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너무나 피곤하고 힘드네요

워킹맘 조회수 : 2,524
작성일 : 2016-05-14 11:52:54
일주일 일하고 4살6살 남자아이들 놀인주고
밥해주고 씻기고..
남편은 회의가 요번주따라 많아서 계속 10시넘고..
퇴근하고 저도 너무 쉬고싶은데
지금부터 시작이라 너무 힘드네요..
오늘은 쉬고싶은데 멀리 회의하러 갔다 어제 2시에 녹초돼서
들어온 남편은 자고있고..
힘든거 아니까 깨울수도 없고..
12시엔 바톤터치 하고싶은데 기약이 없고..
애들은 토요일인데 8시부터 일어나서 시끄럽고
밥해달라 놀아달라..
밀린집안일은 또 산더미...
일어나서 저는 라면 하나먹고 감기는 눈으로 겨우 앉았더니
애들이 나가자고 난리네요..
이 날씨도 좋은데 집에있기 얼마나 싫을까 싶으면서도
너무 힘이드네요..
울고싶어요 ㅠㅠ
에휴.....
걍 너무 힘들어 넋두리해봅니다 ㅠㅠ
IP : 121.143.xxx.19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
    '16.5.14 11:55 AM (125.185.xxx.178)

    그쵸.
    이넘들은 왜이리 잠도 없는지. . .
    저도 커피마시면서 잠깨고 아침주고 영양제삼키고 나갑니다.
    오늘 날씨 참 좋네요.
    저녁에 9시에 잘 계획으로 하루를 보내보세요.
    11시간 잘 수 있어요.^^

  • 2. 근처
    '16.5.14 11:57 AM (183.104.xxx.144)

    집 근처 키즈카페 없으세요?
    머리 질끈 묶고 가서 애들 풀어 놓으세요

  • 3. 근처
    '16.5.14 11:57 AM (183.104.xxx.144)

    나갈 기운도 없으시면
    시켜서 대충 먹고
    애들 끼리 놀으라 하세요..

  • 4. 근처
    '16.5.14 11:59 AM (183.104.xxx.144)

    밀린 집안 일은 눈 질끈 감으세요
    완벽 안해도 되요
    하기 싫음 때론 다 내려 놓고 좀 쉬세요
    그래야 에너지 생겨 또 일하죠

  • 5.
    '16.5.14 12:10 PM (180.230.xxx.161)

    그맘 알아요ㅠㅠ
    오늘은 티비 좀 보면 어떨까요?
    아이들끼리 만화보는동안 집안일 초스피드로 끝내놓으면 좀 가뿐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지금은 햇빛이 넘 강하니 좀 있다가 남편이랑 애들 내보내시구요~~홧팅

  • 6. 애들은
    '16.5.14 12:20 PM (218.155.xxx.45)

    나중에 크면 부모 마음 알까몰라요.ㅠㅠ
    알아달라는건 아니지만
    우리가 그렇듯
    자기 자식 낳아보면 알겠죠?

  • 7. 원글
    '16.5.14 12:22 PM (121.143.xxx.199)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작은애는 혼자도 잘 노는데 큰애는 어린이도서관 가자고
    계속 졸라 선크림까지 발랐는데
    제 얼굴이 너무 죽상이에요 ㅠㅠㅠ
    큰애가 계속 조르니 큰애한테 계속 저도 짜증내네요
    그래봤자 6살인데... ㅠㅠ
    댓글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79009 남북대화가 정답..사드와 미국이 외부세력 5 사드반대 2016/07/25 444
579008 포장 빙수 그릇 안버리고 씻어 놓는 남편 어쩌나요 4 호더남편 2016/07/25 2,702
579007 중등 아들이 제 눈치를 너무 봐요 39 ... 2016/07/25 6,162
579006 아침에 먹는 토마토 주스 9 .. 2016/07/25 5,005
579005 아ᆢ머리 풀렀더니 덥네요 14 ㄷㄴㄷㄴ 2016/07/25 3,063
579004 전구를 새걸로 갈았는데 깜박거려요. 1 ... 2016/07/25 915
579003 82쿡을 몇년 하다보니 질문싸이클이 있다는걸 알겠어요. 20 사는게다그래.. 2016/07/25 3,899
579002 에어컨 몇분 틀고 끄나요? 13 더워요 2016/07/25 4,935
579001 여름 도시락 아이디어 좀 주세요 7 2016/07/25 1,635
579000 최민의 시사만평 - 회장님 사생활 민중의소리 2016/07/25 1,475
578999 억...냉장고가 고장난거 같아요 어뜩해요..ㅠㅠ 10 mm 2016/07/25 4,054
578998 옷수선 잘하는데 어디있나요? 2 옷수선 2016/07/25 1,115
578997 詩) 아침에 시한술 - 유혹에서 6 시가조아 2016/07/25 1,235
578996 자식교육에 대한 걱정으로.. 15 교육 2016/07/25 3,504
578995 어제 티비 보니 63살 할머니 아들이 4~5살. 35 ..... 2016/07/25 19,445
578994 잠이 안오니 이것저것 유독 2016/07/25 624
578993 중학수학 연산문제집 어떤게 좋은가요? 선배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 2 수학 2016/07/25 1,722
578992 은행 공인인증서발급을 해외에서도 가능한지요? 급한왕초보 2016/07/25 1,199
578991 식이조절만으로 2달만에 7kg 감량했어요.. 22 bb 2016/07/25 16,394
578990 면생리대 궁금한게 있는데 5 2016/07/25 1,319
578989 10년동안 담배냄새 이웃... 7 음.. 2016/07/25 2,732
578988 자기보다 못한줄 알았는데 잘살면 시샘하나요? 9 .. 2016/07/25 4,825
578987 이번주말 부산여행 취소하고 싶은데 위약금 있네요. 10 파르빈 2016/07/25 2,886
578986 베르나르도 베르톨로치 감독의 마지막 사랑을 오늘 봤어요. 폴 보울즈 .. 2016/07/25 740
578985 윗집여자 도마질소리진 62 윗집여자 2016/07/25 12,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