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어렸을때 "몇일,~읍니다." 라고 배웠던거 같은데요...

ttt 조회수 : 2,145
작성일 : 2016-05-13 07:03:28
분명 어렸을땐 그게 맞다고 배운 기억이..
그러다 한글학회인지 어디서 개정안 발표해서 며칠,습니다 등으로 바뀐 기억이 있거든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혼용해서 헷갈려하며 쓰는듯해요.


IP : 121.137.xxx.9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6.5.13 7:10 AM (125.180.xxx.6)

    88년도인가?바뀐걸로 알아요..
    돐 을 돌로
    역활을 역할로도 바꿨고요

  • 2. ...
    '16.5.13 7:13 AM (108.29.xxx.104) - 삭제된댓글

    왜 그렇게 한글 맞춤법을 바꿔대는지 모르겠어요
    나이든 분들이 아주 헷갈려 하시더군요.

  • 3. 제 기억
    '16.5.13 7:13 AM (211.245.xxx.178)

    읍니다 습니다.
    돐 돌 기억나네요.
    다른건 아무 생각없이 쓰나봐요 제가.ㅎ

  • 4. ㅏㅏ
    '16.5.13 7:16 AM (112.167.xxx.208)

    설겆이도 예전엔 틀린 맞춤법이 아니었죠 ㅎㅎ

  • 5. ㅇㅇ
    '16.5.13 7:19 AM (121.168.xxx.41)

    역할은 옛날에도 역할 ㅎㅎ

    役割 부리다 역 나누다 할

  • 6. ...
    '16.5.13 7:29 AM (211.201.xxx.248)

    깡총깡총이 깡충깡충으로

  • 7. ..
    '16.5.13 7:40 AM (116.126.xxx.4)

    전 90년대 초 그 쯤에 바뀐걸로 기억나네요. 중 고등학교땐 맞춤법 공부 안 하잖아요. 한 예로 계속 저녘으로 알았는데 저녁이래요.

  • 8. 몇일, 며칠
    '16.5.13 7:44 AM (211.108.xxx.86)

    몇월 몇일 과 며칠전
    이렇게 쓰이다가

    모든 경우에 며칠로 통일되었지

    며칠전은 그 전에도 며칠전으로 사용된 것으로 압니다.

  • 9. 88년도
    '16.5.13 7:56 AM (14.42.xxx.99)

    교과서에서 바뀌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초딩이었는데..
    헷갈렸다고 하기엔 너무 오래 지나서..

  • 10. 플럼스카페
    '16.5.13 8:13 AM (182.221.xxx.232)

    헛갈렸다시기엔 88년 이후이니 많이 지났지만 학교교육을 88년 이전에 마치셨다면 다시 교육받을 일이 없어 내내 혼동하셨을 법도 하다고 일단 쉴드를 쳐드리고요^^;
    그래도 책 읽다가 이상하다 생각 안 드셨나요?
    법개정은 한글학회가 아니고요 국립국어연구원(당시엔....지금은 국립국어원이라고 해요)에서 공청회 거치고 한 거에요. 그냥 맘대로 고친건 아니고 아예 법제화한거에요.

  • 11. ttt
    '16.5.13 8:20 AM (121.137.xxx.96)

    아..제가 헷갈린다는게 아니라
    많은 이들이 잘못쓰기도 하는 맞춤법의 원인이 그럴수도 있다고 올린 거에요.
    이미 너무 많은 시간이 지났다고눈 해도 사람의 습관은 때론 참 무서운 거라서...

    다시 말하지만 플럼스님 전 헷갈리지 않습니다.

  • 12. 플럼스카페
    '16.5.13 8:23 AM (182.221.xxx.232)

    아...네^^
    다른 사람들이 그래서 헛갈리는 거 아닌가 짐작해보셨다는 말씀이시군요.

  • 13. 75년토끼
    '16.5.13 9:12 AM (49.169.xxx.166)

    82년 국민학교 입학해서 그땐 몇일과 며칠이 구분되어 있었고, 읍니다와 습니다도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맛있다는 마딛다로 발음해야 했구요, 어느 순간 맛있다는 마싯다로 표준발음으로 바뀌고 설겆이는 설거지가 되었구요. 우리말은 철저하게 표음문자라서 소리나는 대로 철자가 변해요.

  • 14. 그 무렵
    '16.5.13 9:16 AM (180.92.xxx.28) - 삭제된댓글

    읍니다가 습니다 바뀔 그 무렵, TV에서 '우리읍내'라는 드라마를 방영했어요.

    바뀐 맞춤법 막 배우기 시작한 초등학생들이 '우리씁네'라고 말하고 다녔었죠..ㅋ

  • 15. ㅇㅇ
    '16.5.13 10:36 AM (220.121.xxx.167)

    시험에 몇일과 며칠 구분하는것도 출제 된걸로 기억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85324 에어컨 올해살까요? 내년까지 기다릴까요? 9 대박나 2016/08/12 2,641
585323 학원앞에 내려줬더니 도망간 아들 17 무려고딩 2016/08/12 6,644
585322 배송 완료라는데 안 받았으면 2 nn 2016/08/12 698
585321 장준하 사건 목격자 김용한은 중정의 사설정보원 4 기무사 2016/08/12 1,479
585320 발가락 중지에서 새끼 발가락을 안쪽으로 힘주면 다들 쥐나시나요?.. 1 발가락 2016/08/12 1,305
585319 세월호850일)미수습자님들이 꼭 가족에게 돌아오시기를. . .!.. 5 bluebe.. 2016/08/12 370
585318 아들이 지갑을 잃어버렸어요 11 속상해 2016/08/12 3,251
585317 에어컨에서 뜨거운 바람이 나와요. ㅠㅠㅠㅠㅠ 10 갑자기 2016/08/12 6,573
585316 궁금한데 한식이 불편한거면 서양은 어떻게 간단히 먹나요? 10 Dd 2016/08/12 3,035
585315 오프라인 면세점 질문 4 159 2016/08/12 783
585314 강아지 죽고 난 후 슬픔 어떻게 극복해요 17 thans 2016/08/12 5,946
585313 전기세 검침일이였는데 . 2016/08/12 820
585312 제가 올림픽 경기보면 질까봐.. ㅎㅎ 5 에헴 2016/08/12 821
585311 치킨시켰는데 다리가 하나밖에 없어요 22 닭다리찾아요.. 2016/08/12 5,555
585310 남편의여자. 오늘 곰곰히. . 4 ㆍㆍ 2016/08/12 3,804
585309 미국 국방부 '시링'국장의 궤변에 대한 4가지 반론 3 사드는미국방.. 2016/08/12 470
585308 아이들은 원래 물갈아먹으면 탈나나요? 3 ... 2016/08/12 554
585307 요즘설거지 할때 장갑끼고 하시나요? 10 모모 2016/08/12 2,499
585306 여긴 댓글 신고 못하나요? 4 살빼자^^ 2016/08/12 776
585305 왜 아들이 부모님을 모셔야 하죠? 24 궁금이 2016/08/12 6,826
585304 엄지와 검지 포개 하트 만드는 거 멋지나요? 33 ........ 2016/08/12 5,551
585303 에어컨켜고 빈백에 누우니 천국입니다. 10 .. 2016/08/12 3,373
585302 펠프스 약혼녀 인상이 편해보여요 4 물고기 2016/08/12 3,475
585301 외국도 지하철안에서 다들 핸드폰해요? 25 궁금 2016/08/12 6,353
585300 돈가츠에 어울리는 국물? 3 덥다 2016/08/12 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