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단문) 미움 받을 용기라는거요.
분들이 이제 더 이상 참지 않겠다. 미움 받을 용기를
내겠다. 하시는데. 이미 그 부당함을 당하는게 미움받고
있다는 증거가 아닌가요? 날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나한테
그런 짓(?) 못할텐데. 왜 미움받는데 용기까지 필요한건지?
이미 미움받고 있다구요!! 걍 들이박으면 되는걸 뭘 용기씩이나 내라고 책이 나오나 이해가 안가네요;;;(
1. ....
'16.5.13 7:05 PM (112.151.xxx.45)내가 뭔가 잘못한 게 있어서 저들이 나를 미워하고 구박하는 거 겠지. 하는 마음이 없으면 되죠.
2. 그런의미가 아닌데...
'16.5.13 7:09 PM (110.13.xxx.148) - 삭제된댓글그런뜻이 아니라 사람들이 보통 누구에게든 사랑받고 싶어하는 인정욕구가 있는데....
그걸 버리라고 책에 나와요
그리고 미움받을 용기를 내라는게 아니고
미움받아도 상관없다 생각하고 자기 인생에 집중하라는 거에요3. 아뇨
'16.5.13 7:11 PM (221.155.xxx.204)타인의 평가, 시선을 의식해서 나 자신으로 살아가지 못하는 사람은 읽어볼 만 했어요.
이미 부당함을 겪고 있는데 이젠 참지 않겠다, 가 아니라 예를 들면 이런 경우예요.
아이 친구 엄마가 자꾸 자기 애를 저녁 시간이 맡기는데, 그래서 내가 불편해서 애를 안 맡아주고 싶은데
그 엄마가 나를 미워할까봐, 야박하다고 할까봐, 주위에 소문내서 평판이 안좋아질까봐 울며 겨자먹기로 봐주는거예요.
이런 경우를 아예 이해못하는 사람도 있지만, 의외로 이런 식의 문제로 속 앓는 사람 많거든요.4. ㅎㅎㅎㅎㅎ
'16.5.13 7:16 PM (59.6.xxx.151)내가 잘하면 그 '미움' 이 걷어지겠지
나는 잘하는데 왜 날 사랑하지 않을까 하는 거죠
들이받거나 용기 필요없습니다
세상 모든 사람이 날 좋아하거나 인정할 순 없다는 걸 인정하면 됩니다
세상 모든 사람이 날 좋아하고 인정해도 내 인생의 가장 큰 핵심은 나만 책임질 수 있다는걸 깨닫는게 핵심이죠5. 오랜세월
'16.5.13 7:16 PM (115.41.xxx.181)착하게 살아야된다는 세뇌로 몸에베서
미움 받는지 조차 모르다가
인식하고 용기내기가 쉽지 않으니
오죽하면 책제목이 미움받을 용기겠어요.
그만큼 용기내기가 어렵다는 겁니다.6. ...
'16.5.13 7:23 PM (222.234.xxx.193) - 삭제된댓글비슷한 책인데 하나 추천할게요
"나는 왜 저 인간이 싫을까?"
저자가 철학을 전공하다 의대로 새로 입학해서 정신과 의사가 된 특이한 이력을 가졌어요.
심리를 철학적으로, 그러나 아주 쉽게 분석한 책입니다.
요즘 마음이 불편한 사람이 있었는데 왜 그런지 이해가 쏙쏙 되네요.7. ....
'16.5.13 7:26 PM (222.234.xxx.193)비슷한 책인데 하나 추천할게요
"나는 왜 저 인간이 싫을까?"
저자가 철학을 전공하다 의대로 새로 입학해서 정신과 의사가 된 특이한 이력을 가졌어요.
원제가 "인간 알레르기"인데
인간관계를 알레르기 반응에 비유해서
아주 쉽게 분석한 책입니다.
요즘 마음이 불편한 사람이 있었는데 왜 그런지 이해가 쏙쏙 되네요.8. ᆢᆢᆢ
'16.5.13 9:01 PM (122.43.xxx.11)쉽게 말해서 불평만하지말고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욕먹어도 하고싶은대로 하고싶은일을 할수있는
지금과는 다른행동할 용기부터 갖으라구는
뜻 아닌가요
전 나름 공감하면 재밌게 읽었어요9. ..
'16.5.14 2:32 AM (211.36.xxx.63)미움받을용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59238 | 창업 아이템 뭐 없을까요 40대 미혼여성.. 20 | 까페? | 2016/05/20 | 7,595 |
559237 | 체지방량...ㅠㅠ 7 | 조아 | 2016/05/20 | 2,297 |
559236 | 세월호766일) 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분들과 만나게되시기를. ... 8 | bluebe.. | 2016/05/20 | 521 |
559235 | 집에 물건들이 너무 많다는 생각 안드나요 24 | 다윧 | 2016/05/20 | 6,870 |
559234 | 2개월 아가, 수유상태 좀 봐주세요 14 | 아기엄마 | 2016/05/20 | 1,189 |
559233 | 흉수또는 늑막비후 의증~ 1 | ㅠ | 2016/05/20 | 3,430 |
559232 | 학부모 모임이요. 8 | 초1엄마 | 2016/05/20 | 3,178 |
559231 | 뒤통수 맞았네요 | ddd | 2016/05/20 | 1,357 |
559230 | 갑자기, 등이 두툼해졌어요. ㅠㅠ 11 | 어쩔거야. | 2016/05/20 | 5,855 |
559229 | 국민의당 이상돈 당선인, 동생들과 20억대 유산 다툼서 이겨 | 샬랄라 | 2016/05/20 | 1,346 |
559228 | 집과 재산의 반은 제것으로 주장하는게 무리인가요 8 | 집 | 2016/05/20 | 2,454 |
559227 | 판교 p맘을 봐도 그렇고 돈을 꿔주는것이 아니네요. 6 | 와 정말 | 2016/05/20 | 4,657 |
559226 | 주변에 사람이 없어요ㅠㅠ 17 | ........ | 2016/05/20 | 5,055 |
559225 | 죽어가는 래시를 살려주세요ㅠㅠ (강아지 싫어하시면 패스해주세요).. 10 | ... | 2016/05/20 | 1,324 |
559224 | 너무 기막힌일이 주변에서 일어났어요 ㅠㅠ 34 | ........ | 2016/05/20 | 28,836 |
559223 | 정유정의 소설을 읽어볼까 하는데 재미있나요? 8 | 소설책 | 2016/05/20 | 2,186 |
559222 | 강아지 키우시는 분들 심장사상충약 다 먹이시나요? 8 | 강아지 | 2016/05/20 | 2,094 |
559221 | 사촌끼리도 큰언니, 작은언니 이런식으로 부르나요? 8 | 호칭 | 2016/05/20 | 1,164 |
559220 | 대구 테크노폴리스 아파트 솔직히 어때요? 1 | 아파트 | 2016/05/20 | 1,771 |
559219 | 중랑구 서울의료원 1 | 블루(美~라.. | 2016/05/20 | 1,153 |
559218 | 양파즙 먹으면 더워지는게 정상이죠? 2 | 양파즙 | 2016/05/20 | 1,942 |
559217 | 파파이스 봅시다~ 4 | 하오더 | 2016/05/20 | 861 |
559216 | 욕을 안하는 이유는 먼가요? 번호좀 달아주세요 17 | 짜라 | 2016/05/20 | 3,992 |
559215 | 인간 관계가 힘들어요 4 | 성격 | 2016/05/20 | 2,317 |
559214 | 가락시장 2 | 과일 | 2016/05/20 | 9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