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아이는 입시결과가 그닥일까요?ㅠ

ㅇㅇㅇ 조회수 : 1,469
작성일 : 2016-05-13 11:27:25

중2 남자애인데요.

저희아이는 그렇게 잘하는 아이는 아니예요.

초등까지는 내신을 제가 끼고 가르쳐서 전교1등도 해봤어요(엄마성적)


중학교에 올라와 남편이 혼자하게 둬야한다고 해서

혼자 뒀더니 내신이 개판이예요ㅠㅠ.

공부를 하기는 하는데 멍때리고, 외우질 않고 눈으로만 멍하니 하더니ㅠ.

보다 못해 조금 같이 봐준 과목만 100,97점 이렇고요.


영어도 수능도 몇개 안틀릴정도고,(문법은 못해요-안해봤어요)

수학도 엄청 잘하지는 않지만, 고등수학 들어간후 자기 스타일이라며

신나게 즐기며 하고 있어요(수1 정석연습문제 잘하고, 센수학c단계도 잘해요)


그런데 암기가 안되고 이번 중간고사 평균이 87점 ㅠㅠ.

서울 상위권 바라보는거 절대 아니고,

중위권도 아닌것 같고, 아무튼 저희 아이같은 경우는 입시결과가 좀 그럴까요?


학원에서 그래요. 영수는 좀 하는데 내신안나오는 애들은 입시결과가 안좋다고요.ㅠㅠ

많이 내려놓았지만, 정말.

이번 기말고사는 초딩처럼 잡고 가르쳐볼까요?ㅠㅠㅠㅠㅠ


IP : 211.54.xxx.119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16.5.13 11:30 AM (175.223.xxx.164)

    동기부여가 답입니다.

    공부를 왜 해야하는지를 깨우치게 하는게 최선입니다.

  • 2. 음..
    '16.5.13 11:33 AM (175.209.xxx.57)

    제 아들의 경우도 암기과목이 잘 안나왔는데요, 이번에 자사고 들어갔는데 과목수가 부담이 줄어서 그런지, (국영수과 암기2과목) 점수 잘 나오네요. 솔직히 암기과목은 얼마나 성의있게 꼼꼼히 보냐에 달린 거 같아요.

  • 3. ㅁㅁ
    '16.5.13 11:39 AM (125.177.xxx.193)

    아 제가 저런 스타일이었어요..
    공부머리가 안되는건 아닌데 스스로는 안하고, 스파르타식으로 시키면 좀 낫긴 한데 기본적으로 야무진게 없어서 내신이나 안기과목에서 퍼펙트하지는 못하는. 게다가 전 제가 머리가 좋다는 자만심까지 있었어요.

    저는 숙대 일반 문과랑 인하대사범대 붙고 인하대 갔어요 주요과목 사범대..
    그런데 야물딱지게 임용 공부 할 스타일이 안되니 결국 교편은 못잡고 관련된 다른 일 해요.

  • 4. 6769
    '16.5.13 11:41 AM (223.62.xxx.24)

    국영수 잘하면
    공부습관만 잡아주며·
    고등엔 많이 오릅니다
    중학 내신은 공부 습관 잡는 차원에서
    중요 할 뿐 고등성적 과는 상관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3584 나이들면 후회할까봐 시도하는거 있나요? 16 궁벵이 2016/06/03 5,569
563583 전원책-반기문 정치 사기꾼 9 전원책 2016/06/03 2,499
563582 비절개눈매교정 해보신분~ 3 ㅇㅇ 2016/06/03 1,583
563581 [고민]동굴에서 나가는 법? 6 JJ 2016/06/03 1,620
563580 결혼한 여자분들 늦게 귀가할때 남편분들 어떻게 하시나요? 9 111 2016/06/03 2,238
563579 오늘 이대호 최고네요~~ 8 보리보리11.. 2016/06/03 2,341
563578 주말 간병인 구하기가 원래 이리 힘드나요 11 . 2016/06/03 5,508
563577 논산 육군훈련소 근처 펜션 추천해주세요 10 아들맘 2016/06/03 3,805
563576 시원한 열무김치 담는법아시는분.. 3 맵지않고 물.. 2016/06/03 1,856
563575 [펌] 우리는 왜 잘못된 사람과 결혼하는가 14 ^^ 2016/06/03 3,764
563574 애 하나 더낳음 내 노후는 어케될까요.. 17 우리집만 2016/06/03 4,471
563573 섬쪽 발령을 선생들도 꺼려해서 신규교사가 배치된다고 13 2016/06/03 6,586
563572 영화 아가씨 봤습니다. 겨우 이딴걸로 칸 영화제 수상운운하다니요.. 5 그래도칸인데.. 2016/06/03 4,704
563571 리조트요. 3 토토짱 2016/06/03 689
563570 이런 거 넘나 사고 싶어요~ 3 초코 2016/06/03 1,468
563569 베란다에서 담배 피우시는 분 보십시오! 5 부탁드립니다.. 2016/06/03 1,999
563568 10대보다 20대들이 얼굴이 더 크네요 2 2016/06/03 1,534
563567 서울메트로, 지하철 스크린도어 부실시공 인정 1 ㅇㅇ 2016/06/03 631
563566 과학고 영재고 학생들은 의대는.. 19 무명 2016/06/03 5,792
563565 미국 재무장관, 이주열 총재와 비공개 회동..금융시장 '주목' 3 중국과 미국.. 2016/06/03 720
563564 노화현상중 충격적인거 20 규마족 2016/06/03 25,213
563563 선민사상이 있는 게 자기긍정의 일환일까요? 1 피곤하게함 .. 2016/06/03 961
563562 호스피스 병동에 병문안 가야되는데요...? .... 2016/06/03 1,227
563561 랑방 슈가백 2 랑방 2016/06/03 1,238
563560 곡성에서 궁금한거 있어요...이장면은 왜 굳이? 7 ㅇㅇ 2016/06/03 2,5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