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에요.
결혼 후 이사를 와서 동네에 아는 사람이 없구요.
직장에 다니다보니 동네사람 사귈 기회도 딱히 없어요. 고립인거죠.
게다가 제가 사는 동네에는 보통 엄마들이 가입한다는 지역맘카페가 없더라구요.
정말 동네에 대해 아는 게 하나도 없는거죠.
심지어 지금 블로그 검색하다가 집앞에 있는 허름한 커피집이 완전 유명한 곳이라는 걸
이 집 산지 3년 만에 알고 허허허 웃고 있네요.
어쨌든, 보육포털에 이 동네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제가 아는 유일한 어린이집 하나를 대기 걸어놨는데
저 어린이집 가려면 우리 아기는 유치원 가거나 초등학교 입학하게 생겼어요.
그래서 다른 곳도 알아보려 하고 있는데, 소위 입소문이라는 걸 제가 들을 기회가 없다보니
너무 맨땅에 헤딩이라서요.
일일히 어린이집 상담 가보고 판단해야 할까요?
비슷한 처지의 엄마들 경험담 기다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