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차피 만나는 남자 다 단점이 있는거라면?

dddd 조회수 : 1,683
작성일 : 2016-05-14 12:04:25

사람이 단점없는 사람은 없잖아요

근데 여기 연애상담글 보면 그렇게 치명적인 단점 아니어도

서로 맞추라는 말보다는 헤어지고 새사람 만나라고 많이들 그러더라고요

사귀는 사이에서 안맞는 점이 치명적인 요소가 아니더라도...참고 사귀어봤자

조금 지나면 같은 식 같은 이유로 또 싸우게 된다고요..지구상 반이 남자라고 하면서요


근데 솔직히 가족도 100프로 맞기 힘든데 새남자 만나본들 나랑 안맞는점이 또 있을거고 서로 맞추어가는거 아닌가요?

완벽한 남자는 없으니까요

그러면 현재 남자가 그렇게 나쁜남자가 아니라면 그냥 현재 남자랑 헤어지는것보다 최대한 맞춰보는게 더 낫지 않나요?

어차피 새남자 만나도 안맞는거 또 맞춰가야 될거라면요


새남자가 전남친 장점을 다 보유한데다가 전남친보다 단점이 적을거라고는 보장은 못하잖아요

새남자 사귀다보면 전남친 장점이랑 또 비교될거 같은데요

근데 왜 여기에서는 치명적인 점이 아닌데도 툭하면 헤어지라고 하는걸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IP : 60.29.xxx.2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ㅠ
    '16.5.14 12:08 PM (223.62.xxx.134) - 삭제된댓글

    관계는 내가 주도적으로 맞춰 줘 가며 이어가는거에요
    헤어지고 새사람 만나고 반복 해 보면 얻는 깨달음이
    이와 같다라는걸 알게 돼죠.
    그래서 새사람 만나봐라 조언 하는 겁니다.

  • 2. ㅁㅁ
    '16.5.14 12:17 PM (125.152.xxx.17)

    결혼전에 10정도 거슬리는 단점은
    결혼후엔 100000정도 거슬리고 사람을 미치고 팔짝뛰게 만들거든요.
    그리고 그외의 생각지 못하고 안보이던 단점들까지 추가는 덤~.

    저는 무조건 헤어지란 소리는 안하지만
    결혼서두르지는 말고 사회생활에서 만나는 다른 사람들도 천천히 살펴보라고 조언합니다.

  • 3. 걸러들으세요 여기심해요
    '16.5.14 12:36 PM (168.188.xxx.11) - 삭제된댓글

    툭하면 이혼하라고;; 남의 일이고 익명이라 함부로 말하는 사람 많아요 자기 감정 투사해서 덧글로 스트레스 해소하고 대리만족하는건지..

    그런데 치명적단점까지 내려갈 필요 없어요 일단 그런 쓰레기들은 아예 고려대상에서 빠지는거고.. 올라오는 글들보면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사소한? 포인트에서 사니 못사니 말까지 나오는거거든요.. 결혼전엔 최대한 까다롭게 보고 맞추고 결혼후엔 눈감고 사는거죠..

  • 4. ㅁㅁ
    '16.5.14 12:51 PM (115.22.xxx.96)

    본인이 알아서 맞춰갈 사람이고,
    상대 단점도 그 정도라면
    굳이 인터넷에 글 써서 물어보지도 않을 것 같은데 ㅋㅋ
    그러지 못하는 사람에 상황이니, 그런 답 나오는게 아닐까 생각해요, 저는.

  • 5. 살아보니
    '16.5.14 12:53 PM (223.62.xxx.24)

    님이생각하는 별거아닌것, 서로 안맞는것이
    상당히 치명적인 단점이라는거.

    그걸 간과하다 이혼하는사람이 많더라는것.

    이혼이 뭐 다 바람, 도박, 폭력때문에하는건아니죠.
    본인이 참을수 있는 사람은 다 극복할수도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166 미비포유 봤어요..저는 추천 8 000 2016/06/02 3,186
563165 상추 문의합나다. 1 ... 2016/06/02 901
563164 친구랑1박여행할만 한곳좀 찾아주세요 4 담주여행 2016/06/02 819
563163 남의 가계 꼬치꼬치 묻는사람 3 ㅇㅇ 2016/06/02 2,064
563162 이상하네요 최다글보니 아가씨 김민희 9 봉감독 2016/06/02 6,861
563161 고등학교 봉사활동 시간에 대해 정확히 아시는 분,,,, 6 봉사 2016/06/02 4,291
563160 또오해영 정신과의사 7 특이해 2016/06/02 4,221
563159 서울 천만 인구 붕괴 7 요즘 2016/06/02 3,212
563158 뿌연...하늘.... 1 맑은 하늘 2016/06/02 844
563157 이재명 "생리대, 1년에 30만 원 수준 지원 가능&q.. 19 고마워요 2016/06/02 3,099
563156 보일러 전원 질문드려요 궁금증 2016/06/02 631
563155 해찬들 고추장 가격 질문요 토란11 2016/06/02 900
563154 등산어플 램블러 사용법 알고싶어요. .. 2016/06/02 1,395
563153 목동 ssg마켓 장사 잘 되나요? 7 ssg 2016/06/02 2,798
563152 집안은 괜찮게 사는 남자인데 9 .. 2016/06/02 2,945
563151 저녁 뭐 드세요 7 주부 2016/06/02 1,791
563150 전문직이 82는참 많네요 부럽다 6 ㅊㅈ 2016/06/02 2,888
563149 고집부리고 징징거리는 부모님 어쩌나요 10 hfdk 2016/06/02 4,560
563148 두툼한 발에 편한 운동화 브랜드 추천 부탁합니다. 4 운동화 2016/06/02 1,586
563147 닭발 포장해 온 거 남은 거 뭐 어떻게 먹어야 하나요? 2 매운 2016/06/02 3,773
563146 다진 돼지고기로 카레 라이스 해도 될까요? 10 다진 돼지고.. 2016/06/02 2,686
563145 50대에 이정도 몸매 가능하네요. 67 ........ 2016/06/02 24,168
563144 은행 부실 채권 급증 2 .. 2016/06/02 1,476
563143 글 내용 지웁니다.. 118 .... 2016/06/02 16,604
563142 거창횟집추천해주세요 둥이맘 2016/06/02 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