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4딸이 얼마전 인라인 샀는데 또 힐리스 사래요

--- 조회수 : 1,425
작성일 : 2016-05-14 11:59:28

남한텐 찍소리도 못하는게

엄마아빠 가족한텐 이렇게 떼를 써요..


전 애 못키우겠어요.. ㅜㅜ일하러 나가야지 이젠 주말도 일들어오면 나가야겠어요.

마주치질 말던지..밥해주고 학원만 보내야겠어요..아휴..82님 이럴경우 애한테 어떻게 해요?

IP : 124.49.xxx.6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6.5.14 12:10 PM (210.221.xxx.239) - 삭제된댓글

    아주 어릴 때 부터 안되는 건 안되는 걸로 알아요.
    대신 그게 왜 하고 싶은지 왜 안되는지 얘기를 많이 했어요.
    그래서 뭐가 갖고 싶으면 그게 자기한테 왜 필요한지 어떤 걸 얻을 수 있는지 미리 다 조사하고 와서 얘기합니다.
    타당하면 좀 무리해도 들어주고요. 안된다고 하면 그냥 안되는 거구나 하고 단념합니다.

  • 2.
    '16.5.14 12:20 PM (223.62.xxx.63) - 삭제된댓글

    물론 애마다 성향 차이 있다는건 인정하지만 아주 심하게 고집쌘 애 아니면 계속 사주니 바라는걸수도 있어요.

    고집 심하지 않은 3살 짜리 남자애도 떼써도 몇번 안된다고 하니 이젠 만지작 만지작만 하다 나오더라고요.

    물론 안통하는 애들도 간혹 있긴 해요.

  • 3. 끝이
    '16.5.14 12:20 PM (14.47.xxx.196)

    끝이 없어요
    단호히 인라인 샀으니 당분간은 안된다 하세요
    떼쓰는건 어릴때만 하는게 아니에요..
    중 고등가면 감당못해요
    큰다고 나아질꺼란 희망은 버리시고요
    더 금액도 요구도 커집니다
    떼만 쓰면 얻을수 있는데 다른 방법 궁리할 필요 없쟎아요

  • 4. 김흥임
    '16.5.14 12:24 P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저같은 경우 아이들 아주 어릴때부터
    뭔가 원하는게 있으면 딜을 합니다
    용돈에서 얼만큼을 모아라
    절반정도 엄마가 보탤의향있다 ,라고

    돈 모으며 인내도 배우고
    모으는동안 생각하며
    꼭 필요한건가
    스스로 절제도 배우구요

    떼란게 통하니까 아이는 써 먹는겁니다

  • 5. ㅇㅇ
    '16.5.14 12:58 PM (125.191.xxx.99)

    한동안 뜸하더니 힐리스 다시 유행하나 보더라구요. 우리 딸 생전 뭐 사달라고 안하는데 (어릴때도 문방구 가서 뭐 하나 골라... 이러면 꼼꼼히 보다가 그냥갈래... 왜 하나 골라... 그러면 돈아깝게 왜 억지로 사... 이러는 애기였어요) 처음으로 힐리스 사달라고 부탁하네요. 잘 생각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4776 바퀴달린 서류가방 쓰시나요? 3 qhfk 2016/07/11 988
574775 이런 아이는 어찌 가르치나요? 3 ㅇㅇ 2016/07/11 1,063
574774 옷을 박시하게 편하게 입으니 거기에 맞춰 살이 찌는 것 같네요... 2 에휴 2016/07/11 1,773
574773 심영섭 아짐 지금 감동해서 울고있다네요 5 ㅇㅇ 2016/07/11 4,019
574772 저도 저희집 가계부 오픈해요 (지극히 서민) 6 불닭 2016/07/11 3,098
574771 고2 기말 망했는데 수시로 못가나요? 8 2016/07/11 5,114
574770 아파트 좋아서 사세요? 40 ^^ 2016/07/11 6,729
574769 부모가 너무 잘나도 자녀들은 2 ㅇㅇ 2016/07/11 1,705
574768 김장김치가 뻣뻣해요 2 쪙녕 2016/07/11 818
574767 가방 문의해요. 여행 2016/07/11 383
574766 '개돼지 망언' 목격기자 "만취 실언? 전혀 아냐&qu.. 6 샬랄라 2016/07/11 2,104
574765 진료의뢰서를 받아야하는데요.. 4 답답 2016/07/11 1,154
574764 블루투스 스피커 12 땡글이 2016/07/11 2,277
574763 저도 아기 자랑하고 싶어요 11 물고기차 2016/07/11 2,586
574762 사춘기는 꼭 오는건가요..? 3 사춘기 2016/07/11 1,037
574761 자살하는 이유가 뭔가요 20 ㅇㅇ 2016/07/11 6,757
574760 엊그제 태어난 아기였는데 1 길고양이가 .. 2016/07/11 1,575
574759 강원도 고성..여행지로 추천할만한 도시인가요??? 18 ,,, 2016/07/11 3,465
574758 명품 옷 새거 팔고 싶은데 직거래 가능한 곳 있나요 1 명품 2016/07/11 812
574757 朴대통령 "사드, 대통령으로서 국민 지킬 의무 있어&q.. 11 어느 나라 .. 2016/07/11 1,421
574756 텃세부리는 .. 9 ,,, 2016/07/11 2,216
574755 딱지 위에 재생크림 발라도 효과 있나요? 베토벤 2016/07/11 1,499
574754 피부마사지기 추천부탁드릴게요 1 바다 2016/07/11 1,195
574753 발목을 접질렀어요...근데 편한팔자는 못되나봐요 8 ,,,,,,.. 2016/07/11 1,631
574752 마늘 까기 8 갈릭 2016/07/11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