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차피 만나는 남자 다 단점이 있는거라면?

dddd 조회수 : 1,699
작성일 : 2016-05-14 12:04:25

사람이 단점없는 사람은 없잖아요

근데 여기 연애상담글 보면 그렇게 치명적인 단점 아니어도

서로 맞추라는 말보다는 헤어지고 새사람 만나라고 많이들 그러더라고요

사귀는 사이에서 안맞는 점이 치명적인 요소가 아니더라도...참고 사귀어봤자

조금 지나면 같은 식 같은 이유로 또 싸우게 된다고요..지구상 반이 남자라고 하면서요


근데 솔직히 가족도 100프로 맞기 힘든데 새남자 만나본들 나랑 안맞는점이 또 있을거고 서로 맞추어가는거 아닌가요?

완벽한 남자는 없으니까요

그러면 현재 남자가 그렇게 나쁜남자가 아니라면 그냥 현재 남자랑 헤어지는것보다 최대한 맞춰보는게 더 낫지 않나요?

어차피 새남자 만나도 안맞는거 또 맞춰가야 될거라면요


새남자가 전남친 장점을 다 보유한데다가 전남친보다 단점이 적을거라고는 보장은 못하잖아요

새남자 사귀다보면 전남친 장점이랑 또 비교될거 같은데요

근데 왜 여기에서는 치명적인 점이 아닌데도 툭하면 헤어지라고 하는걸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60.29.xxx.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ㅠ
    '16.5.14 12:08 PM (223.62.xxx.134) - 삭제된댓글

    관계는 내가 주도적으로 맞춰 줘 가며 이어가는거에요
    헤어지고 새사람 만나고 반복 해 보면 얻는 깨달음이
    이와 같다라는걸 알게 돼죠.
    그래서 새사람 만나봐라 조언 하는 겁니다.

  • 2. ㅁㅁ
    '16.5.14 12:17 PM (125.152.xxx.17)

    결혼전에 10정도 거슬리는 단점은
    결혼후엔 100000정도 거슬리고 사람을 미치고 팔짝뛰게 만들거든요.
    그리고 그외의 생각지 못하고 안보이던 단점들까지 추가는 덤~.

    저는 무조건 헤어지란 소리는 안하지만
    결혼서두르지는 말고 사회생활에서 만나는 다른 사람들도 천천히 살펴보라고 조언합니다.

  • 3. 걸러들으세요 여기심해요
    '16.5.14 12:36 PM (168.188.xxx.11) - 삭제된댓글

    툭하면 이혼하라고;; 남의 일이고 익명이라 함부로 말하는 사람 많아요 자기 감정 투사해서 덧글로 스트레스 해소하고 대리만족하는건지..

    그런데 치명적단점까지 내려갈 필요 없어요 일단 그런 쓰레기들은 아예 고려대상에서 빠지는거고.. 올라오는 글들보면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사소한? 포인트에서 사니 못사니 말까지 나오는거거든요.. 결혼전엔 최대한 까다롭게 보고 맞추고 결혼후엔 눈감고 사는거죠..

  • 4. ㅁㅁ
    '16.5.14 12:51 PM (115.22.xxx.96)

    본인이 알아서 맞춰갈 사람이고,
    상대 단점도 그 정도라면
    굳이 인터넷에 글 써서 물어보지도 않을 것 같은데 ㅋㅋ
    그러지 못하는 사람에 상황이니, 그런 답 나오는게 아닐까 생각해요, 저는.

  • 5. 살아보니
    '16.5.14 12:53 PM (223.62.xxx.24)

    님이생각하는 별거아닌것, 서로 안맞는것이
    상당히 치명적인 단점이라는거.

    그걸 간과하다 이혼하는사람이 많더라는것.

    이혼이 뭐 다 바람, 도박, 폭력때문에하는건아니죠.
    본인이 참을수 있는 사람은 다 극복할수도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0909 전화로 하는 영어공부 해보신 분 4 5': 2016/06/28 1,202
570908 가방 브랜드 좀 찾아주세요 6 해리 2016/06/28 1,453
570907 요즘 배추 절임 사도 되나요? 김치 2016/06/28 494
570906 최근 효과본 미용법 4 ㅇㅇ 2016/06/28 2,655
570905 요즘 배추김치 너무 맛이 없어요.도와주세요.. 4 천안댁 2016/06/28 1,784
570904 아프리카TV 공포방송을 매일 보는 신랑 ㅠㅠ 9 ㅇㅇ 2016/06/28 1,893
570903 지금 혹시 매실장아찌용 구할곳 없을까요? 3 .. 2016/06/28 940
570902 전업으로 키워도 애착관계 형성 안되기도... 18 선택? 2016/06/28 4,978
570901 뉴스호남 편집장-안철수는 건재할 것이다 5 길래환 2016/06/28 834
570900 파주 운정은 공기가 4 궁금 2016/06/28 2,070
570899 특정 성씨에 편견 있는 남편 31 질문 2016/06/28 7,904
570898 이런 남편 어떻게 하시겠어요? 4 2016/06/28 1,150
570897 7월초에 싱가폴 갑니다.꼭 가볼 곳 알려주세요.^^ 17 zennia.. 2016/06/28 2,254
570896 이런 상황에서라면 여름휴가 유럽 패키지 가시겠나요? 13 ... 2016/06/28 2,226
570895 뇌 유형 관련 된 책 제목 찾아요ㅠ 2 내뇌 2016/06/28 656
570894 소아정신과 진료기록-도움말씀 부탁드려요!! 4 고민 2016/06/28 1,941
570893 밑에 할머니가 키워신분들 댓글보고있자니 요즘 애들 생각이나네요 5 2016/06/28 1,141
570892 야한 웹툰에 빠졌어요;; 어째;; 94 제목없음 2016/06/28 29,357
570891 요즘 하루 종일 에어컨 켜세요? 3 동동 2016/06/28 1,497
570890 저희 중딩 아들은 수행평가를 잘해요 15 2016/06/28 2,624
570889 온라인 제품 후기 쓰시나요? 1 왕창 산 후.. 2016/06/28 451
570888 계속이어지는 식체로 너무 힘드네요.... 7 고3맘 2016/06/28 1,147
570887 한율 제품 좋은 것 추천해주세요 3 이제 사려구.. 2016/06/28 1,759
570886 1966년 스페인에서 일어난일 5 미국핵폭탄 2016/06/28 1,698
570885 어른이 읽을 어린이 한국사 책 추천해주세요 27 모마 2016/06/28 3,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