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빈말로 칭찬하는 거
좋은게 좋은 거라고 아무 의미 없이 입에 발린 말 하는거...
상대방이 진심으로 받아들이고 잘난척 하니까 칭찬 해줘 놓고도 스트레스 받아요 ㅋ
물릴 수도 없고...
이래서 사람은 정직해야 하는가 봐요.
1. ᆢ참고로
'16.5.14 3:22 PM (222.233.xxx.68)'예' 를 들어서? ~~ 궁금해요
2. ...
'16.5.14 3:24 PM (210.2.xxx.247)빈말하지 마세요
그게 눈치있는 사람들이야 그런가보다하고 넘어가는데
눈치 진짜 없는 사람들은 오버해서 받아들이더라고요
이쁘다 그냥 한말인데 난 정말 되게 이뻐 이렇게..3. 경계해요.
'16.5.14 3:27 PM (182.230.xxx.3) - 삭제된댓글빈말인지 아닌지 듣는 사람도 구분되지 않나요?
전 그렇게 빈말로 칭찬하는 사람들 경계해요.
이것봐요. 사람이 투명하지 못하고 이렇게 뒤에서 딴소리 하니까요.4. ..
'16.5.14 3:30 PM (175.223.xxx.162)여자들끼리 발린 칭찬하는게 외모죠 뭐.
어려보이신다 이쁘시다...괜히 말했어요.
아주 늙어보이진 않고 못생긴 건 아닐때 립서비스 할 때 있잖아요. 자주 하는건 아닌데 상대방이 진심으로 믿고 말 덧붙여서 '척'할 때는 난감해요.
제가 듣고 싶은 말은 에이, 뭘요. 잘봐줘서 고마워요 정도였을 뿐인데 ㅋ 이제 빈말은 절대 안할래요.5. ..
'16.5.14 3:32 PM (1.245.xxx.57)빈말 많이 하는 사람 실없어 보여요.
나중엔 진심으로 칭찬해도 믿어지지 않아요.6. 음...
'16.5.14 3:33 PM (59.24.xxx.162)그런 칭찬성 멘트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오해하는것도 문제지만,
싫어하는 사람들이 님을 이상한 사람, 진실되지 못한 사람으로 보게되는게 더 큰 문제에요.7. 빈말
'16.5.14 3:54 PM (110.70.xxx.198)하는 사람이 더 이해안가요
음흉해8. ....
'16.5.14 4:26 PM (182.216.xxx.228) - 삭제된댓글그거 듣는 사람도 싫어요. 리액션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고,,,
빈말 듣고 잘난 척 하다니, 어이없는 사람이네요.9. ...
'16.5.14 4:35 PM (211.36.xxx.251)저희 둘째가 초6때쯤 동네아줌마가빈말로 칭찬하는거
듣고 집에와서 울었어요
애들도 다아는데10. ..
'16.5.14 4:39 PM (115.140.xxx.182)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난리났네
11. ᆢ
'16.5.14 4:48 PM (211.36.xxx.17) - 삭제된댓글칭찬하면 하는사람도 기분좋은건데 이상
12. ..
'16.5.14 4:49 PM (14.32.xxx.52)차라리 상대의 장점을 칭찬하는 것은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그런데 못생기거나 늙은 사람보고 이쁘다..동안이다..그런 말은 아무 의미도 없고 사람에 따라서는 기분이 오히려 나쁠 수도 있을 것 같네요
13. 자기말에 책임을 ㅎㅎㅎ
'16.5.14 5:45 PM (59.6.xxx.151)잘난척도 내 말로 인한 거니까요
14. 맞아요
'16.5.14 6:07 PM (223.62.xxx.64)예전에 부하직원이 일 때문에 아나운서 만나고 온 나한테 예뻐요? 하고 묻길래, 일 얘기 안 묻고 예쁘냐 묻는 게 어이없어서 네가 더 예쁘다고 해줬더니 내가 저를 엄청 예쁘다고 생각하는 거 보고 어이가.
15. ㅁ
'16.5.14 9:01 PM (211.243.xxx.218) - 삭제된댓글멋있다고 칭찬 했더니 호호 제가 예전에 엄청났어요
라고 상대가 말하니 좀 괜히 말한거 같고 사람 달리 보이더군요.16. 뭐 그래도
'16.5.14 10:57 PM (1.232.xxx.217)절대 칭찬 안하는 사람이 되기보단 그런 부작용이 좀 낫지 않나요? 진짜 어떤 상황에서도 결코 칭찬을 아끼는 아주머니 상사를 겪은 후론..
17. ..
'16.5.15 12:29 PM (182.215.xxx.227)그래서 저는 사람 봐가며 칭찬해요
겸손한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