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한민국 최초 쇼팽 콩쿨 우승자 조성진은

쇼팽 조회수 : 2,589
작성일 : 2016-05-13 12:35:20
어린나이에 그 영광을 얻기까지
어떤 것들을 포기했을까요..
저런 원대한 꿈을 꾸는 자에게는
피아노 외의
다른 것들은
포기할만한 가치도 없는
하찮은 것들이었을까요?

IP : 110.70.xxx.6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기안함
    '16.5.13 12:41 PM (220.244.xxx.177)

    인터뷰에서 본 바로는 피아노가 본인이 원해서 선택한 길이라 선택 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서 포기했다 생각 하지도 않고 아쉬움도 전혀 없어 보여요

  • 2. 아이둘
    '16.5.13 2:15 PM (39.118.xxx.179)

    그런 신동들은 포기가 아니라 그것을 하는 것이 가장 즐거운 일이겠지요. 하지만 외부에서 보기엔 또래친구와의 추억이 적겠죠. 학업도 스킵한 부분이 많을테니.

  • 3. ..
    '16.5.13 2:59 PM (210.178.xxx.203) - 삭제된댓글

    딸이 어렸을때부터 해야되는 예체능을 하고 있는데요.
    똑같은 학교생활을 못한다고 해서 포기라고 생각 안한대요.
    그냥 평생 해 온생활의 일부고,
    그 안에서 형제자매같은 라이프스타일과 패턴이 있거든요.
    재미도 있고 갈등도 있고..똑같아요.

  • 4. ..
    '16.5.13 3:34 PM (168.248.xxx.1)

    전 피아노로 예원가려고 초등학교때부터 피아노-공부만 했는데 초등학교때 친구들이랑 고무줄이란걸 한 번도 못해봤어요.
    결국 들어가긴 했지만요..

    지금 평범하게 사는 저도 그런데 조성진은 피아노 이외에는 많은 것을 포기했겠죠. 그게 하찮다기보단 포기하고 집중할만한 가치가 있는거니 그렇게 했겠지요 ^^

  • 5. ...
    '16.5.13 4:13 PM (183.98.xxx.95)

    비교하고 저울질할 다른 대상이 없었다고 봅니다
    그러니 포기 라는 단어는 생각지도 않았을거 같아요

  • 6. ....
    '16.5.13 10:17 PM (219.249.xxx.47)

    탁구만 운동으로 가능하다고 했어요.
    손 부상이 올까봐 다른 구기 종목이나 축구는 못한다고 했어요.
    수영은 일 주일에 2번인가 한다고 했어요.

    좋아하니깐 잘하게 되고 성공한 것 같아요.
    독서도 좋아해서 같은 나이의 다른 애들보다 성숙하고

    (지난 해 17회 쇼팽 콩클에서 파이널 곡으로 친 피협 1번을 칠 때 보면 정말 음악을 좋아해서 즐기는 구나 하는 느낌을 받잖아요)

  • 7. ....
    '16.5.13 10:25 PM (219.249.xxx.47)

    매일 집중적으로 2시간 연습하고도 저런 멋진 연주회를 하는 것을 하는 것 보니 조성진은 천재인가봐요.
    여자친구도 사귈 시간이 없었고 피아노 만큼 관심도 없는 것 같아요. 여자들이 좋아할 타입이 아니라고 말하니깐 좀 애늙은이 같긴 하지만 연애는 못해 본 것 같으니깐
    그건 전에 포기 했겠지만 이젠 연애도 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1638 아이가 다섯 ... 그 두 커플이 결혼하면 소유진 할머니의 거처.. 3 아이가 다섯.. 2016/05/28 2,768
561637 아프리카에서 박근혜가 또 해냇씁니다.!!! 5 ggg 2016/05/28 2,918
561636 고전 추천 좀 해주세요! 2 마음마음 2016/05/28 713
561635 신용도 높이려고 대출하는건 어떨까요? (학생) 5 대출 2016/05/28 1,048
561634 7살 아들이랑 둘이 여행가기 방콕이나 다낭중에 어디가 좋을까요 .. 3 여행 2016/05/28 1,951
561633 그것이 알고싶다 보세요. 이번에도 엄청 화날만한 내용같네요.. 8 집중 2016/05/28 3,748
561632 패달 휴지통 추천해주세요 5 .. 2016/05/28 965
561631 간병인 협회도 평 좋은 데가 있나요. 이곳들 중.. 9 . 2016/05/28 6,901
561630 홈플러스 소문난라면 맛있었는데 품절이네요ㅠ 4 .... 2016/05/28 2,028
561629 손혜원 현수막 jpg 3 nice 2016/05/28 2,592
561628 결혼하기 전에 남편될 사람한테 친구들 보여주나요? 6 .. 2016/05/28 2,497
561627 time in a bottle 3 2016/05/28 1,301
561626 교수도 전문직군에 들어가나요 21 ㅇㅇ 2016/05/28 9,494
561625 시니어 토크쇼 황금 연못 보면요 3 어찌된 2016/05/28 1,152
561624 새가구냄새요~ 3 힘드네요 2016/05/28 980
561623 코스트코 캘빈클라인 브라 질문이요... 4 .... 2016/05/28 2,954
561622 팔랑이는 멜빵치마를 굳이 사겠다는 딸아이 5 ?? 2016/05/28 1,312
561621 오원 장승업의 그림을 고모가 뺐어갔다는데.. 14 장승업 2016/05/28 5,222
561620 스마트폰 중독..아이말고 저요ㅠㅠ 11 .. 2016/05/28 2,949
561619 오늘 신구할배가요 녹취했잖아요 9 깡텅 2016/05/28 5,945
561618 젤 네일 하고 얼마나 쉬어야 할까요 ㅕㅕ 2016/05/28 1,010
561617 버버리 버클레이 영국에선 얼마쯤하나요? 4 버버리 2016/05/28 1,879
561616 냄비밥용 냄비 7 mornin.. 2016/05/28 1,813
561615 디마프 보면 친구가 보고싶어지더라구요 1 ^^ 2016/05/28 1,581
561614 tvn 드라마 대박이네요 7 어쩜 2016/05/28 6,6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