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로움 타는 사람에게는 어떻게 대해줘야 위로가.

조회수 : 1,678
작성일 : 2016-05-13 10:30:24

아주 어렸을적부터 나는 이렇게 해야해. 하는 생각이 강했던 사람이고.

바른 행동만 했던 사람이고. 지금도 여전히 바르게만 열심히. 성실히만 사는 사람이에요.

하지만 아버지는 아주 어렸을적에 돌아가셨고. 어머니 밑에서 자랐지만 지금은 안계시구요.

막내이지만 어리광 못 부리고 살았던 사람.

현재도 아주 성실히 열심히 잘 살고 있지만. 외로움을 타요.

이런 사람은 옆에서 어떻게 해줘야 그런 아픔들과 외로움과 부족함이 채워질까요?

어떻게 해주는게 좋을까요?

IP : 211.114.xxx.7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6.5.13 10:32 AM (210.107.xxx.160)

    함께 있어주고 이야기를 들어주고 무슨 말을 하면 따뜻한 말로 대응해주고...그런 따뜻함을 전달해주는게 좋은거 같아요.

  • 2. ㅁㅁ
    '16.5.13 10:36 AM (175.193.xxx.52) - 삭제된댓글

    스스로의 몫이지
    그걸 타인이 해결해줄수있나요

  • 3. 방법이 잘못되면
    '16.5.13 10:52 AM (211.36.xxx.206) - 삭제된댓글

    상처 주고 욕 먹고 서로 감정 상해고 관계 끊겨요. 별말 없이 묵묵히 곁에 있어주는 정도. 내가 네 곁에 있다는 가끔씩 상기시켜주는 정도.

  • 4. 오타
    '16.5.13 10:52 AM (211.36.xxx.206) - 삭제된댓글

    상해고 ㅡ 상하고

  • 5. 그런 사람은
    '16.5.13 10:54 AM (211.36.xxx.206) - 삭제된댓글

    독신으로 살 것 아니면 행복한 새로운 가정을 꾸려야지 친구는 별로...

  • 6. 새벽기도
    '16.5.13 10:55 AM (211.36.xxx.206)

    나가서 기도해주세요 저도 방법 제대로 모르고 내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 주려다 서로 관계만 어긋낫습니다 지인분은 독신으로 살 것 아니면 행복한 가정을 꾸리면 좋겠네요

  • 7.
    '16.5.13 10:57 AM (211.36.xxx.206) - 삭제된댓글

    교회에 새벽기도 가서 기도해요

  • 8. 별 말 없이
    '16.5.13 10:58 AM (211.36.xxx.206) - 삭제된댓글

    묵묵히 곁에 있어주는 존재감.

  • 9. 사랑은
    '16.5.13 10:59 AM (211.36.xxx.206) - 삭제된댓글

    말이 아닌 행동이고 상대의 필요를 채워줘야하는거라 힘들어요

  • 10. 뭔가를
    '16.5.13 10:59 AM (211.36.xxx.206) - 삭제된댓글

    말하고 조언해주기보다 경청 그저 잘 들어주기

  • 11. 별 말 없이
    '16.5.13 11:04 AM (211.36.xxx.206)

    묵묵히 곁에 있어주고 상대가 연락 안해도 가끔씩 연락주고 뭔가 말하고 조언해주기보다 잘 들어주고, 사랑은 말이 아니고 행동이고 상대를 필요를 상대가 원하는 방법을 채워줘야하는거라 힘들어요. 전 매일 교회 새벽기도 나가서 기도해줘요. 올바른 상대를 위한 사랑의 방법 힘들어요 너 좋고 나 좋고는 없대요 희생이 필요하지.

  • 12. 꼬맹이는
    '16.5.13 11:06 AM (115.41.xxx.181)

    작은걸 해줘도 기뻐하고 자족하지만
    어른은 뭘해줘도 기뻐하거나 채우기가 어렵습니다.

    어리광정도는 받아줄수 있지만
    어른이 어리광을 부리면 어떤지 상상해보시길요,

    바르게만 사는건
    스스로를 네모반듯한곳에 넣고 더이상 자랄수없게 만든 식물과도 같습니다.

    자신의 기쁨을 위해서 살라고 해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96852 남편일거 같은 남자가 목발짚는 아내 3 미친 2016/09/16 2,832
596851 다이슨 유선청소기요 1 알려주세요 2016/09/16 1,480
596850 애 안낳기로하고 결혼할려고요. 6 2016/09/16 2,306
596849 몇시간 눈을 혹사한 뒤엔 초점이 안맞고 눈앞이 뿌옇다는데 5 ... 2016/09/16 5,129
596848 가스, 인덕션 어느게 낳을 까요? 17 결정 장애 2016/09/16 5,199
596847 블루투스 이어폰 데스크탑에는 연결이 안되나요?? 3 배숙 2016/09/16 687
596846 이사준비 2 앨범처리 2016/09/16 915
596845 아래 엔틱 가구 글 있어서 같이 여쭈어봅니다 4 엔틱 그릇 2016/09/16 1,259
596844 음식남는걸 못참겠어요. 다먹어야해요. 3 대식가.. 2016/09/16 1,261
596843 도우미 부르시는 분들 6 ... 2016/09/16 2,566
596842 인덕션 다들 어디서 사셨나요? 1 ... 2016/09/16 1,073
596841 남자가 좋아하는데도 안다가오고 튕기는 경우도 있나요? 13 ........ 2016/09/16 4,900
596840 82님들 같으면 쿨하게 부모님재산.. 34 2016/09/16 6,545
596839 더 나쁜 직장으로 이직한경우 어떻게 극복하셨어요??? 6 덤덤 2016/09/16 1,824
596838 깔끔한집. 일주일에 몇번 청소하세요? 24 klj 2016/09/16 9,347
596837 이런 직원 심리는 도대체 뭘까요? 3 ㅓㅓㅓ 2016/09/16 1,288
596836 엔틱가구 어디서 사야 좀 저렴할까요? 9 ... 2016/09/16 1,726
596835 고딩 남자 - 아이더 다운파카 사이즈 뭐일까요? (키174) 4 패션 2016/09/16 735
596834 서울 집 값 정말 어마어마 하네요.....ㅠㅠ 38 서울집값 2016/09/16 21,309
596833 발모액 뿌리고 두피마사지가 중요한가봐요.. 7 ... 2016/09/16 2,362
596832 초등 아이들 용돈 어떻게 주시나요? 5 두딸맘 2016/09/16 918
596831 로션 어케버리나요.. 1 ㅇㅇ 2016/09/16 745
596830 경주지진, 포항제철소는 괜찮을까요? ㅠㅠ 3 포스코 2016/09/16 1,186
596829 직장인 관련 CEO들이 보는 견해 얼마나 어떻게 공감되시는지요?.. 3 직장인 2016/09/16 742
596828 공효진이 조정석 가슴 더듬거릴때............ 2 ㅜㅜㅜ 2016/09/16 4,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