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차피 만나는 남자 다 단점이 있는거라면?

dddd 조회수 : 1,730
작성일 : 2016-05-14 12:04:25

사람이 단점없는 사람은 없잖아요

근데 여기 연애상담글 보면 그렇게 치명적인 단점 아니어도

서로 맞추라는 말보다는 헤어지고 새사람 만나라고 많이들 그러더라고요

사귀는 사이에서 안맞는 점이 치명적인 요소가 아니더라도...참고 사귀어봤자

조금 지나면 같은 식 같은 이유로 또 싸우게 된다고요..지구상 반이 남자라고 하면서요


근데 솔직히 가족도 100프로 맞기 힘든데 새남자 만나본들 나랑 안맞는점이 또 있을거고 서로 맞추어가는거 아닌가요?

완벽한 남자는 없으니까요

그러면 현재 남자가 그렇게 나쁜남자가 아니라면 그냥 현재 남자랑 헤어지는것보다 최대한 맞춰보는게 더 낫지 않나요?

어차피 새남자 만나도 안맞는거 또 맞춰가야 될거라면요


새남자가 전남친 장점을 다 보유한데다가 전남친보다 단점이 적을거라고는 보장은 못하잖아요

새남자 사귀다보면 전남친 장점이랑 또 비교될거 같은데요

근데 왜 여기에서는 치명적인 점이 아닌데도 툭하면 헤어지라고 하는걸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60.29.xxx.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ㅠ
    '16.5.14 12:08 PM (223.62.xxx.134) - 삭제된댓글

    관계는 내가 주도적으로 맞춰 줘 가며 이어가는거에요
    헤어지고 새사람 만나고 반복 해 보면 얻는 깨달음이
    이와 같다라는걸 알게 돼죠.
    그래서 새사람 만나봐라 조언 하는 겁니다.

  • 2. ㅁㅁ
    '16.5.14 12:17 PM (125.152.xxx.17)

    결혼전에 10정도 거슬리는 단점은
    결혼후엔 100000정도 거슬리고 사람을 미치고 팔짝뛰게 만들거든요.
    그리고 그외의 생각지 못하고 안보이던 단점들까지 추가는 덤~.

    저는 무조건 헤어지란 소리는 안하지만
    결혼서두르지는 말고 사회생활에서 만나는 다른 사람들도 천천히 살펴보라고 조언합니다.

  • 3. 걸러들으세요 여기심해요
    '16.5.14 12:36 PM (168.188.xxx.11) - 삭제된댓글

    툭하면 이혼하라고;; 남의 일이고 익명이라 함부로 말하는 사람 많아요 자기 감정 투사해서 덧글로 스트레스 해소하고 대리만족하는건지..

    그런데 치명적단점까지 내려갈 필요 없어요 일단 그런 쓰레기들은 아예 고려대상에서 빠지는거고.. 올라오는 글들보면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사소한? 포인트에서 사니 못사니 말까지 나오는거거든요.. 결혼전엔 최대한 까다롭게 보고 맞추고 결혼후엔 눈감고 사는거죠..

  • 4. ㅁㅁ
    '16.5.14 12:51 PM (115.22.xxx.96)

    본인이 알아서 맞춰갈 사람이고,
    상대 단점도 그 정도라면
    굳이 인터넷에 글 써서 물어보지도 않을 것 같은데 ㅋㅋ
    그러지 못하는 사람에 상황이니, 그런 답 나오는게 아닐까 생각해요, 저는.

  • 5. 살아보니
    '16.5.14 12:53 PM (223.62.xxx.24)

    님이생각하는 별거아닌것, 서로 안맞는것이
    상당히 치명적인 단점이라는거.

    그걸 간과하다 이혼하는사람이 많더라는것.

    이혼이 뭐 다 바람, 도박, 폭력때문에하는건아니죠.
    본인이 참을수 있는 사람은 다 극복할수도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8395 주진우 나오는 전국구 이번주거 대박이네요 9 누나 2016/10/20 2,623
608394 고등들어가는 아이 과학 뭘해야 하나요? 7 궁금이 2016/10/19 1,488
608393 베스트 남자심리 글요..진짜 모르나요?? 12 rrr 2016/10/19 3,846
608392 이화여대 2 ... 2016/10/19 783
608391 지금 마카롱 2개를 해치웠습니다. 3 ... 2016/10/19 1,026
608390 최순실 모녀회사 "4대그룹, 각각 80억씩 더 내라&q.. 5 샬랄라 2016/10/19 2,391
608389 드디어 가입되었습니다~ 4 eve 2016/10/19 1,063
608388 상담할 때와 다르게 나온 이자율 2 대출문제상담.. 2016/10/19 901
608387 루이복실이 이뻐라 하시는 분들 모이세요. 18 멍뭉이좋아 2016/10/19 3,413
608386 전문직중에 1년에서 몇년씩 아이교육겸 외국와있는 가족들 종종 봐.. 4 해외사는데요.. 2016/10/19 2,091
608385 미세먼지가 정말 심한데 82도 이제 조용하네요. 5 가을하늘 2016/10/19 1,509
608384 김용민 돼지는 부동의 팟캐스트1위네요 13 능력자 2016/10/19 2,711
608383 송도 센트럴파크 근처 맛집 소개부탁드립니다~ 6 송도갈매기 2016/10/19 2,078
608382 갑자기 카톡의 모든 글자가 작아졌어요ㅜㅜ 5 2016/10/19 1,263
608381 가족앨범 찍어보신 분? 야옹이네 2016/10/19 266
608380 82쿡 분들께 아파트 질뮨이요? 고민 2016/10/19 589
608379 성신여대는...?? 3 이즈음에서 2016/10/19 2,269
608378 달의 연인 팬들님께, ㅎㅂ 했나요? 16 문러버 2016/10/19 2,385
608377 스타일좋으신분들..가방 조언좀 해주세요 6 .. 2016/10/19 2,504
608376 샌프란시스코에서 골프가방 살만한곳이 있을까요? 3 쇼핑고민 2016/10/19 555
608375 혹시 법원에 진정서 같은 거 6 2016/10/19 543
608374 중등수학 교과서 4 교보에있을까.. 2016/10/19 934
608373 담임쌤께 감동 받았어요. 11 .... 2016/10/19 4,345
608372 이 시간에 배고픈데 뭘 먹어야 할까요? 15 아아아 2016/10/19 2,735
608371 다들 초경 시작 전후로 키 얼마나 크셨어요?? 14 키키키 2016/10/19 4,3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