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 4 수학문제지 추천해주세요 (그 외 초4공부..)

........ 조회수 : 1,235
작성일 : 2016-05-13 11:02:41

초4 남자아이구요.

작년 가을부터 스마트 빨간펜하구있어요. 선생님은 안 와요.

동영상 강의 매일 10분정도 듣고 문제푸는 것. (국,수, 사, 과 학교진도에 맞춰)


영어는  집앞에 매일 가는 작은 학원에 다녀요. 선생님하고 잘 맞아서 그냥 보내요..


딱~! 공부가 여기까지네요.

운동이랑 악기하나씩 하구요. 일주일에 두번..

빨간펜 하고 나면 나가서 야구랑 축구하고 놀아요. 친구들이 거의 항상 운동장에 있음.


공부는? 글쎄요.. 여기 지역이 시험을 학기에 한번 봐요.

것도 담임이  시험문제를 내서, 수준 평가가 어려워요.  


단원평가 가~~끔 한과목씩 보면 두어개 틀려오구요.

이 지역이 그런건지? 시험도 안보고 학교에서 공부를 너무 안 시킨달까.. (충청도쪽입니다..)

사교육은 없는 거 없이 다 들어와 있어요. 소득이 낮은 지녁은 아니거든요.


아. 팩토문제지 사서 하루에 2장씩 풀어요.. 한달에 한권정도 푸는데, 어려워하진 않아요.

3권정도 풀었습니다.

수학머리가 없는 편은 아닌것 같지만, 아직 쉬운편이라 ..


궁금한건. 이제 어떻게 공부를 시켜야 하는지에요.


1. 수학학원을 보낸다.

  제대로, 문제풀이과정을 쓸 수 있도록 배워야 하니까요.

  직장맘이라 봐주기도 힘들어요.. TT 엄마아빠가 다 이과라 마음만 먹으면 되겠지만 아무래도..

  아무래도 애 혼자하다보니 답은 아는데, 식을 잘 못 쓴다거나 할 떄가 많아요.=]]


 2.  수학문제지를 사서 풀린다.

 추천해주세요~ 한번도 안 사봤네요.. 쉬운거랑 어려운 거 두 권정도 풀어야 할지..


3. 수학 선행은 언제부터 해야할까요?? 지금?

  잘 하는 애들은 벌써 중학교 과정도 하겠지만요.

  지금 공부를 시키며 심화하는 게 더 낫지 않을지.


직장다니느라 정보에도 약하고.. 동네 어느 학원이 잘하는 지도 모르고..

제대로 가르치고 있는 지도 모르겠고,

마음만 불안하네요.

서울 애들에 비해 뒤쳐지는 느낌도 들구요.

(좋은 엄마가 아니라서 더 그래요..)


뭐라도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1.152.xxx.2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3 11:10 AM (61.39.xxx.196)

    제학년 거의 맞을 아이면 수학학원 보내서 제학년 심화 선행해야죠. 4학년이면

  • 2. ...
    '16.5.13 12:44 PM (210.90.xxx.209) - 삭제된댓글

    애가 잘하면 심화도 하고 선행도 하고
    애가 좀 못해도 선행을 해야죠.
    애가 많이 못하면 제 학년 충실히 열심히 해야죠.
    초4인데 우리 딸은 5학년꺼 풀고 있는데 짝꿍이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한다고 해서
    부둥켜 안고 화이팅을 외쳤네요. 푸흐흐..

    뭐할까 고민하지 마시고 동네에 대세학원 거기 얼른 가세요.
    레벨 받아 열심히 따라가면 땡큐이고 못따라가면 또 그 때 고민을 하세요.
    선배엄마들이 다 그러잖아요. 시간이 없다고.
    잘해도 시간이 없고 못해도 시간이 없고..
    학원에서 진도나가고 엄마랑 같이 실력 다지면 딱 좋을것 같네요.
    초등 선행은 금방 나가도 중학교에서 막히는 경우가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06415 이유없이 축축 늘어지고 우울해질때. 14 가을 2016/10/13 5,018
606414 운동화를 신으면 오른쪽 엄지 발가락이 아픈 이유 3 302호 2016/10/13 3,978
606413 오래된 옷...사세요? 안사세요? 9 ..... 2016/10/13 2,664
606412 핸드폰이 울지 않아요ᆢ 3 ㅜㅜ 2016/10/13 704
606411 제대로 군명예실추는시킨분은 이분이죠..!! 4 ㅇㅇㅇ 2016/10/13 821
606410 서울인데요 3 ,,,, 2016/10/13 616
606409 공항 가는길 네 명 다 연기 이상해요 15 ㅇㅇ 2016/10/13 3,764
606408 선제타격시 김정은이 제거확률 7 ㄹㄹ 2016/10/13 903
606407 엑셀 배우려는데 2016을 택해야 되나요? 아니면 2013.. 4 ㅇㅇ 2016/10/13 799
606406 실내자전거 타고 무릎이 아픈데요 11 자전거 2016/10/13 8,202
606405 미국에 조기유학 가기전엔 어떻게 공부해야하나요? 6 궁금 2016/10/13 944
606404 고속터미널 지하상가에서 파는 밍크나 폭스 같은 모피 진짜인가여?.. 7 고터 2016/10/13 2,439
606403 문재인과 박영선의 삼성에 대한 입장 7 탱자 2016/10/13 981
606402 혹시 재테크나 자산관리 유료상담해주시는 곳 있나요? 5 .. 2016/10/13 817
606401 백화점 보석브랜드랑 그냥 금은방은 뭐가 다른지 궁금.. 4 dd 2016/10/13 2,431
606400 사람들에게 인기없는 나 18 시계 2016/10/13 4,807
606399 저녁 반찬 뭘로 하시나요 9 df 2016/10/13 3,055
606398 과학점수 안나오는 아이는 학원으로 가야하죠? 7 2016/10/13 1,289
606397 구스 다운 양말 어디에서 사는 것이 좋을까요? 6 구스양말 2016/10/13 1,109
606396 좀 전에 영어 물어보셨던분.. 헐입니다. 6 헐~~ 2016/10/13 2,033
606395 집으로 오신 선생님 중 가장 오래된 선생님.. 몇 년간 이었나요.. 6 2016/10/13 1,297
606394 구조 좋은 집과 경관 좋은 집 중에 어떤집을 더 선호하세요? 15 오아리 2016/10/13 2,857
606393 오늘 예비군훈련이 있나요? 카발레라 2016/10/13 272
606392 3월말 4월초에 해외 여행 간다면 어디로 가시겠어요? 1 ㅇㅇ 2016/10/13 893
606391 다시는 안태어났으면 좋겠네요 32 ........ 2016/10/13 8,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