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짜증내는 아이..해결법
냉장고에 냉동만두부터 우유..빵까지 비로 먹을간식이 많은데..
땡기는게 없는가.. 냉장고만 열었다 닫았다.
편의점에서 좋아하는 삼각김밥도 쨉싸게 사다줬는데, 홀라당먹고 2시간 조용..하다 또 짜증...짜증.
물어봐도 별것읍고..ㅠㅠ
집 근처 애슐리 (가벼운 부페)식당에 데려왔어요.
여기오니 애가 얼굴이 활짝...ㅋ
살찐다며 음식 가리던 녀석이 신나게 몇접시째 퍼먹고있네요.
엄마...행복해~~하며 좋아죽네요..
예전 82쿡 언니들 말씀대로..사춘기녀석 씅질낼땐 먹을것이 답인가봐요.
1. ㅇㅇ
'16.5.13 7:25 PM (49.142.xxx.181)이번엔 맛있게 드시고요.
앞으로 또 그러면 그건 너무 받아주지 마세요.
냉장고에도 먹을게 있고 엄마가 나가서 삼각김밥까지 사다줬는데도 또 짜증을 낸건
아무리 사춘기 아이라도 잘못한겁니다.2. 몸이
'16.5.13 7:25 PM (1.102.xxx.67)바다마을 다이어리 만화 읽고 있는데, 급격하게 자랄때는 뇌가 감당을 못해서 컨디션이 안 좋을거라는 대화가 나오더군요. 감독이 선수한테요.
사춘기 애들도 그러지 싶어요.
고3이라 담임샘 상담을 가면 공부 스트레스는 이미 충분히 받고 있으니 집에선 다만 맛있는거 많이 해주라고 하시더라구요.3. 저도 사춘기딸맘
'16.5.13 7:38 PM (211.36.xxx.17) - 삭제된댓글근데 좋은 방법인거 맞나요..? ㅜ
딴지 거는게 아니고..
줄창 먹는것만 디밀수도 없자나요..ㅜ4. ****
'16.5.13 7:40 PM (121.131.xxx.156)그때도 잠깐이지 않겠어요?
때떄로 나도 뭐가 몸에 모잘라 뭔가 당기기는 하는데 그게 뭔지 몰라서
짜증날때 있잖아요.5. 그때뿐
'16.5.13 7:45 PM (115.139.xxx.86) - 삭제된댓글밥먹고 나가면서 다시 짜증냅니다...ㅜ
6. 남매엄마
'16.5.13 8:11 PM (110.70.xxx.35)ㅇㅇ님... 말씀도 맞지요..
애가 중간고사마치고, 연휴기간동안 생각만큼 진도를 못나갔구나 생각에 마음이 안좋은가봐요
체육대회까지하며 신나게 놀고오니 또 죄책감인가..맘이 안좋고.
그래서 저도 좀 받아주네요.
평소엔 예의바르고 믿음직스런 딸이라 저도 한번쯤은 받아주고 이리 풀어줬어요. ^^
공부에 치이고..놀고오면 죄책감 느끼고.. 그러믄 모습이 안스럽고, 먹는걸로 풀고픈데 살찐다며 참고.
저는 그리 안살았던 터라 낮설고 안스럽고..그런 날이네요7. .....
'16.5.13 8:24 PM (59.15.xxx.86)사춘기 gr병에는
고기를 먹여서 잠재워야 됩니다.
치킨 돈까스 삼겹살 불고기 닭갈비
계속 이것만 돌려도 그 병은 잠잠합니다.8. ,,
'16.5.13 8:39 PM (182.221.xxx.31)ㅎㅎ요원글님이나 윗님..진짜 맞는거같아요..
늘 먹을 것 찾고..
지 맘에 안드는 것 주면..입 툭튀~
고기주면..해맑..ㅎ
돈 많이 드네요~9. ..
'16.5.13 8:49 PM (122.34.xxx.138)공부 스트레스 좀 풀어주려고
모시고(?) 바람 쐬러가도 스마트폰만 들여다보고
시들하니 잘 놀지도 않아서 속상한데
먹는 건 효과 직빵.
맛있는 거 먹을 때는 정말 너무 행복해보여서
살이 찌더라도 그냥 먹입니다.10. 아들은 더해요
'16.5.14 12:53 PM (218.237.xxx.206)육식 본능이 있는지
남의살을 씹으면 스트레스가 풀린다네요.
쓰고 보니 엄청 난데
고기먹으면 행복하데요.
막 혼내주고 풀죽어 있다가도
고기굽는 냄새에 엄마 뭐양~~하면서 아양부립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08313 | 딸이 단과대 부학생회장을 1 | ... | 2016/10/19 | 774 |
608312 | 강북구서 폭행 용의자가 쏜 실탄에 경찰관 1명 부상 1 | .. | 2016/10/19 | 516 |
608311 | 밥 양이 많은데 물을 조금 넣어서 실패한 밥, 다시 할수있나요 6 | 밥실패 | 2016/10/19 | 1,028 |
608310 | 맛있는 새우젓갈 사고싶어요 2 | ??? | 2016/10/19 | 1,474 |
608309 | 그 사람이 원망스러워요. 5 | 한맺힌. | 2016/10/19 | 1,500 |
608308 | 고양이가 어깨에 자꾸 올라와요 10 | /// | 2016/10/19 | 2,850 |
608307 | 북한의 안과병원 | 물랭이 .. | 2016/10/19 | 343 |
608306 | 최의 딸 정, 지금도 학교 다녀요? 5 | ..... | 2016/10/19 | 2,309 |
608305 | 버림 5 | 아기울음 | 2016/10/19 | 1,172 |
608304 | 급질입니다 도와주세요 2 | 북한산 | 2016/10/19 | 458 |
608303 | 자꾸 짜증날땐 어떻게 하세요? 1 | 음 | 2016/10/19 | 987 |
608302 | 카톡 친추 아직 그대로인데 디게 신경 쓰이네요 6 | .. | 2016/10/19 | 1,657 |
608301 | 도대체 왜 우리나라 유치원에서 할로윈을 챙기나요 24 | 늙은호박 | 2016/10/19 | 4,004 |
608300 | 초등선생님들~~보통 반배정은 언제쯤 하나요? 1 | 초등 | 2016/10/19 | 802 |
608299 | 82.. 인생 공부가 많이 되시나요? 18 | 82 | 2016/10/19 | 2,910 |
608298 | 결혼 궁합이라는 게 있다고 생각들 하시나요? 4 | ririri.. | 2016/10/19 | 2,791 |
608297 | 제빵기 추천부탁드립니다 2 | 제빵기 | 2016/10/19 | 714 |
608296 | 실제랑 모델하우스랑 차이 나나요? 9 | 넓이 | 2016/10/19 | 3,469 |
608295 | 새누리 4 | ㅡㅡㅡ | 2016/10/19 | 454 |
608294 | 여자들 초경 시기가 많이 앞당겨진 것 같아요 17 | 가갸겨 | 2016/10/19 | 3,939 |
608293 | 세븐 재개봉하네요~ | 빵오빠 | 2016/10/19 | 496 |
608292 | 평촌고등학교 6 | 안양 | 2016/10/19 | 1,453 |
608291 | 내신성적과 모의고사성적 16 | 점점 | 2016/10/19 | 2,737 |
608290 | 분당 미용실 추천 좀... 4 | 고민 | 2016/10/19 | 1,701 |
608289 | 암환우님... 12 | 부천 | 2016/10/19 | 1,4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