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머니는 저를 아이이름으로 부르세요.
애 이름이 영희라 치면, 저를 보고 영희야! 이렇게요.
아이 낳기 전에는 야! 하셔서 놀랬었는데,
이젠 아이이름으로 부르시니.. 썩 유쾌하진 않네요.
1. ...
'16.5.14 8:51 PM (117.123.xxx.199) - 삭제된댓글며느리를 야라고 부르는 집이 진짜 있구나...이름으로 불러달라고 말씀하시지ㅠㅠ
2. s
'16.5.14 8:52 PM (211.36.xxx.224)어른들은 첫아이이름 따서 많이들 그렇게 부르지않나요~~~~
3. ..
'16.5.14 8:53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에미야~ 하고 불러주세요." 하고
말을 하세요 말을.4. 아이
'16.5.14 8:53 PM (183.104.xxx.144)아이 이름으로 부르는 거야
뭐 그러려니 하세요
그런데 야 라고 불렀을 때 가만 있으셨어요??
어머니 전 야가 아니라고 했었어야죠
에공...5. ...
'16.5.14 8:54 PM (210.2.xxx.247)저희 친할머니도 엄마를 야 라고 불렀죠
엄마 누워있으면 발로 부르고...발로 몸을 툭툭
돌아가셨는데 슬프지도 않더라고요6. ..
'16.5.14 8:55 PM (222.234.xxx.177)시모가 아들 며느리 멀어 지고 싶나보네요
7. ㅇㅇ
'16.5.14 8:55 PM (223.33.xxx.3)참 우리나라 사람들 앞에선 말 못하고
뒤로만 섭섭함 토로로하는 사람들 넘쳐나요.
입뒀다뭐해요? 듣기싫으면 이러이렇게 불러달라고 부탁을 하석요8. ㄹㄹ
'16.5.14 9:13 PM (183.91.xxx.123)아니 제대로된 호칭으로 불러달라고 말하는 거 이전에 며느리를 야!라고 부른다는게 너무 무식한거 아닌가요? ㅜㅜ
세상에...9. 그냥
'16.5.14 9:42 PM (175.126.xxx.29)무난한듯 한데요?
에미야~ 도 이상합니다.
영희야~ 아니면 원글님은
어떤 호칭으로 불리우고 싶으신지?10. ///
'16.5.14 9:51 PM (61.75.xxx.94)우리 외할머니는 친딸도 첫외손주 이름으로 부르셨어요.
당신 딸인 우리 어머니를 부를때 우리 어머니의 첫자식인 큰오빠 이름을 부르셨어요.
듣던 습관이 있어서 그런지 그다지 이상한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아이를 낳기 전에 며느리를 부르는 호칭이 "야"였다니 놀랍습니다.11. ...
'16.5.14 10:06 PM (58.230.xxx.110)저희 시아버지가 아직도 야라고 부릅니다...
시작은엄마라는 인간도 야 라고 부릅니다...
결혼한지 20년이에요...
저도 저들은 어른대접 안하려구요...12. .......
'16.5.14 11:03 PM (180.131.xxx.65) - 삭제된댓글아이 아름으로 부르는 어른들 많아요.
그런데 문제는 "야!"입니다.
그게 더 기분 나쁜 일인데요.13. 예전에
'16.5.14 11:13 PM (1.233.xxx.201)어떤 아이가 부른 노래가사가 문득 생각나네요
할아버지 할머니가 엄마를 부르실때 예솔아 하고 부르신다고
그건 자신의 이름 예솔이 이름속에 엄마와 아빠가 다 들어있기 때문이라고 하던...14. ..
'16.5.14 11:26 PM (123.215.xxx.26)저희 시부모님은 택배 보내주실때도 손자 이름으로 보내주십니다. 얼마나 좋으면 그러실까싶어 한 번 웃고 맙니다
15. 음
'16.5.14 11:27 PM (219.240.xxx.39)예솔아~노래 못들어보셨어요?
내가 결혼전엔 이해못했던 노래16. 이름
'16.5.15 1:21 AM (70.58.xxx.183)우리나라는 어른의 이름을 부르지않는 문화가 있었나봐요. 가족간 부르는 호칭도 많이 있고. 저희 할머니는 어렸을때 사촌언니 이름 붙혀서 ㅇㅇ언니하고 부르면 그것도 큰언니, 작은언니 이렇게 하라고 고쳐주셨어요. 뭐 이해는 안 가지만 그러려니 합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03194 | 신라호텔 패키지 가보신분 계세요? 5 | 신라호텔 | 2016/10/04 | 2,507 |
603193 | 여기미국 사는 분들 못들어오게 했으면해요.유럽 및 그외 교포분은.. 57 | ... | 2016/10/04 | 22,363 |
603192 | 시어머니가 눈치 채신걸까요? ㅠㅠ 6 | 에고 | 2016/10/04 | 4,935 |
603191 | 구르미 이적 노래 8 | ... | 2016/10/04 | 1,995 |
603190 | 전 강호동 개그스탈도 별로고 7 | fr | 2016/10/04 | 1,829 |
603189 | 20년 전에 사랑하는 사람과 길을 걷다가.. 62 | 어느날 | 2016/10/04 | 22,506 |
603188 | 혼술남녀 재밌어요 4 | 르하 | 2016/10/04 | 2,157 |
603187 | 남편직장따라 이사해야할까요? 3 | 려 | 2016/10/04 | 1,265 |
603186 | 한국에서 살고 싶어요. 34 | 가을타나 | 2016/10/04 | 10,264 |
603185 | 엉덩이 종기 피부과?외과? 12 | 걱정 | 2016/10/04 | 22,860 |
603184 | 물은 어떤가 마셔야해요? 1 | 질문 | 2016/10/04 | 551 |
603183 | 아픈데 학교가는 질문 1 | 음.. | 2016/10/04 | 570 |
603182 | 부지런하게 사는 생활습관을 공유해 보아요 29 | ㅇㅇ | 2016/10/04 | 10,002 |
603181 | 헤어진 남자가 한번 보자고 하는데요.. 20 | 몰라 | 2016/10/04 | 8,670 |
603180 | 해수 절름발이까지 만드는 건 좀... 9 | ㅇㅇ | 2016/10/04 | 3,307 |
603179 | 대출금요. 원금을 갚아나가면 이자도 줄어드나요? 5 | 제목없음 | 2016/10/04 | 1,779 |
603178 | 왕소가 욱이 해수 좋아하는 거 아는 것 같죠? 3 | 달의연인 | 2016/10/04 | 1,819 |
603177 | 캔들 인테리어 도와주세요. s 3개 vs s 2개 m 2개 2 | .... | 2016/10/04 | 385 |
603176 | 피부가 갑자기 균이 생겨서 그런걸까요? 7 | 고민 | 2016/10/04 | 3,764 |
603175 | 기분이 안좋은데 자꾸 남편이 말시키네요 7 | ㅡ | 2016/10/04 | 1,750 |
603174 | 보보경심 려 결말 어떻게 될까요? 이준기가.. 8 | 보보 | 2016/10/04 | 4,107 |
603173 | 공차 6 | nn | 2016/10/04 | 1,615 |
603172 | 듀스... 3 | 아... | 2016/10/04 | 1,066 |
603171 | 미국동생 집에서 한달간 초5아이 영어공부시키는 방법 좀!! 20 | ㄴ미 | 2016/10/04 | 4,838 |
603170 | 맥주좋아하는데 날씬한 분 계세요 5 | 퀄리티 | 2016/10/04 | 2,69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