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똥글이~제 별명 이라네요
똥글이~매운탕 했네?~똥글이
똥글이~빨래 해놔ㆍ알았지?? 똥글이
똥글이~우리 놀러가자~똥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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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맨날 하루에 수십번 듣습니다
꼭 저렇게 반복적으로 두번씩 불러요
학창시절 제 별명은 영심이였어요
그래서 착한 왕경태랑 똑같이 생긴 남편만나 결혼했는데
현실의 왕경태는 착하지 않고 악질입니다
얼마전부터 보톡스 맞아서 완전 V라인 됐는데
아직 똥글이라고 부르네요 ㅠㅠ
정말 똥그란 얼굴은 동안인점 빼곤 장점이 없어요ㅠ
1. ..
'16.5.14 2:49 PM (223.62.xxx.238) - 삭제된댓글귀여우실듯 해요
제가 아는 동글이도 너무 귀여워서 제가 동글이라하거든요~2. 앗!!
'16.5.14 2:52 PM (175.118.xxx.178)제 남편 별명도 똥글이인데 ㅋ
3. 어머
'16.5.14 2:54 PM (49.169.xxx.241)제 별명은 영심이예요 반가와요!!!
4. 회사서 전화할때도‥
'16.5.14 2:55 PM (112.152.xxx.220) - 삭제된댓글회사도착ㆍ퇴근할때 통화하는데
똥글이 모해??똥글이
똥글이 나 퇴근한다~똥글이‥
이런식인데‥
남들 들을까봐 창피해요5. 근데‥
'16.5.14 2:57 PM (112.152.xxx.220)그런데‥제가 동그스럼 하긴 해도
피부도 아주 희고 예쁜스탈이거든요 ~
주위에서도 다들 미인이다ㆍ분위기 있게 생겼다~
이런말 듣는데
남편이 똥글이라고 하는순간
제 자신이 확~깨는 기분입니다6. 헐
'16.5.14 3:02 PM (119.69.xxx.8)울 아들 별명인데
똥글이7. 저는
'16.5.14 3:04 PM (58.140.xxx.232)진짜 늘씬한데 남편이 평생 돼지라고 불렀어요 그냥 장난이래요. 진짜 돼지라면 그리 못부를텐데 돼지아니라서 부른다고 뭔 상관이녜요. 그러다 버릇없는 막내가 저한테 돼지엄마라고 부르자 그때서야 돼지호칭을 버렸어요. 그런데 사춘기 둘째가 미울때마다 돼지라고 부르는 제자신을 발견했어요. 물론 얘도 남자애지만 몸매는 모델 뺨치는 절대 돼지 아닌 애. 그때 느꼈어요. 남편도 내가 싫을때마다 차마 욕할 수 없으니 돼지라고 부른건가...
8. ..
'16.5.14 3:16 PM (175.223.xxx.162)결혼한 지 20년 되셨으면 적어도 마흔 초중반이실텐데....그 나이되면 동그란게 장점 아닌가요? 길면 나이들어 보이거든요.
저는 얼굴 짧고 동그란 분들 넘 부럽던데.9. ..
'16.5.14 4:32 PM (114.206.xxx.173) - 삭제된댓글영심이도 동그랗고 희고 아주 이쁜데...
10. ㅎㅎㅎ
'16.5.14 11:01 PM (1.232.xxx.217)꼭 두번씩 부르는거는 쪼끔 귀엽네요
그래도 20년을 우려먹다니 독종이시네요ㅋ
자꾸 반응을 보이니까 20년을 해도 안질리신듯
똥글이라 부르면 개무시한 후 내가 밖에서 얼마나 외모로 찬양받는가 20분씩 읊어주세요. 질려서 그만둘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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