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과하는걸까요
대부분 떨어지는 사람이 많지만
최근 만난 중등교사분 영어과목인데
대학 졸업하자마자 붙었다고...
경기도에서 교사생활하시는중이고
제 고교 친구들
반에서 1등하던 친구 서강대 수학과가서
역시 경기도 모 고교에서 수학교사
당시 이대 수교과를 같던 또다른 친구는
역시 경기도 모 고교에서 수학교사..
다들 경기도에서 붙었는데
그럼 서울시내에 임용통과하는 분들은
어떤 실력자분들인지..
통과하는걸까요
대부분 떨어지는 사람이 많지만
최근 만난 중등교사분 영어과목인데
대학 졸업하자마자 붙었다고...
경기도에서 교사생활하시는중이고
제 고교 친구들
반에서 1등하던 친구 서강대 수학과가서
역시 경기도 모 고교에서 수학교사
당시 이대 수교과를 같던 또다른 친구는
역시 경기도 모 고교에서 수학교사..
다들 경기도에서 붙었는데
그럼 서울시내에 임용통과하는 분들은
어떤 실력자분들인지..
완전 만점 받아야지요.
거주지역이나 주소지와 관련 있는건 전혀 없나요?
서울 사람이 경상도 강원도로 발령나는 경우도 있는지요?
좀 다른 얘긴데요..
고1 아이 학교로 중간고사 시험감독 갔었어요..
한 교실에서 대기 중인데 웬 학생이 한명 들어 오더니 두리번 두리번 누굴 찾아요..
속으로 시험 기간이라 교복 안 입었나? 했어요..
시험기간 동안 아이들 옷 입는 것 보면 요리조리 융통성 있게들 입어서요..
엄마들도 작은 목소리로 서로 그랬어요..
엄마 찾으러 왔나봐요 고새...ㅋㅋㅋ
교복 안입어도 되나봐요...
시험기간 이라 치마가 짧아도 교문에서 안 잡나 봐요..
헐..헐..헐...
그런데 이게 웬일??
제 앞에 앉은 학부형 있는 자리로 오더니..
누구누구 어머님 이시죠..??
안녕하세요.. 저는 담임 인데요...
세상에나...진짜 고2여학생 얼굴이었거든요..
그 분이 학교 졸업하자마자 바로 발령 받으신 케이스 아닐까 해요..
아닌게 아니라 속으로 그랬어요..
세상에 얼마나 똑똑하면 이렇게 일찍 선생님이 되신 걸까...
지금도 그 선생님의 얼굴이 눈에 선해요..
하긴...
울 꼬맹이 담임 선생님도 28살의 남자 선생님 이심...
대학생인줄 알았어요...
더구나 운동 하시다 진로 바뀌어 교사 되셨다는데...것도 수학선생님 이세요~
임고 한번 보고 내 길 아니다 싶어 다른 회사 다니는데요.
임고 붙는 친구들은 대부분 4학년 아니면 졸업 1년차에 많이 붙어요.
다른 생각 없이, 집에서 응원 많이 받고 3학년부터 빡세게 공부합니다.
3년 이상 가면 다들 좀 걱정해요. 될 아이들은 제대로 공부 시작해서 1~2년 안에 합격해요.(소수 티오가 있다없다 하는 과목은... ㅠ.ㅠ 아무리 똑똑해도 답이 없...)
제 주변 보면 서울대 출신이 많던데요?
고대 나온 제 친구들은 다 경기도로 봐서 붙었어요
서울은 서울지역 국공립대 출신 가점이 있어서
서울대 출신이 대부분 합격하기 때문에
연고대 같은 사립대는 불리해서 ..
가점 없는 경기도권을 봐야 합격률이 높아진다 들었네요 .
( 더 경쟁률 낮은데를 원하면 인천으로 보기도하더라구요 )
한번에 붙는사람들은 3학년부터 이미 준비해요.
전 뒤늦게 임고 본 케이스인데 직장 다니면서 가볍게 웜업하듯이 한번 보고 떨어지고
그다음해 3월에 직장 그만두고 그해 11월부터 1차봐서 합격 했어요
5명 뽑는거 합격했는데 신기하게도 제 동기 5명 모두 오래 공부한 친구는 없었네요. 집중적으로 공부에 매진한건 거의 1-2년 이더라구요
모든 공부는 전략과 소질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공부하는 성격이나 자세가 타고 난다고 봐요.
같이 스터디 하는 친구들도 있었는데 떨어진 친구들 보면 딱 저 친구는 공부 핀트가 안맞는다 그게 저는 감이 왔어요. 중요하고 집중적으로 해야하는 분야의 캐치를 잘 못하더라구요. 그런데 열심히는 하구요.
저같은 경우는 그걸 잘했다고 생각하구요, 또 단시간내에 엄청 몰입해서 했습니다. 막판 한두달은 12시간씩 도서관에 있었는데 정말로 12시간이 언제 갔는지 모를만큼 집중했어요. (학창시절엔 그렇게 안했어요.)
그리고 중등 임고는서울대도 많지만 비명문대도 상당히 많아요.
저도 명문대 출신은 아니구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98165 | 혹시 초등교육 원글 가지고 계신 분 있나요? 2 | 초등엄마 | 2016/09/20 | 901 |
598164 | 앞에서는 잘해주면서 좋은사람 코스프레 하는 사람들요 3 | 가나 | 2016/09/20 | 908 |
598163 | 이준기는 옆선이 정말 예술이네요- - 10 | 달의 연인 .. | 2016/09/20 | 2,039 |
598162 | 강남쪽 옷 수선 잘하는 집 아시는 분. 3 | 아침 | 2016/09/20 | 819 |
598161 | 코스트코에 복합기 알려주시기 부탁드립니다. 1 | 복합기 | 2016/09/20 | 625 |
598160 | 수시 6개중 1개만 합격해도 선방인가요 7 | 고3 | 2016/09/20 | 3,348 |
598159 | 쌀밥 자제하니 살 찔 걱정 할 필요가 없어요 12 | ㅇㅇ | 2016/09/20 | 5,524 |
598158 | 꼬리찜 꼬리곰탕 잘하는 식당 추천 바래요 | 고기요리 | 2016/09/20 | 286 |
598157 | 남편이 주식으로 1억 5천을 잃었어요. 74 | ㅜ ㅜ | 2016/09/20 | 32,426 |
598156 | 40대 머리숱 다시 안 생기겠죠? 1 | 흑 | 2016/09/20 | 1,590 |
598155 | 서초/강남지역 정형외과 추천 부탁드려요~ 3 | 돌부리 | 2016/09/20 | 2,134 |
598154 | 역류성 식도염 시작단계 맞나요.. 7 | ㅇㅇ | 2016/09/20 | 2,448 |
598153 | 헤드폰 추천해주세요 4 | 제로 | 2016/09/20 | 642 |
598152 | 혈액순환개선제 드시는분 ~ 7 | 50 아줌마.. | 2016/09/20 | 2,434 |
598151 | 피아노조율 어디서 하죠? | 아이엄마 | 2016/09/20 | 498 |
598150 | 비빔당면에 고추장이랑 식초 넣는거죠? 5 | 닭볶음탕에도.. | 2016/09/20 | 870 |
598149 | 강냉이 칼로리 - 놀라서 기절 ㅠㅠㅠ 5 | 다이어트 | 2016/09/20 | 8,070 |
598148 | 나무 식판 쟁반 사고 싶은데 고터와 남대문 어디가 괜찬을까요 2 | 살림조아 | 2016/09/20 | 1,060 |
598147 | 소갈비찜 잘하는 곳 15 | ddd | 2016/09/20 | 2,336 |
598146 | 수시 논술 과 정할때 2 | 수시 | 2016/09/20 | 1,163 |
598145 | 홀시어머니 생신을 깜빡했어요 30 | 건망증 | 2016/09/20 | 5,364 |
598144 | 시누들 다 이래요? 34 | ... | 2016/09/20 | 6,079 |
598143 | 아이유 눈만 크게 뜨는연기 거슬리네요 증말.. 22 | 호롤롤로 | 2016/09/20 | 3,963 |
598142 | 미국 대선 트럼프가 이길듯... 9 | 트럼프 | 2016/09/20 | 2,691 |
598141 | 고구마 줄기 벗기는 노하우 있으세요?? 7 | 초보 | 2016/09/20 | 1,3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