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 4 수학문제지 추천해주세요 (그 외 초4공부..)

........ 조회수 : 1,168
작성일 : 2016-05-13 11:02:41

초4 남자아이구요.

작년 가을부터 스마트 빨간펜하구있어요. 선생님은 안 와요.

동영상 강의 매일 10분정도 듣고 문제푸는 것. (국,수, 사, 과 학교진도에 맞춰)


영어는  집앞에 매일 가는 작은 학원에 다녀요. 선생님하고 잘 맞아서 그냥 보내요..


딱~! 공부가 여기까지네요.

운동이랑 악기하나씩 하구요. 일주일에 두번..

빨간펜 하고 나면 나가서 야구랑 축구하고 놀아요. 친구들이 거의 항상 운동장에 있음.


공부는? 글쎄요.. 여기 지역이 시험을 학기에 한번 봐요.

것도 담임이  시험문제를 내서, 수준 평가가 어려워요.  


단원평가 가~~끔 한과목씩 보면 두어개 틀려오구요.

이 지역이 그런건지? 시험도 안보고 학교에서 공부를 너무 안 시킨달까.. (충청도쪽입니다..)

사교육은 없는 거 없이 다 들어와 있어요. 소득이 낮은 지녁은 아니거든요.


아. 팩토문제지 사서 하루에 2장씩 풀어요.. 한달에 한권정도 푸는데, 어려워하진 않아요.

3권정도 풀었습니다.

수학머리가 없는 편은 아닌것 같지만, 아직 쉬운편이라 ..


궁금한건. 이제 어떻게 공부를 시켜야 하는지에요.


1. 수학학원을 보낸다.

  제대로, 문제풀이과정을 쓸 수 있도록 배워야 하니까요.

  직장맘이라 봐주기도 힘들어요.. TT 엄마아빠가 다 이과라 마음만 먹으면 되겠지만 아무래도..

  아무래도 애 혼자하다보니 답은 아는데, 식을 잘 못 쓴다거나 할 떄가 많아요.=]]


 2.  수학문제지를 사서 풀린다.

 추천해주세요~ 한번도 안 사봤네요.. 쉬운거랑 어려운 거 두 권정도 풀어야 할지..


3. 수학 선행은 언제부터 해야할까요?? 지금?

  잘 하는 애들은 벌써 중학교 과정도 하겠지만요.

  지금 공부를 시키며 심화하는 게 더 낫지 않을지.


직장다니느라 정보에도 약하고.. 동네 어느 학원이 잘하는 지도 모르고..

제대로 가르치고 있는 지도 모르겠고,

마음만 불안하네요.

서울 애들에 비해 뒤쳐지는 느낌도 들구요.

(좋은 엄마가 아니라서 더 그래요..)


뭐라도 조언 부탁드려요~









IP : 121.152.xxx.23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3 11:10 AM (61.39.xxx.196)

    제학년 거의 맞을 아이면 수학학원 보내서 제학년 심화 선행해야죠. 4학년이면

  • 2. ...
    '16.5.13 12:44 PM (210.90.xxx.209) - 삭제된댓글

    애가 잘하면 심화도 하고 선행도 하고
    애가 좀 못해도 선행을 해야죠.
    애가 많이 못하면 제 학년 충실히 열심히 해야죠.
    초4인데 우리 딸은 5학년꺼 풀고 있는데 짝꿍이 피타고라스의 정리를 한다고 해서
    부둥켜 안고 화이팅을 외쳤네요. 푸흐흐..

    뭐할까 고민하지 마시고 동네에 대세학원 거기 얼른 가세요.
    레벨 받아 열심히 따라가면 땡큐이고 못따라가면 또 그 때 고민을 하세요.
    선배엄마들이 다 그러잖아요. 시간이 없다고.
    잘해도 시간이 없고 못해도 시간이 없고..
    학원에서 진도나가고 엄마랑 같이 실력 다지면 딱 좋을것 같네요.
    초등 선행은 금방 나가도 중학교에서 막히는 경우가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9009 진짜 82도 심각한 사람들 보이네요 ooooo 20:21:27 18
1679008 “한국 교회, 전광훈 목사와 절연하라”…개신교계도 한 목소리(종.. 123 20:19:53 145
1679007 구치소에도 이발사 따라들어가나요? 1 해어드레서 20:17:50 175
1679006 청양고추 들어간 치킨 중에 맛있는 브랜드 알려주세요 2 ... 20:16:35 109
1679005 초벌구이 장어 집에서 한 번 더 구울 때 냄새 많이 나나요? 2 탄핵!!! 20:13:17 127
1679004 법무부 "尹, 진료허가 받아 외부의료시설 방문".. 14 .. 20:13:01 724
1679003 저런 인간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뭐하는 사람들일까요? 5 화난다 20:12:35 177
1679002 김성훈 풀어준 친윤검사 나왔나요? 2 박은정검사화.. 20:11:35 445
1679001 하이브리드 전쟁이라니.... 7 ..... 20:08:42 688
1679000 어차피 해제될 계엄이었다 6 윤돼지 20:07:14 624
1678999 월세 내주고 다른집에 월세살이할 경우 소득세는? 4 고민중 20:07:06 132
1678998 국무위원 한꺼번에 탄핵 가능? 4 ASAP 20:06:30 366
1678997 카페에서 공부(일)하는 심리 4 ... 20:05:49 403
1678996 치과를 여기저기 다녀도 괜찮을까요? 1 ........ 20:05:42 163
1678995 국민들 상대로 거짓말도 어쩜 저렇게 천연덕스럽게 9 뻔뻔한 놈 20:00:59 633
1678994 엄마의 이상한부탁 2 엄마얘기 19:53:03 1,074
1678993 차라리 병원에 입원 시키고 조사하면 안 되나요 13 그냥 19:51:54 985
1678992 아유 십번 진짜 웃긴다 1 19:48:40 540
1678991 김건희와 김성훈이 현재 병원에 있대요 ㅎㅎㅎㅎ 37 제보실시간 19:47:00 3,968
1678990 현관문 결로가 심해요 2 궁금 19:45:43 464
1678989 수욜은 나솔 목욜은 나솔사계 , 화욜 뭐보나요?? 4 파파 19:43:52 450
1678988 해외고 A레벨학교 특례 아시는분 계시나요? 1 .. 19:43:01 167
1678987 자유민주주의가 저놈한테는 3 19:42:58 284
1678986 구속 피한 김성훈, 증거인멸 시도 정황 1 ... 19:41:22 1,092
1678985 도쿄 가는데 항공비 얼마정도가 적당한가요? 6 도쿄 19:39:31 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