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턱없이 부족한 자산
1. ;;;;;;;;;;
'16.5.14 10:31 AM (183.101.xxx.243)건강이 제일이예요. 일단 건강하기 위해 운동 시작하면서 생각을 정리해보세요.
그나이가 자기를 뒤돌아보고 노년을 준비시작해야 하는 마지막 기회의 시간이거든요.
돈에 포커스를 두지 마시고 건강한 삶에 기준을 두고 생각을 다시 해보세요.
그러면 나머지도 다시 보이기 시작해요2. ...
'16.5.14 10:36 AM (39.118.xxx.118) - 삭제된댓글받은거 없이 마이너스로 시작한 사람들 재산 일구는 건 한가지 방법 뿐이에요.
허리띠 졸라매고 열심히 사는 거 뿐 답이 없네요.
고액연봉에 유산까지 많은 주변과 비교해봤자 한숨만 나오죠.
원글님 상황이면 그럭저럭 잘 살고 있는 거예요. 다만 앞으로 5~6년 바짝 모으지 않으면
돈 모을 기회는 점점 줄어들어요. 팍팍 늘기는 커녕 유지도 힘들어져요.
젊어 쓰던 가락 지우고 조금이라도 건강하고 벌 수 있을 때 모으는 수 밖에 없어요.3. 42
'16.5.14 10:42 AM (223.62.xxx.30) - 삭제된댓글저는 남편 대학원도 안 보냈고 월급을 밀린적도 없고 애도 없는데 지금 총자산 2억 있습니다.
계속 맞벌이 했지만 제 월급은 200미만이고 언제 그만둘지 몰라요.
마이너스로 시작 했지만 결혼초부터 수입의 3,40%를 시집에 써야했죠.
지금은 원글님네만큼은 아니더라도 많이 벌고 사는데 처음 시작이 너무 안좋았던게 참 길게도 영향을 미치네요.
비슷한 직장으로 결혼한 친구들은 처음에 전세금이라도 갖고 시작했다던지 시집에 돈을 보낼 필요가 없다던지 했던 애들과는 지금 격차가 많이 벌어졌어요. 초반에 빚내서 집이라도 마련했던 친구들 말이죠.
정말 아끼고 궁상맞게 살았는데 결과가 이러니 힘이 나지 않아요. 궁상맞게 아낀돈 다른사람이 홀랑 써버리니 아껴 뭐하나 그래서 요즘은 좀 쓰기도 했구요.
40대에 5,6억 십억씩 있는 사람들 부러워요.4. 흠.
'16.5.14 10:49 AM (39.118.xxx.242)제가 수억대 빚 다 갚은게 마흔 즈음 이에요.
양가에 보내 드리는 돈은 없지만 아이 키워 주셔서 양육비로 월 200씩 보냈고..6년을..남편 연봉은 저보다 작고..월급쟁이로 작지 않은 금액 받았지만 마흔 되니 허탈하더군요.
내 30대는 빚갚느라 지나갔는데 남편은 하고 싶은 공부 일 하면서 살았구나 싶어서요.
마흔 중반. 다 합치면 10억쯤 되나 봅니다.
근데 이제 더 일하기도 어렵고 (억대 넘는 연봉. 스트레스 장난 아니고 이러다 죽을 것 같아요) 제 연봉에 맞춰진 삶을 바꿀 수 있을까 싶네요.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자산인데..이제 곧 1년안에 전업 주부 된다 생각하니 두렵네요.ㅜㅜ5. ...
'16.5.14 11:09 AM (119.64.xxx.92) - 삭제된댓글올해 딱 50살이고 비혼. 자산이 7억쯤 되는데요.
직장생활한 기간은 13년쯤. 여행(세계일주)을 5년쯤 했죠.
원래 알뜰한편이고 애 없고 부모님 노후 잘되있어 돈 나갈데 없긴하지만,
돈벌이 한 기간에 비해 돈을 많이 모은건 아무데도 투자를 안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은행예금말고는 아무것도 안했거든요.
재태크의 가장 큰 적이, 과소비나 작은소득보다 아낀 돈을 한방에 날려버리는거..라고 생각함.6. ....
'16.5.14 12:46 PM (223.62.xxx.44)나이 40 남편 41 현재자산 6억 정도입니다
며칠전 투자실패로 1억 남편이 날렸습니다 .
월수입 맞벌이로 1100만원 정도인데 모이지가 않네요.
한달에 400정도 저금합니다만 아이들 사교육비 200나가고아이돌봐주시는 엄마에게 120정도 드리구요.나머지는 보험 생활비등으로 씁니다 . 언제까지 일할수 있을지 불안하고 그렇습니다 ㅜㅜ7. 40끝자락~
'16.5.14 2:59 PM (175.213.xxx.171)열심히 사신겁니다
그정도면 큰 사건사고없이 무난하신거구요
시엄니 모시고 25년~
중간에 남편 바람도 피고 별거도 하고 주식으로 집도 날리고 살아온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 위안삼으시고요
앞으로 열심히 사시면 됩니다.
열심히 살다보면 자산도 쌓이게되요!
아직 젊고 좋을 나이니 불안해마시고 하루하루 즐겁게 사시길~8. 희망이 있어요
'16.5.14 3:11 PM (61.79.xxx.56)애들이 이제 조금만 있으면 안 맡겨도 되겠네요
그럼 도우미 비용 좀 줄일수 있구요
수입도 높으니 좋네요
집이 없으니 무엇보다 좋은 집을 먼저 사세요
아직 15년 정도 더 일할 수 있으니 대출 내도 충분히 갚을 수 있어요
그 집이 재산이 될 거예요. 개미처럼 모아서 뭘 하려하면 남는 게 없더군요
저는 님 나이에 집 좋은 거 안 샀던 게 제일 후회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84602 | 돈 만 되면 멋쟁이 될수 있겠네요. 3 | 기다리자 | 2016/08/10 | 2,421 |
584601 | 개념은 어떻게 공부하는거예요? 2 | 궁금 | 2016/08/10 | 926 |
584600 | 직장인 아들이 맘에 안들어요. 59 | 아들맘 | 2016/08/10 | 17,544 |
584599 | 쿠팡이란 회사에대해 잘아시는분 계신가요. 1 | Jackun.. | 2016/08/10 | 1,957 |
584598 | 어깨통증 물리치료 7만원 7 | ㅇㅇ | 2016/08/10 | 3,527 |
584597 | 문어 사 보신 분~~~~ 3 | 코스트코 | 2016/08/10 | 1,076 |
584596 | kbs펜싱 해설위원 류준열 닮지 않았나요? 2 | ;;;;;;.. | 2016/08/10 | 951 |
584595 | 능력없어서 눈치보는거고 그것도 생존수단입니다. 14 | 원글 | 2016/08/10 | 3,325 |
584594 | 급) 화초에 생수줘도 되나요? 7 | 화초 | 2016/08/10 | 5,014 |
584593 | 이마 넓은 사람에게 어울리는 머리는 뭘까요? 3 | dd | 2016/08/10 | 1,362 |
584592 | 빵집 진상들 12 | ㅇㅇ | 2016/08/10 | 5,980 |
584591 | 코스트코에서 피클을 샀는데 피클이 아니예요ㅠㅠ 9 | 계란 | 2016/08/10 | 3,367 |
584590 | 관리사무소 가서 전기요금 상담(?)하고 왔어요 3 | 궁금해서 | 2016/08/10 | 1,858 |
584589 | 지금 tvn에서 투표하는데요 4 | tvn | 2016/08/10 | 851 |
584588 | 노후대비 되어있으면 50부터 은퇴한 남편 그냥 봐주실건가요? 42 | 은퇴 | 2016/08/10 | 9,312 |
584587 | 이정현이 누군가.. 이정현 녹취록 잊었나 | KBS외압 | 2016/08/10 | 439 |
584586 | 고덕 명일 근처 간단하게 먹기좋은 맛집 알려주세요 6 | 고덕 | 2016/08/10 | 1,278 |
584585 | 친척이 강아지를 맡기고 갔는데요 6 | 더워 | 2016/08/10 | 2,743 |
584584 | 벽걸이 에어컨 사이즈 문의드려요 8 | 벽걸이 | 2016/08/10 | 2,434 |
584583 | 그릇 같은거 예쁘게 내놓고 사는집? 6 | ㅇㅇ | 2016/08/10 | 4,209 |
584582 | 나이 먹으면서 친구 줄어드는게 보통인가요? 7 | 라비앙 | 2016/08/10 | 3,160 |
584581 | 고1 수학 질문 2 | ... | 2016/08/10 | 964 |
584580 | 더위에 냉장고 정리하다보니.. 6 | 아줌마 | 2016/08/10 | 3,038 |
584579 | 조용한 독서실 컴퓨터 팬소리 신경 쓰이네요 6 | 몽 | 2016/08/10 | 1,960 |
584578 | 십여년 만에 차를 살려니 막막해요 17 | 중형차선택 | 2016/08/10 | 2,67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