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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를 관심있어하길래...

샤라라 조회수 : 1,387
작성일 : 2016-05-13 11:45:36

 

안녕하세요. 금요일이다 보니 내일이 주말 괜히 막 설레고 그러네요~

 

다들 잘 지내시죠? ^^

 

제가 얼마전부터 이게 긴가민가?하다가 다들 관심있어하는거라고 해서

만나자고 하면 만나고 이야기도 많이하고 그러는 분이 한분 있는데요.

알고지낸지는 몇년되어도 따로 만나고 밥먹거나 영화본건 3~4번 되었어요.

 

근데 사귀자거나 만나자는 말을 안하는데 그냥 친하게 지내고 싶은 사람인가 싶은게 ㅋㅋ

보통은 2번째 만나면

만나보지 않겠냐~ 사귀자라든가...이런식으로  봐왔었거든요.

 

하루에도 몇번이나 먼저 안부카톡하고 일상 이야기하고 저녁에 부모님들 제사 가셔서 혼자

있다니까 굶지말라고 30분안에 간다고 집근처까지와서 저 밥사주고 가고

자기랑 놀아달라면서 영화보러 가지 않겠냐고 막 영화표 예약하고 이러는데요

지나가는 말로 어떤 행사보고 싶다니까 같이 데려가주던데...

 

관심있어하는건 맞는거겠죠?? 저 혼자 헛물켜고 있나 싶어서 ^^;;;

 

별 생각 안하고 있다가 상대가 저한테  자꾸 잘해주니까...궁금해지기 시작했는데

그래서~~~잘 해 볼 의향은 있는데.... 상황이 이러네요~

 

가슴에 바람이 들었나..... ㅋㅋㅋ 막 싱숭해요..ㅋㅋ

 

이 글 보시는 분들...덧글은 안 달아주셔도 모두모두 행복한 주말되세요 ^^

 

 

IP : 211.38.xxx.21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13 12:45 PM (180.189.xxx.215)

    좋아하는거 좋아하지않는거 남자들은 티나거든요
    몇년 이 지나도록
    긴가민가 하게 만드는건 별 관심없단 얘기일듯
    친한 동생 같은걸로 볼수도 있구요
    그분도 여친이 있을듯 ᆢ

  • 2. ㅇㅇ
    '16.5.13 1:27 PM (211.246.xxx.143) - 삭제된댓글

    부러워요.
    저에게도 행운을 나눠주시길 ㅎㅎ

  • 3. 남자분이
    '16.5.13 1:45 PM (61.82.xxx.93)

    나름 엄청 공들이고 있네요.
    진심이 느껴지신다면 그냥 기분좋게 따라가시면 될 것 같은데..
    사귀는 거냐 아니냐 이런 말 먼저 하지 마시구요.
    이렇게 가까워지다 보면 어느 날 키스도 하게 되고 고백도 듣겠죠.

  • 4. 원글
    '16.5.13 2:01 PM (211.38.xxx.213)

    그냥 여러명이서 알고 지내는 사이라서...몇년 알았다는거구요 ^^

    지난달부터 갑자기 문득 보면 쳐다보고 있고 왜 그런 눈빛 있잖아요
    무슨 이야기만 하면 눈에서 하트 나올것 같은 그런...?

    그리고 자꾸 챙겨주려고 하고 사주려고하고
    괜찮다고 쉬라고 해도 막 와서 밥 같이 먹어주고 가고

    그래서 그 행동들에서 진심이 느껴져서...저는
    따라가고 있는데...막 옆에 언니들이.. 말들이 많아서 ^^

    사귀자 말도 안하는거면 아니라고

    네, 굳이 어떻게 못을 박지 않아도 흐르는데로 두어도 되겠지요.....

    소중한 말씀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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