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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파트 같은 라인의 여자 때문에 미치겠네요

... 조회수 : 19,646
작성일 : 2016-05-14 15:46:45
지금 살고 있는 아파트가 한층에 여러세대가 있는 옛날식 아파트 구조인데
몇달전에 이사온 여자가 밤 12시 넘어서 매일같이 지나가면서 하이힐 소리를
엄청나게 크게 내면서 걸어가는데 그 소리가 장난이 아니게 커요
어떨때는 일부러 저러나 싶을 정도로 정상적으로 걸어서는 안날 정도로 똑딱
똑딱 거리면서 걸어가요
나는 그래도 안방이라서 문닫고 있으면 크게 신경이 안쓰이지만 복도 근처에
방이 있는 애들은 자다가도 깰정도라네요
나도 가끔 하이힐 신어봐서 아는데 본인만 조심하면 저렇게 시끄럽게 소리 안나
게 걸을수 있을텐데 왜 매일같이 밤 12시 넘어서 저러나 싶어요
그런데 우리집만 그런게 아니라 옆집 엄마 한테 이야기 하니 자기도 지금 벼르고
있다네요 이런걸로 서로 얼굴 붉히기 싫어서 그냥 참고 있는데 계속 저러면 반상
회에서 건의 할거라네요
IP : 122.254.xxx.168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말로 하면
    '16.5.14 3:48 PM (1.225.xxx.91)

    서로 얼굴 붉히고 불편하니
    그 여자 없는 낮에 그집 현관문에다가
    쪽지에 써서 붙여놓으면 어떨까요?

  • 2. ...
    '16.5.14 3:51 PM (116.127.xxx.60) - 삭제된댓글

    우리윗집여자도 지축을 울려요..계단을 깨부수는것처럼
    걸어요.

  • 3. 어머
    '16.5.14 3:51 PM (223.62.xxx.95)

    저희 옆집 여자도 그래요. 진짜 심하게..
    그래서 언제 퇴근하고 출근하는지 다 예측가능..
    아주 구두 또각거리는 소리로는 이시대 최고의 커리어우먼..주말에는 아침8시부터 몇시간씩 악기연주하는걸로 봐서 항의해도 듣지도 않을 위인

  • 4. 상상
    '16.5.14 3:55 PM (119.194.xxx.182)

    그 밤에 그런 무개념에게는, 바닥에 참기름조금 발라 놓으면 살살 걷지 않을까 상상해 봅니다.

  • 5. 아...
    '16.5.14 3:59 PM (116.127.xxx.60) - 삭제된댓글

    신발을 벗어도 쿵쾅이에요..
    모전여전 딸도...
    그집가구들도..
    탁자 의자 다 소리내요...
    소리에 민감하지 않나봐요...

  • 6. 와중에
    '16.5.14 4:00 PM (211.36.xxx.253)

    참기름 아까움

  • 7. 하이힐
    '16.5.14 4:26 PM (111.65.xxx.125)

    신는게 그래서 좀 민폐에요 사실
    소리안날수가 없어요..하이힐 신으면

  • 8. ㅇㅇㅇ
    '16.5.14 4:43 PM (222.238.xxx.125)

    써서 복도에 붙이세요.
    밤 12시에 하이힐 신고 지나다니는 분,
    다른 집에 피해가 심하니 삼가해달라

    이렇게 써서 붙이면 찔끔할 겁니다.
    본인인 모르는 걸 거에요. 무심한 인간들이 있어요.

    그래도 또 그러면
    엘리베이터에 몇동 몇호라고 써서 다시 붙이세요.

  • 9. 그정도는 양해해야하지않나요
    '16.5.14 4:44 PM (168.188.xxx.11) - 삭제된댓글

    하이힐 신으면 당연히 소리나죠 바닥 돌덩이인데
    순간이동 할수도 없고 기숙사 마냥 몇시이후 출입금지도 아니고 그렇다고 집이 도서관열람실 가는거도 아닌데 슬리퍼 준비하나요.. 복도에서 체육대회하는거도 아니고 상식적으로 좀 유난한거 같아요 단독가셔야할듯

  • 10. ㅇㅇ
    '16.5.14 4:54 PM (223.62.xxx.99)

    저희는 복도 아파트는 아니지만 윗집 현관 들어오는 소리가 들려요
    힐 신으면 다그닥소리 더 크게 들리고요

    아파트가 오래돼서 그런건지..다른집도 다 비슷하겠거니하고 넘어갑니다

  • 11. 99
    '16.5.14 5:10 PM (223.33.xxx.90)

    힐 신음 소리 나니까 저는 저정도 상황되면 뒷꿈치를 살짝 들던가해서 소리 덜나게 걸어요
    조용한 골목길 밤늦게 걸어갈때도 조심해서 걷구요
    그정돈 해야죠 충분히 할수 있는 일입니다
    밤12시에 정신머리 없이 구두소리 따닥따닥 내는 일이 뭐 잘하는 일이라고..... 원글님도 그런 소리 낸다고 다짜고짜 나가서 지나가는 여자 멱살잡지 않았듯이 서로 좀 양보하고 조심했음 좋겠네요

  • 12. ㅇㅇ
    '16.5.14 5:38 PM (112.119.xxx.106)

    조심하라고 붙여놓으세요.
    본인은 절대 모르고 있어요

  • 13. ...
    '16.5.14 5:55 PM (58.230.xxx.110)

    아침마다 악을 쓰고 우는 애 있는집
    개가 미친듯이 짖는집
    계단식도 저 소음이 너무 싫어요...
    복도식 살때 유난히 발소리 내던
    여자가 있더니만...민폐네요...

  • 14. 에휴
    '16.5.14 7:06 PM (39.7.xxx.235) - 삭제된댓글

    애들데리고 아직도 그런집 사는 원글이 무능력을 탓해야죠... 그여자는 하이힐
    안신을수도 없을텐데....야근이 많나보죠
    그런 안좋은 오래된집 살려면 서로서로 이해해야죠...하이힐소리로 그러는건 좀 오바네요. 이래서 나쁜동네 안좋은 아파트 사는사람들이 서로 사이가 안좋음... 곳간이 차야 마음도 넓은데 서로 헐뜯기 바쁘니...

  • 15. 하이힐녀가 조심해야죠.
    '16.5.14 9:07 PM (39.120.xxx.5)

    윗댓글. 저는 이해 안가요.
    아파트 복도에서 사람들 자는 시간에 하이힐 또각또각 거리며 걷는 사람이 잘못한 거고, 그 사람이 조심해야 하는 문제지, 거기 사는 원글님 탓하는건 뭐죠.
    안좋은 동네 운운하는건 너무 나갔습니다. 그려.

  • 16. 어마
    '16.5.14 9:31 PM (119.194.xxx.182) - 삭제된댓글

    39.7.xxx.235님@
    심야에 온 복도에 자신의 하이힐 소리가 울리는데 그냥 걷는건 가정교육을 못받아서 남을 조금이라도 생각못하는 천박한 행동입니다. 그걸 원글님의 경제력으로 탓하는 39.7.xxx.235님도 비슷한 부류군요.

    정상인이면 낮이면 몰라도 밤이면 조용히 걷지요.
    힐신고 충분히 조용히 걸을 수 있어요.

  • 17. ////
    '16.5.14 11:21 PM (1.224.xxx.99) - 삭제된댓글

    아마 모를거에요.
    그냥 걷는건데 큰소리나서 애들이 깨어날 정도라는걸 모르니까 그런거에요..

    다들 나쁜사람들 아니니.... 그 집 문에다가 최대한 부드럽게 써 붙여 둬 보세요.
    몇년을 얼굴 볼 사람들이...얼굴대고 말하기에는 껄끄럽잖아요.

  • 18. 위의 39.7..
    '16.5.14 11:24 PM (124.216.xxx.60)

    뭐라는건지.스스로 쓰레기인증하네

  • 19. ㅇㅇ
    '16.5.14 11:41 PM (125.191.xxx.99)

    밤 11시 30분쯤에 물열바가지 복도에 뿌려놓으세요. 꽈당 자빠지게

  • 20. ㅁㅁ
    '16.5.15 12:57 AM (115.22.xxx.96)

    어우.... 저희도 앞집이 맨날 12시 넘어서, 심할땐 새벽 3시쯤 들어오면서
    부부가 맨날 취한 목소리로 시끄럽게 떠들고 발소리 쿵쿵 내고 하면서 올라와요.
    소리에 예민해서 아주 환장하겠는데, 잠깐이니까 뭐라 하기도 좀 그렇고 그냥 참네요ㅠㅠ

  • 21.
    '16.5.15 1:02 AM (175.117.xxx.60)

    일단 그 집 문앞에 정중하게 써서 붙여 보시고 그래도 여전히 그런다면 뭔 수를 쓰세요...둔해서 그게 남에게 피해를 주는 건지 모르는 사람도 있어요.

  • 22. ^^
    '16.5.15 1:17 AM (1.236.xxx.27)

    하이힐 아니고 구두 신고 걸어도 밤에는 소리가 크게 나죠. 그래서 저는 늦은 시간에는 뒷굼치 들고 최대한 소리 안나게 걸어요. 공동주택 살면 그 정도 예의는 있어야죠. 하이힐 신으면 소리 나는거 어쩔수 없으니 참으라는 댓글은 뭔가요. 소음 유발자가 조심해야죠.

  • 23. ............
    '16.5.15 1:57 AM (222.107.xxx.175) - 삭제된댓글

    기분 나쁜건 둘째치고...그거 너무 위험해보이지 않아요?

    밤 늦은 시간에 여자 구두소리..

    나 여기 있소~~~~~~
    범죄자들에게 자신의 위치를 알려줄 듯이 위험한...행위 같아요

    제발 밤 늦게 다니려면 발 소리 안내고 조심해 다니세요

    저는 새벽3 시경에 늘.....구두 소리 또각 또각 내면서 걸어가는 여자 있는데
    제가 너무 불안하더라구요
    봉변이라도 당하면 어쩌나 싶어서..ㅠㅠ
    위험한 일임..그거

  • 24. ㅇㅇ
    '16.5.15 8:18 AM (49.143.xxx.241)

    복도가 백미터 되나요? 엘리베이터 내려서 집까지 몇미터나 걸을까요? 잠깐 신경 쓰일 수는 있지만 최대 3분이면 5끝나는 소리 아닌가요?

  • 25. 하이힐 굽
    '16.5.15 8:49 AM (1.232.xxx.176)

    뒷굽에 대어있는 고무창?이 닳으면 소리 크게 나요.
    구둣방 가서 뒷굽에 고무창 갈면 소리 많이 줄거예요.

  • 26. ㅇㅇ
    '16.5.15 10:34 AM (175.223.xxx.189) - 삭제된댓글

    아파트 부실공사가 여럿 골로 보네내요

  • 27. 메모지
    '16.5.15 11:41 AM (175.126.xxx.29)

    붙여놓으세요.
    근데........고양이 목에 방울달 사람들이 요새 없어요 ㅋㅋㅋ

    붙여놔도 님이 붙여놨다고 동네방네 소문내지 마시구요...

  • 28. ..
    '16.5.15 12:43 PM (210.205.xxx.40)

    낮밤없는 끊임없는 층간소음에 시달리는 저로선 이건 살짝 배부른 투정으로 들리네요..저기 윗분 말씀대로 하루에 한번 몇분이면 상황 끝나는.... 물론 소음유발자가 잘했다는건 아니지만요.. 그냥 이정도는 양반이다.. 층간소음없으니 어디야 하고 너그럽게 생각하셔요.. 물론 와중에 층간소음음은 소음대로 피해 입고 계신 분들이 없기를...에효.. 나는 주말아침인데 일곱시부터 다다거리는소음에 일어났네요..

  • 29. 혹시
    '16.5.15 3:32 PM (58.226.xxx.86)

    우방아파트 맞나요?

    저희 동에도

    있는 힘껏 쿵쾅거리며 걷는 여자 있어요.

    5층 사는거 같은데
    올라갈때까지 쿵쾅거리는 소리 다 들림.

    그여자 아랫집은 정말 죽을맛일거임.

    집에서도 얼마나 쿵쾅거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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