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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로움 타는 사람에게는 어떻게 대해줘야 위로가.

조회수 : 1,666
작성일 : 2016-05-13 10:30:24

아주 어렸을적부터 나는 이렇게 해야해. 하는 생각이 강했던 사람이고.

바른 행동만 했던 사람이고. 지금도 여전히 바르게만 열심히. 성실히만 사는 사람이에요.

하지만 아버지는 아주 어렸을적에 돌아가셨고. 어머니 밑에서 자랐지만 지금은 안계시구요.

막내이지만 어리광 못 부리고 살았던 사람.

현재도 아주 성실히 열심히 잘 살고 있지만. 외로움을 타요.

이런 사람은 옆에서 어떻게 해줘야 그런 아픔들과 외로움과 부족함이 채워질까요?

어떻게 해주는게 좋을까요?

IP : 211.114.xxx.7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3 10:32 AM (210.107.xxx.160)

    함께 있어주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무슨 말을 하면 따뜻한 말로 대응해주고...그런 따뜻함을 전달해주는게 좋은거 같아요.

  • 2. ㅁㅁ
    '16.5.13 10:36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스스로의 몫이지
    그걸 타인이 해결해줄수있나요

  • 3. 방법이 잘못되면
    '16.5.13 10:52 AM (211.36.xxx.206) - 삭제된댓글

    상처 주고 욕 먹고 서로 감정 상해고 관계 끊겨요. 별말 없이 묵묵히 곁에 있어주는 정도. 내가 네 곁에 있다는 가끔씩 상기시켜주는 정도.

  • 4. 오타
    '16.5.13 10:52 AM (211.36.xxx.206) - 삭제된댓글

    상해고 ㅡ 상하고

  • 5. 그런 사람은
    '16.5.13 10:54 AM (211.36.xxx.206) - 삭제된댓글

    독신으로 살 것 아니면 행복한 새로운 가정을 꾸려야지 친구는 별로...

  • 6. 새벽기도
    '16.5.13 10:55 AM (211.36.xxx.206)

    나가서 기도해주세요 저도 방법 제대로 모르고 내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 주려다 서로 관계만 어긋낫습니다 지인분은 독신으로 살 것 아니면 행복한 가정을 꾸리면 좋겠네요

  • 7.
    '16.5.13 10:57 AM (211.36.xxx.206) - 삭제된댓글

    교회에 새벽기도 가서 기도해요

  • 8. 별 말 없이
    '16.5.13 10:58 AM (211.36.xxx.206) - 삭제된댓글

    묵묵히 곁에 있어주는 존재감.

  • 9. 사랑은
    '16.5.13 10:59 AM (211.36.xxx.206) - 삭제된댓글

    말이 아닌 행동이고 상대의 필요를 채워줘야하는거라 힘들어요

  • 10. 뭔가를
    '16.5.13 10:59 AM (211.36.xxx.206) - 삭제된댓글

    말하고 조언해주기보다 경청 그저 잘 들어주기

  • 11. 별 말 없이
    '16.5.13 11:04 AM (211.36.xxx.206)

    묵묵히 곁에 있어주고 상대가 연락 안해도 가끔씩 연락주고 뭔가 말하고 조언해주기보다 잘 들어주고, 사랑은 말이 아니고 행동이고 상대를 필요를 상대가 원하는 방법을 채워줘야하는거라 힘들어요. 전 매일 교회 새벽기도 나가서 기도해줘요. 올바른 상대를 위한 사랑의 방법 힘들어요 너 좋고 나 좋고는 없대요 희생이 필요하지.

  • 12. 꼬맹이는
    '16.5.13 11:06 AM (115.41.xxx.181)

    작은걸 해줘도 기뻐하고 자족하지만
    어른은 뭘해줘도 기뻐하거나 채우기가 어렵습니다.

    어리광정도는 받아줄수 있지만
    어른이 어리광을 부리면 어떤지 상상해보시길요,

    바르게만 사는건
    스스로를 네모반듯한곳에 넣고 더이상 자랄수없게 만든 식물과도 같습니다.

    자신의 기쁨을 위해서 살라고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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