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에요.
결혼 후 이사를 와서 동네에 아는 사람이 없구요.
직장에 다니다보니 동네사람 사귈 기회도 딱히 없어요. 고립인거죠.
게다가 제가 사는 동네에는 보통 엄마들이 가입한다는 지역맘카페가 없더라구요.
정말 동네에 대해 아는 게 하나도 없는거죠.
심지어 지금 블로그 검색하다가 집앞에 있는 허름한 커피집이 완전 유명한 곳이라는 걸
이 집 산지 3년 만에 알고 허허허 웃고 있네요.
어쨌든, 보육포털에 이 동네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제가 아는 유일한 어린이집 하나를 대기 걸어놨는데
저 어린이집 가려면 우리 아기는 유치원 가거나 초등학교 입학하게 생겼어요.
그래서 다른 곳도 알아보려 하고 있는데, 소위 입소문이라는 걸 제가 들을 기회가 없다보니
너무 맨땅에 헤딩이라서요.
일일히 어린이집 상담 가보고 판단해야 할까요?
비슷한 처지의 엄마들 경험담 기다려요.
어린이집은 그냥 주변 모두 대기 걸어놓고
연락오는 곳에 보내는게 일반적이지 않나요?
한마디로 학원처럼 내가 선택할 수 있는 여건이 안되죠.
한꺼번에 연락 올때나 가능하죠.
그럴때를 대비하신다면
저는 연락온 어린이집 이름으로 검색. 혹은 주말이나
이럴때 그 어린이집 근처 아파트 놀이터에서 그 나이 또래
엄마에게 (모르는)어린이집에 대해 물어봐요.
아파트 놀이터 나갈때는 요구르트 같은 먹을거 많이 들고 나가면 애들이 모이고 애들이 먹고싶어하면 부모한테 말하니 그때 좀 나눠주면 고맙다고 하고 그러자보면 말 붙이기 편해요.
확실하죠. 동네맘카페에서 좋다해도 내가가보니 아닌경우도 있구요
동네맘카페가 없다면
네이버카페 맘스홀릭 지역방이라도 돌아보심이
동네카페없을땐 그나마 맘스홀릭지역방이 낫더라고요
맘스홀릭가면 서울송파맘들 전주맘들 중국맘들
뭐 요런식으로 게시판 나뉘어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