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서른 초반까지 키 160에 47kg정도의 몸무게를 유지해왔습니다
먹는거 가려본적 없고 그냥 신경써본적 없어요
먹고싶은게 있으면 먹고 먹기 싫으면 안먹고....
운동은 아무것도 해본적 없구요. 근육없습니다ㅠㅠ
서른중반부터 배가 조금씩 나오고 시작하더라구요
그때부터 팔자주름도 생겼구요
야금야금 살이 불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53kg 정도 나갑니다
주위 사람들은 딱 보기 좋다고 하지만
사진찍어놓으니 확실히 상체가 튼실해 보이네요
하체부실하고 살이 찌면 상체에 붙어요
지금은 스트레칭이랑 수영하고 있는데
수영이 살빠지는 운동은 아닌것같아요
그냥 먹는게 전과 다를바가 없는데
자꾸 야금야금 살이 찌니까 미쳐버리겠네요
저녁에 칼로리 높은 간식이라도 먹은날은 다음날 어김없이 1kg 쪄있습니다
줄진 않아요
다이어트는 식이요법이 제일 중요하다던데
먹는걸 줄이는 수밖에 없나요?
그럼 간식을 안먹어야 하는데 ㅠㅠㅠ 넘 괴롭네요
나이들어서 먹는것도 내 맘대로 못먹게 된다니 ㅠㅠㅠ 이럴줄 몰랐어요
먹는걸 줄이지 않으면 절대 살이 안빠지죠?
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