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맞벌이 하다가
지방에 내려온지 2년이예요..
지방에 오면서 남편은 살림하고 제가 직장생활하고 있어요..
서울에서 직장생활하면서 몸도 너무 아프고 승진과 출세라는게 너무 허무해져서
1년을 설득해서 내려왔는데..
오히려 남편은 적응을 잘하고 있는데 제가 너무 심심하고 재미가 없네요..
주말에도 너무 심심하구요..
요즘엔 8시 30분이면 자요..아침 6시 정도에 일어나구요..
친구도 없고...텃밭일구는것도 마음대로 되지 않고..
그냥 직장만 왔다갔다 하는것 외엔 하는게 없어요..
뭘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