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서글프네요..이혼시 재산 기여도...
결혼 8년차구..아이도 두 명..
결혼 전 사오백씩 벌다..
결혼 후 아기 키우고..남편월급도 많고 해서..
집에서 아이만 키웠는데요...
혹시나 남편 바람 나면..
저도 아이랑..맨몸으로 쫓겨날 수도? 있겠네요.
결혼 후..계속 전업이고..
지금은 사이좋지만..혹 이혼하게 되면..
지금 이 사람도..
집이 더러웠다. 살림 안한다. 시부모에게 못한다..
어떻게든 핑계로 돈 안줄려고 하겠죠.
밑에 댓글보니 그런 글이 있네요.
바람나서 이혼하는 남자가..
자식이 눈에 들어오겠나요? 위자료는 켜녕..양육비도 강제성은 없다면서요..
그냥..아이들 둘 잘 키운 거..
그걸로 내 인생..내 삼십대.사십대...잘 살았다..해야되나요?..
아이들 편안하게 잘 키운 건 고마운 일이지만..
정말 나만을 위한 내 인생은 어떻게 된 걸까요?..
형편이 괜찮아도 억지로라도 일을 붙들고 있었어야 되는 건가요?..
그냥 좀 허무한 생각이 드네요.
1. 그러니까
'16.5.13 12:40 AM (184.96.xxx.12) - 삭제된댓글요즘 서로 애안맡겠다고 미루다가 결국 조부모가 키우는 경우 많잖아요.
부모는 각자 새사람만나 새로 출발하고...자기자식은 두고오고 재혼해서 새남편 아이키우고 그런 경우도 드물지않죠.2. 그러니까
'16.5.13 12:43 AM (184.96.xxx.12)요즘 서로 애안맡겠다고 미루다가 결국 조부모가 키우는 경우 많잖아요.
부모는 각자 새사람만나 새로 출발하고...자기자식은 두고오고 재혼해서 새남편 아이키우고 그런 경우도 드물지않죠. 직장있고 돈벌어도 이혼하고 아이혼자키운다는건 쉬운일 아닙니다.
바람나도 이혼까지하자는 남자는 많지않죠.
부인들은 그저 모르는척 넘어가는집많고 바람나서 이혼하자는 남자는 그냥 쉽게 이혼해주지 말아야죠.
내가 살길은 챙겨서 이혼해야죠.
내가 못살겠어서 이혼하자는거아니고 백프로 상대편이 이혼을 강요하는건 묵묵히 편안하게 이혼해중수없죠.3. 저도
'16.5.13 12:47 AM (125.180.xxx.81) - 삭제된댓글이혼생각 해봤거든요..
근데..저희 시부모님은 나중에 너네꺼니 너네가 돈써라식이어서 저희돈으로 여행다니거든요..시댁 행사며 등등..
근데 이혼하면 모은돈에서 최대가 반인데..
그럼 제가 손해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재산 많지는 않습니다..그냥 저희는 애키워야되니..부모님재산팔아서 생활비 여행경비 다쓰는게 차라리 나아요
재산욕심없어요..푼돈 들어가는거 티도안나거든요..)4. 걱정도 팔자
'16.5.13 1:40 AM (207.244.xxx.121)근데 바람나서 이혼하는 그런 경우 말고는 부부가 쌍방과실 있는 경우가 많아요.
웬만한 남자는 전업에 경력단절된 아내한테 한푼도 안 주고 이혼하자 안 해요.
여자한테 아주 심각한 문제가 있었으니 돈을 안 주겠다 버티는 거죠.
바람을 피웠다거나 사치가 심했다거나.
그렇게 안하시면 되잖아요.
그렇게 이혼까지 생각하시는 거 보니 남편한테 애정 없으신 거 같은데
직장이라 생각하고 잘하고 사세요.5. 음
'16.5.13 2:32 AM (116.120.xxx.44) - 삭제된댓글직장이라 생각하고 잘하고 사세요.
-----------------
윗님 어이가 없네요.6. 아이들이랑
'16.5.13 7:37 AM (119.149.xxx.79)함께한 기억이 남잖아요.
일했더라면 같이 못 했을 보석같은 순간들.
자신감 가지세요.
혹시 예기치 않은 일이 생기더라도 그건 그대로
또 살 길 열립니다.7. 아마 앞으론
'16.5.13 9:21 AM (175.117.xxx.164)혼전계약서가 일반화되지 않을까싶어요.
법이 죄없는 배우자를 보호해주지 않으니.
결혼이 두렵지 않겠어요?
적어도 제 딸한테는
유책사유(외도.도박.폭력.정신이상.학대)
제공하는 배우자가 상대에게
전재산의 대부분을 주기로 계약서쓰고
결혼하게 하려구요.
남자들은 머리좋은 악질로 진화했는데
여자들만 80년대 순정으로 결혼하는것 같아요.8. 헐
'16.5.13 10:37 AM (223.62.xxx.245)아니에요님
여자가 잘못없어도 그리해요
갑에다가 돈문제니
그리고 새여자에게 잘보이려면 돈 써야하잖아요9. 헐
'16.5.13 10:37 AM (223.62.xxx.245)그리고 남자들은 생활비가 작게딜어야한다싶으니
여자가 사치한다란 말 하는겁니다10. 그렇군요
'16.5.13 11:00 AM (110.70.xxx.125)남자만 진화하고 여자는 안 하는군요.
혹시 여혐하는 분인가요?11. 한눈팔면안됨
'16.5.13 5:41 PM (39.7.xxx.172)여자가 실수하면 돈한푼 안주고 내쫓을수있어요.
없는 증거도 지어낼수있음12. 한눈팔면안됨
'16.5.13 5:44 PM (39.7.xxx.172)그리고 어떤 남자에겐 아내가 스파게티 사먹는것도 사치가 되더군요. 삼십대 중반 부부 실제로암. 아내가털어놓은얘기. 과일 하나 외식. 웬만한건 다 사치.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562401 | 엘타워 돌잔치 음식이 많이 별루인가요?? 1 | 소규모 | 2016/05/31 | 3,945 |
562400 | 무식한 생각이겠지만 미세먼지 막기 위해서요,,, 11 | 미세먼지 | 2016/05/31 | 2,807 |
562399 | 테이블포크 디저트포크 차이점 뭔가요? 5 | 모모 | 2016/05/31 | 1,287 |
562398 | 빨래건조기 쓰시는 분..덜마르면 어떻게 하시나요? 6 | ㅜㅜ | 2016/05/31 | 4,854 |
562397 | 집을계약했는데 등기상하고 주민등록상 이름이 다른경우 5 | 매매 | 2016/05/31 | 1,381 |
562396 | 미세먼지 저층이 덜한거 맞나요? 4 | 미세먼지 | 2016/05/31 | 4,437 |
562395 | 네비게이션이 너무 좋아요 5 | 스마트폰 | 2016/05/31 | 1,419 |
562394 | 애교 그만 ㅠ 3 | .. | 2016/05/31 | 1,623 |
562393 | 이마트 트레이더스 치즈케잌 맛있나요? 10 | 매장인데 | 2016/05/31 | 2,543 |
562392 | 극심한 두통, 원인이 뭘까요? 6 | 두통 | 2016/05/31 | 1,759 |
562391 | 일하느라 허리 아파서 복대 하려구요. 추천 좀. 2 | 아포가토 | 2016/05/31 | 1,228 |
562390 | 초등 자꾸 체하는데 한의원으로 가면 되나요? 7 | 힘들어요. | 2016/05/31 | 743 |
562389 | 수시 학생부전형 운이 반인가요? 37 | 희망 | 2016/05/31 | 4,622 |
562388 | 여름 바지 입을 때 주의 사항!! 6 | ... | 2016/05/31 | 3,107 |
562387 | 아마씨 7 | pure | 2016/05/31 | 2,944 |
562386 | 그것이 알고싶다 목사 반격 준비 10 | 그알 | 2016/05/31 | 4,833 |
562385 | 미세먼지 수치나 똑바로 알려줬으면 좋겠어요 3 | 아놔 | 2016/05/31 | 777 |
562384 | 월세 살고 있는데, 거실 유리창이 깨졌어요 6 | 세입자 | 2016/05/31 | 3,412 |
562383 | 황석어젓을 첨으로 담아보려고 하는데요 5 | 봉다리 | 2016/05/31 | 1,027 |
562382 | 아이들 진로나 고입,대입 잘 보는 곳 아시나요? | 토마토 | 2016/05/31 | 591 |
562381 | 토스트에 아이스크림 3 | ㅇㅇ | 2016/05/31 | 1,128 |
562380 | 공기청정기 놔야겠어요.. 후.. 추천좀.. 3 | ........ | 2016/05/31 | 1,478 |
562379 | 정석이 개념원리보다 훨씬 좋은 교재인가요? 12 | 고등수학 | 2016/05/31 | 2,469 |
562378 | 여름에 바지입을때 신경써야 될듯 18 | MilkyB.. | 2016/05/31 | 8,595 |
562377 | 고2 대학 학교,학과를 언제 정해야 하는지요? 2 | 수시 | 2016/05/31 | 1,109 |