 사람이 '더블루K' 이사로 등록 6 ㅎㅎㅎ 2016/10/19 1,589
608200 드라마 밀회 말인데요. 3 .. 2016/10/19 1,319
608199 신생아 속싸개 꼭 해야하나요? 5 속싸개 2016/10/19 8,470
608198 애견인 지인한테 이런 소리를 들었어요 20 ... 2016/10/19 4,123
608197 어린이 잡지좀 추천해주세요. 자유부인 2016/10/19 3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