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한민국 최초 쇼팽 콩쿨 우승자 조성진은
어떤 것들을 포기했을까요..
저런 원대한 꿈을 꾸는 자에게는
피아노 외의
다른 것들은
포기할만한 가치도 없는
하찮은 것들이었을까요?
1. 포기안함
'16.5.13 12:41 PM (220.244.xxx.177)인터뷰에서 본 바로는 피아노가 본인이 원해서 선택한 길이라 선택 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포기했다 생각 하지도 않고 아쉬움도 전혀 없어 보여요
2. 아이둘
'16.5.13 2:15 PM (39.118.xxx.179)그런 신동들은 포기가 아니라 그것을 하는 것이 가장 즐거운 일이겠지요. 하지만 외부에서 보기엔 또래친구와의 추억이 적겠죠. 학업도 스킵한 부분이 많을테니.
3. ..
'16.5.13 2:59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딸이 어렸을때부터 해야되는 예체능을 하고 있는데요.
똑같은 학교생활을 못한다고 해서 포기라고 생각 안한대요.
그냥 평생 해 온생활의 일부고,
그 안에서 형제자매같은 라이프스타일과 패턴이 있거든요.
재미도 있고 갈등도 있고..똑같아요.4. ..
'16.5.13 3:34 PM (168.248.xxx.1)전 피아노로 예원가려고 초등학교때부터 피아노-공부만 했는데 초등학교때 친구들이랑 고무줄이란걸 한 번도 못해봤어요.
결국 들어가긴 했지만요..
지금 평범하게 사는 저도 그런데 조성진은 피아노 이외에는 많은 것을 포기했겠죠. 그게 하찮다기보단 포기하고 집중할만한 가치가 있는거니 그렇게 했겠지요 ^^5. ...
'16.5.13 4:13 PM (183.98.xxx.95)비교하고 저울질할 다른 대상이 없었다고 봅니다
그러니 포기 라는 단어는 생각지도 않았을거 같아요6. ....
'16.5.13 10:17 PM (219.249.xxx.47)탁구만 운동으로 가능하다고 했어요.
손 부상이 올까봐 다른 구기 종목이나 축구는 못한다고 했어요.
수영은 일 주일에 2번인가 한다고 했어요.
좋아하니깐 잘하게 되고 성공한 것 같아요.
독서도 좋아해서 같은 나이의 다른 애들보다 성숙하고
(지난 해 17회 쇼팽 콩클에서 파이널 곡으로 친 피협 1번을 칠 때 보면 정말 음악을 좋아해서 즐기는 구나 하는 느낌을 받잖아요)7. ....
'16.5.13 10:25 PM (219.249.xxx.47)매일 집중적으로 2시간 연습하고도 저런 멋진 연주회를 하는 것을 하는 것 보니 조성진은 천재인가봐요.
여자친구도 사귈 시간이 없었고 피아노 만큼 관심도 없는 것 같아요. 여자들이 좋아할 타입이 아니라고 말하니깐 좀 애늙은이 같긴 하지만 연애는 못해 본 것 같으니깐
그건 전에 포기 했겠지만 이젠 연애도 하겠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0155 | 오전에 주무시는분 계신가요? 5 | ㅠㅠ | 2016/05/24 | 1,559 |
560154 | 부모부양은 가족책임 90%→32% 2 | ... | 2016/05/24 | 1,324 |
560153 | 감자칼 어떤 모양이 더 잘되나요 4 | 즈유 | 2016/05/24 | 1,014 |
560152 | 청약 잘 아시는분. 도움 부탁드려요. 2 | .. | 2016/05/24 | 977 |
560151 | 프린터기 추천 부탁드립니다 5 | 기대 | 2016/05/24 | 1,466 |
560150 | 초보가 지금 서울역까지 운전해 가는건 완전 무리일까요..?? 17 | ,, | 2016/05/24 | 2,452 |
560149 | 헬스요... 하루 단위로 끊을 수 있나요? 6 | .. | 2016/05/24 | 1,653 |
560148 | 어제 봉하에서 정청래 인터뷰 영상 12 | 영상 | 2016/05/24 | 1,150 |
560147 | 애들용 맵지않은 떡볶이 만들려면... 5 | 냠냠 | 2016/05/24 | 1,071 |
560146 | 만나기 힘든 소개팅남... 7 | ㅇㅇㅇ | 2016/05/24 | 3,833 |
560145 | 안철수의 기회주의적 심리. 18 | 안철수 | 2016/05/24 | 1,614 |
560144 | 비 오네요. 친정 엄마 생각 3 | 부 | 2016/05/24 | 1,607 |
560143 | 돌선물 티파니 은수저, 아님 금반지요? 20 | 돌 | 2016/05/24 | 7,827 |
560142 | 병원갔다 학교 갈 경우 2 | 궁금 | 2016/05/24 | 906 |
560141 | 2016년 5월 2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 세우실 | 2016/05/24 | 505 |
560140 | 딸이 계속 아프네요 14 | !!?? | 2016/05/24 | 3,221 |
560139 | 세속적인 여자라는 말 무슨 뜻일까요 45 | .. | 2016/05/24 | 9,866 |
560138 | 그래드랩 끈끈이가 음식에 닿아도 되는거죠? 2 | 랩 | 2016/05/24 | 1,269 |
560137 | 전기건조기 누진세 때문에 댓글 다셨던분께 1 | ... | 2016/05/24 | 1,901 |
560136 | 벽걸이에어컨 | 에어컨 | 2016/05/24 | 603 |
560135 | 비혼자가 기본인데 | 패트릭 | 2016/05/24 | 877 |
560134 | 남편없으면 잠 잘못자는사람있나요? 14 | ....??.. | 2016/05/24 | 4,045 |
560133 | 바이타믹스 1.4리터와 2리터,어떤게 좋은가요? 3 | 바이타믹스 | 2016/05/24 | 2,239 |
560132 | 컴맹이예요 문의드려요 6 | ᆢ | 2016/05/24 | 760 |
560131 | 저두 묻어가는 김밥 질문~~~ 6 | 루루~ | 2016/05/24 | 1,68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